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7일 신광모자원과 자립원을 방문해 도서 200여권 및 생필품 400여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공장은 지난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및 생필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승은 여직원회장은 “회사 창립기념일에 받은 생필품과 가족들이 읽은 도서를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광모자원 정영순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군산공장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준 도서와 생필품이 모자원과 자립원 가족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정파출소는 16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날 개정파출소는 개정어린이집 승합차량에 ‘어린이 승하차시 일시정지’라는 글자가 써 있는 교통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자에 대해 안전운전 요령 등을 설명했다. 개정면은 전군간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를 관할하고 있고 농번기 및 개학을 맞아 어린이집 차량 및 농기계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오영민 개정파출소장은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은 물론, 사고전 인지능력 등 사고대처 능력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마을 경노당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수사2과는 어촌계장으로 활동하면서 어촌계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장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2004년경부터 어민들을 위한 유류피해 보상금 및 어촌계 회비, 양식장 임대료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지난 2011년 7월경부터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관련 해태양식 어민 64명에게 지급된 유류피해 보상금 1억2300여만원을 어민들을 위해 보관하던 중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어 2012년 7월경부터 어촌계원들을 위해 보관하던 어촌계 회비 1억500여만원, 해삼양식장 임대보증금 1억1000여만원, 어촌계 수협 대출금 3000여만원을 생활비와 자신의 아들 아파트 전세보증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이 16일 도청에서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이하 광주식약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명예축산물감시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광주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 박점술 과장은 올해 명예축산물 감시원 운영계획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축산물 표시기준, 축산물 현장 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에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과장은 “올해 비전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토대로 민생안전 확보, 사람중심 안전관리, 더 건강한 삶 구현 등에 있다”며 “안전을 넘어 안심확보와 더불어 핵심전략으로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관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6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과 상호발전 및 우호협력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연구 및 기술 등의 상호 정보교류, 전문인력 교류, 상호 시설 및 장비 교류, 군산시 생물산업 발전계획 수립 및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교육력과 연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는 오식도동 한글교실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외사계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글교육과 생활법률을 접목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외환거래법 위반 등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4대 사회악 범죄 처벌조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유웅식 외사계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이주여성들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근한 치안활동으로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소재 중소기업 코스텍(대표 임종길)이 16일 비응항 일원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를 적용한 상용화 보트 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탄소 소재 보트는 해당 기업이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것으로, 앞으로 탄소 소재를 적용한 선박건조 증대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수식을 가진 보트는 38ft급으로 전장 12m, 폭 4m로 승인가능 인원은 12명이며 실내 인테리어를 전북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한옥 분위기로 설계했다. 특히 탄소 소재를 적용, 일반 FRP소재를 사용할 때 보다 선박의 무게를 20% 경량화하고 강도는 30% 높여줌으로써 연비효율은 높이고 충돌발생 시 안전성은 더욱 강화됐다. 코스텍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한
/정평진·군산경찰서 생활질서계 자신이 임대한 건물에 임차인이 성매매 영업 등 불법영업을 하더라도 건물주는 책임이 없을까? 결론은 아니다. 성매매 영업을 묵인한 건물주에게도 형사책임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로부터 불법 영업장 철거명령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지연하는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형사처벌과 관련하여 성매매 영업사실을 알고도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19조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에 해당되어 동법에 따라 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될 수 있으며 건물의 임대차 등으로 인한 수익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군산시 교육가족을 위한 위로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군산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봉기씨와 현재 중국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놀팅 하우프씨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군산에서 태어난 이봉기씨는 대한민국 음악상과 서울음악 대상을 받은 한국에서 몇 안되는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다. 놀팅 하우프씨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공부했고 뉴욕아티스트 국제콩클, 로마국제콩클 등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 재능기부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군산의 교육가족들이 세계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기현기자
거미줄과 쓰레기가 가득한 폐쇄된 창고 안에서 무허가로 젓갈을 제조한 업체가 적발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수사2과에 따르면 무허가로 젓갈 및 액젓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신안군 및 목포 등지에서 새우젓 등을 경매로 입찰 받아 식품제조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액젓 2,000ℓ(시가 5000만원 상당)를 불법으로 제조·가공한 혐의다. 이렇게 해서 이 무허가 업체가 벌어들인 수익만도 연매출이 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태영 수사2과장은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폐건물 내에 냉장 창고를 설치하고 거미줄과 쓰레기가
