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동장 고대성)는 23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6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임태순 부위원장이 후원한 것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품행이 단정하며 모범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순 부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3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활동과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시장형 사업으로 구분돼 있다. 해당 사업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일괄 실시하는 노노케어 사업에 410명이 참여하고 공공시설봉사 및 취약계층지원사업에 1,327명, 시장형사업에 500명 등 총 2,237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11월까지 하루 3시간 근무조건으로 월 30시간을 근무할 경우 20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김주홍
군산시가 시민체감도 향상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생활불편 규제개혁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애로와 투자유치 중심의 제한적 규제 발굴 추진에 머물렀던 규제개선 업무를 생활불편 규제개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전체에 생활불편규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규제 발굴에서부터 홍보·개선 등의 생활규제 전담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매월 규제 발굴 동향보고를 통해 일선행정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중심의 규제발굴에도 나선다. 특히 강력한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따라 복합민원처리시스템과 인허가 전담부서의 조직점검을 실시하고 민원편의를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계장 유웅식)는 22일 도내 유일 미군시설인 美제8전투비행단(단장 제레미 T. 슬론 대령)과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군 측으로부터 기지 외곽 순찰 중 폭발물 의심물체를 놓고 차량으로 도주한 거동 수상자를 목격했다는 112신고를 군산경찰이 접수한 가상 상황으로 이뤄졌다. 이에 군산경찰서와 美제8전투비행단은 합동 현장임장과 종합상황실 상황전파, 현장경찰관들의 초동조치, 현장통제, 테러범 검거의 과정을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김동봉 서장은 “美제8전투비행단과의 대테러 공조는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테러 발생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된 군산경찰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와 공동으로 안중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오는 6월 3일까지 ‘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이라는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생애, 하얼빈 의거와 더불어 뜻을 같이한 독립 운동가를 조명한다. 특히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안중근의사숭모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장 사진과 유물 100여점을 군산 시민에게 소개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안중근 의사의 고향과 유년기를 소개한 ‘청계동 아이’를 시작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활동을 내용으로 한 다양한 활동모습이 꾸며졌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계장은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의 정
군산시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9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15명과 대학생 1명의 위원을 구성해 활동을 실시한다. 필감빈(군산동고) 청소년위원장은 “군산시의 청소년 정책에 또래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 및 평가를 하는 등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군산시
격전지를 가다(5명 후보사진)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총선을 두고 군산지역 각 당의 후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 벌써부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를 확정, 표심을 얻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이어 오는 24일과 25일 정식 후보등록을 마치면 선거전이 본격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각 후보 진영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군산지역은 현재까지 채용묵·김윤태·김관영·조준호·함운경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놓은 상태다. 새누리당의 경우 채용묵 예비후보를 내세워 야당의 텃밭인 군산지역에 도전장을 내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수사2과는 비위생적으로 젓갈을 담그고 그 젓갈을 이용해 액젓을 생산,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무허가 젓갈 업자 전모씨를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허름한 창고에서 무허가로 젓갈을 숙성시켜 액젓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다. 전씨는 김장철에 젓갈을 사용하기 위해 창고에서 숙성시키고 은밀히 액젓을 생산, 인근 공설시장 등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목포 및 신안 등에서 새우젓을 경매로 받아와서 숙성을 해 무허가로 제조 가공해 벌어들인 금액만도 연간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태영 수사2과장은 “유해수산물을 이용해 무허가 젓갈 제조 가공공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
군산시는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5월에, 하반기는 9월에 실시하고 이를 위해 행복학습센터 1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15명 이상의 시민들이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가지고 있는 통이장, 부녀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 등이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 김형주(토목공학과) 교수가 지반공학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반공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반공학 연구논문 112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SCI급 학술지에 논문 16편이 게재됐다. 특히 국내외 특허 8개를 등록하는 등 국내 지반공학 연구를 글로벌화하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지반공학회는 지반공학에 관한 이론 및 응용연구, 조사연구, 성과보급, 기술지도 등을 통해 국내외 지반공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전문학회다. /군산=김기현기자
여당 불모지인 군산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채용묵 예비후보가 새만금에 대규모 뽀로로 테마 파크를 유치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수송동 소재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채용묵 예비후보는 “낙후된 군산경제를 살리고 활기찬 군산, 찾아오는 군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닌 군산시민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에 채 예비후보는 “새만금지역의 드넓은 땅에 어린이들의 우상인 뽀로로 캐릭터를 이용한 테마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ldquo
군산시장기 축구대회가 올해부터 갑자기 규정이 변경돼 일부 축구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겨루기 위해 실시하는 군산시장기 축구대회는 군산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16일과 17일, 24일 등 3일간 치러지며 군산시가 2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해마다 군산시 축구협회 소속 클럽 뿐만 아니라 비소속 클럽, 직장인 동호회 등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올해 대회를 앞두고 규정이 변경돼 축구협회 비소속 클럽팀은 대회에 참가할
한국지엠은 21일 중형 SUV 캡티바에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하고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6 쉐보레 캡티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캡티바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경쟁 SUV모델과 확연히 구분되는 강건한 SUV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와 크롬 베젤 안개등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또한 블랙 투톤 색상의 새 19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도어스텝, 하이글로시 필러, 새롭게 디자인 된 트윈 머플러팁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이미지에 현대적 해석을 더했다. 또 쉐보레 마이링크와 그립감과 세련미를 높인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세련된 하이글로시 몰딩을 적용해 편의성을
당북초등학교(교장 문영찬)는 18일 ‘참여·소통·배려가 머무르는 밤’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와 학교폭력예방교육, 인권교육, 학생성장평가제 등 학부모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2부에서는 각 학급 담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에서는 학교행사 및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맞벌이 부부를 배려, 저녁에 진행됐으며 담임교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학급 운영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영찬 교장은 “아이들과 부모를 배려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교육이념이 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17일 군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실시한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소연 관장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니어클럽은 오는 11월까지 공익형 활동과 전문서비스형 일자리, 창업형 일자리, 취업형 일자리, 고유사업 등 총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해 43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지난 1916년 군산실과고등학교로 개교한 군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보련)가 100주년 기념행사를 풍성하게 마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총동문회(회장 유귀옥)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군산여고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과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여기에는 군산여고 동문 100인이 출연해 푸른열매와 남촌, 강건너 봄이 오듯 등의 가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동문 및 은사작가를 초대한 미술전도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3월 25일~31일)과 산돌학교 내 산돌갤러리(4월 1일~10일)에서 이뤄진다. 또한 100주년 기념 KBS 도전
군산경찰서 김동봉 서장이 산북동 소재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무료급식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19일 김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과장단은 교경협의회(회장 김도경)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점심 한끼를 선물했다. 이들은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밥과 국을 배식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선교합주단 우물가의 관현악 공연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김동봉 서장은 “경찰 본연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오늘과 같이 대민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주민친화적인 활동도 매우 필요하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는 이달부터 시작됐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6일 소방서 내에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 유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복을 입고 이동체험차량에 설치돼 있는 역화체험과 재난영화 관람, 물소화기 체험 등에 푹 빠져 안전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안전을 익히고 배우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를 가상한 연기 속 피난훈련,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상곤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눈높이 안전 체험
페이퍼코리아 임직원들이 소나무 재선충으로 피해를 입은 월명공원을 찾아 산림복구에 나섰다. 16일 페이퍼코리아 임직원 100여명은 청소년수련관 인근 월명공원 입구에서 1000만원 상당의 편백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는 최근 소나무 재선충 피해로 지역 주요 산림들이 벌목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일환으로 이뤄졌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 재선충 피해로 지역 주요 공원의 산림이 벌목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시민 휴식처 제공과 후손들에게 푸른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묘목 식재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특기적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들에게 태권도·피아노·미술·댄스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는 올해 아동 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사례관리를 토대로 아동의 특기적성을 꼼꼼히 파악해 110명의 아동을 선정했다. 또한 태권도·음악·미술·중국어 학원 등 36개소가 강습비 일부를 후원하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홍양숙 드림스타트계장은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