군산 내항에서 금강 하구로 이어지는 바닷길 내 실뱀장어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이뤄진다. 15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내항 실뱀장어 불법조업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매년 이때쯤이면 알에서 부화한 뱀장어 유생이 해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실뱀장어로 변해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데 이를 잡기 위한 무분별한 조업행위가 이뤄지면서 안전사고마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2일에는 5톤급 실뱀장어 어선과 54톤급 예인선이 충돌하는 등 실뱀장어와 관련한 선박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해경은 특별단속 기간동안 무허가 어선 조업 및 불법어구 적재, 불법포획 어획물 소지·유통, 해상교통 안전 저해 행위 등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군산지역 새누리당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은 채용묵 법무사가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5일 채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시가 현재 처해있는 경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경제회생에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자 여당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새만금을 비롯한 도시와 농촌, 그리고 어촌이 어우러진 군산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도 낙후된 이유는 정치인들의 노력부족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경제를 회복해 걱정 없는 군산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용묵 예비후보는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전 검찰 수사관으로 활동했으며
군산시는 15일 청암산과 군산저수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김양원 부시장 주재로 생태전문가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청암산 에코라운드는 인공적인 시설이나 구조물의 설치를 최대한 자제하고 현재의 생태자원을 유지 복원하면서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보전 복원사업을 비롯해 인프라시설 확충사업, 주민소득 창출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태계보전 복원사업에는 대나무 식생 생태복원과 가시연 복원, 마름군락·원앙서식처 복원, 편백숲·구절초단지 조성
군산시 미장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대원 칸타빌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원 칸타빌은 지하1층, 지상 16~25층 10개동에 △59㎡ 78세대 △65㎡ 91세대 △74㎡ 288세대 △84㎡ 274세대 △101㎡ 70세대 △128㎡ 4세대 등 총 8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칸타빌은 오는 5월 준공예정인 완성형 택지지구 미장지구의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로, 동쪽으로는 소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한 인근 수송공원과도 가까우며 롯데마트 등 생활환경과 군산시청, 법원 등 행정업무 시설도 이용하기 좋고 시립도서관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도보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
/김원중·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교통사고란 차의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차’의 정의에는 자전거도 포함이 된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자전거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에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로 처리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자전거 운전자 자신이 상해를 입고서도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질러 횡단하거나,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경우,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는 경우 등이 있다. 지난 3년간 군산지역에서 발생한 자전
군산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유귀옥)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향파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군산여고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백일장 대회는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군산시장상과 군산교육장상 등과 함께 부상으로 총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위원장 안도현(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시인을 비롯해 전 겨레말 큰사전 사무국장 정도상 소설가, 2015년 혼물문학상 수상자 이광재 소설가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유귀옥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고장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들을 위해 백일장대회를 마련했다”며 &ldquo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충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범시민 안보결의대회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여기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넋을 기리는 한편,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만행을 규탄할 예정이다. 박충기 회장은 “이번 범시민 안보결의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호국영령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정부의 대북정책전환에 대한 국민일체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군산시가 월명공원 복원을 위해 재선충 방제현장을 찾아 브리핑을 받고 발전전략회의를 갖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식목일을 통해 월명공원 생태 복원을 위한 범시민 월명공원 가꾸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4일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간부공무원들은 월명공원 방제현장을 방문하고 재선충병 확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월명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편백·측백나무, 산수유 등 9,800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문섭 산림녹지과장은 “월명공원이 건강한 산림으로 복원돼 시민들의 소중한 녹색 쉼터가 되고 학습의 장이 되기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가 2016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의 첫 주자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에서 오 교수는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란 주제로 다양한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 교수는 지난 1987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은상을 수상해 첫 데뷔한 이후 1992년 미스 춘향 선발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이어 영화감독 임권택과 만나 영화 ‘서편제’에 소리꾼 송화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창극 및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1일 군산의료원과 건강한 학교생활하기 건강검진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산의료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체위 검사와 소변·혈액검사, 영상진단검사, 치과검진 등 38가지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취학아동의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발달상태 점검 및 질병예방과 조기치료로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문제가 있는 아동의 경우 적정 의료기관에 연계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후원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