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장항을 잇는 다리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백대교’로 최종 확정돼 제정 고시됐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최근 시군간 행정협의회와 공모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결과를 존중해 최종 협의한 동백대교 명칭 그대로 결정했다. 동백대교는 양 시군의 시군화가 동백꽃으로 동일하고 동백꽃의 꽃말인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통해 상생발전에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경찬 총무과장은 “이번 동백대교 명칭 확정을 시작으로 양 시군의 공동이익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 협력해 금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대교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주민 공감 치안설명회를 통해 희망의 새경찰상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9일 군산경찰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위해 성산면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봉 서장이 직접 나서 4대 사회악 근절과 비정상의 정상화, 교통안전 선진화 등 주요 국정과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범죄와 무질서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 시민 공감 현장중심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치안활동 등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평소 경찰업무에 협조한 장성호 생활안전협의회장, 최성곤 자율방범대장, 조병문 이장단협의회장, 원광수 곡동마을 이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육군 35사단 최호대대와 어린이 안보의식 강화 및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활동과 나라사랑 마음을 기르기 위한 민군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호대대 신익곤 중령은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해 봄으로써 직업 군인의 자세와 임무를 이해하고 리더십과 협동심을 배우는 진로체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기 교장은 “학생들이 군부대를 방문해 각종 활동에 참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출생신고 시 신청서 한 장만 제출하면 출산 관련 모든 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넷째아이이상 육아용품비 지원, 다자녀(3자녀 이상)가정의 전기·가스요금 경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신청·처리하는 제도다. 이에 출생아기의 출생신고와 동시에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해 통합신청 접수처에 제출하면 한 장으로 출산관련 5종의 서비스가 일괄 처리된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군산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대중가요를 적극 발굴, 군산 알리기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군산을 모티브로 한 노래를 수집·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는 군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군산시립예술단을 통해 근대역사박물관 상설무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시 군산을 소재로 한 노래 가운데 일부를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산을 배경으로 한 노래 가운데 일부 곡을 편곡하거나 작곡해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노래를 송출해 ‘우리는 군산’이라는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8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안전 및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다음달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여기에는 엘리트코스 참가선수 200명(외국 7개국 20명 포함)과 일반 시민 1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와 합동으로 월명종합체육관과 경기 코스에 대한 사전 안전 및 교통관리 대책 점검에 나섰다. 특히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경찰관 150명, 군산시 공무원 280명, 자원봉사자 900명 등 1,330명을 동원해 경기 당일 코스 곳곳에 배치, 교통관리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벚꽃 개화기간 동안 외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먹을거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돼 온 군산 월명운동장 먹을거리 장터가 벌써부터 시끄럽다. 월명운동장 먹을거리 장터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특색 있는 음식으로 벚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수년전부터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일부 단체가 먹을거리 장터를 직접 운영하지도 않으면서 이를 전매하는 등 불법이 성행하자 지난 2012년부터 전면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부활했다. 문제는 지난해의 경우, 시에서 먹을거리 장터 운영 단체를 선정해 놓고도 노점상들이 장사할 수 있는 허가구역을 따로 만들어줘 해당 단체들의 반발을 샀다. 이는 먹을거리 운영단체 부스 바로 옆에 수십개의 노점상이 들어서다 보니 관리감독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4일 군산희망비전포럼(대표 심덕운)과 상호발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원은 희망비전포럼 회원들에게 질병예방 및 진료,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심덕운 희망비전포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희망비전포럼은 청소년 교육의 현안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과 방과 후 교육사업, 불우이웃 연탄 및 반찬 무료제공, 정기적 헌혈 등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은 지난 23일 ‘나는 요리왕’이란 주제로 새봄맞이 요리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각 조별로 메뉴를 정하고 직접 요리에 참여해 추억 속의 손맛과 입맛을 서로 견주며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정헌주 원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로 새로운 활력이 솟아난다”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옥구파출소가 노인 대상 4대악 예방 홍보에 나섰다. 24일 옥구파출소는 행복한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학대 및 실종예방 등을 설명하고 4대 사회악 관련 홍보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정환 소장은 노인학대 처벌규정과 대처방법을 비롯해 실종 등 노인 안전사고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정환 소장은 “앞으로도 노인관련 기관 및 단체의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노인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교육 등 다양한 경찰활동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가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선정돼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와 운영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위해 군산상공회의소는 군장대 및 서해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4개 과정 7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쳐 참여기업에 취업을 연계, 학교 교육과 취업 현장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맡을 예정이다. 이현호 회장은 “5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에 대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사업의 공약 이행률이 평균 64.3%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선6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민선6기 5대 핵심분야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과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 희망주는 농·수산업, 풍요로운 지역경제, 함께 행복한 복지 등 5개 분야 107개 세부사업이다. 시가 이들 사업에 대한 점검결과 지난해 말 기준 107건 공약사업 가운데 41건에 대한 사업이 이행 완료됐다. 또한 나머지 66건에 대해서도 정상 추진 중으로, 이 가운데 26건은 이행률 50%이상으로 전체 사업에 대한 이행률은 평균 64.3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4일 기초질서지도위원회(회장 이창석)와 민경 협력치안 강화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10대 국정과제 협력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도위원회 활동 노고에 감사하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치안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평소 경찰행정에 적극 참여,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공로로 김학수·김기정·이창길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동봉 서장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 소속 군산시민경찰연합회(연합회장 김원섭)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봉사에 나섰다. 군산시민경찰연합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장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건축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곳이다. 김원섭 연합회장은 “아파트 건축 및 도로공사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는데 위험요소가 많아 교통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에 더욱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24일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정진섭 중장)와 학·군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장대는 해군교육사령부 교육과정에 따른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해군교육사령부는 대학교에 실습 기자재 활용 및 군사 교육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군장대 국방기술부사관과는 앞으로 부사관 임용 시험에 총장 추천으로 졸업생 예정자 가운데 20%를 무시험 임관 및 가산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오는 4·13 총선에 국민의당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4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영업자 위한 상생법 개정 통한 적합업종제도 보호 및 강화 △지역 소상공인의 보호와 업종전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스탑-희망리턴’센터 설립 △납품단가 연동제 통해 중소기업 실질 이익 보장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로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역전시장·나운주공시장 주차장 조성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두루누리 사업 확대 등 영세상
군산시 식품위생과(과장 오숙자)가 예식장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식품위생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모 방송에서 예식장 등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먹을거리 관련 불안요소에 대한 방송이 나가자 군산시 관내에 있는 예식장, 요양원 등 350여 곳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단속적발이 아닌 지도 및 계도, 계몽 등의 차원에서 매뉴얼을 가지고 2인 4개조로 나뉘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으로 꼼꼼히 지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식품위생안전관련인허가, 보건증, 건강검진, 식재료 유통, 식자재 부식 노후 등 식품위생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
/김원중·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이 지났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사람들이 일상을 벗어나 활발한 야외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사람과 차의 통행량도 증가한다. 또한 봄철에 나타나는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등으로 교통사고의 발생 우려 또한 높아지는 시기이다. 작년 한해 우리지역에서는 3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중에서 보행자 사망사고는 15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3~5월 사이에는 보행자 사망사고가 5건이 발생하여 1년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전체 사망자 중에서 보행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OEC
새누리당 채용묵 예비후보가 고군산군도에 청소년 해양안전체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23일 고군산군도에 해양안전체험센터를 비롯해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과 청소년수련시설 등도 함께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와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등 총 63개의 섬으로 이뤄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고군산연결도로가 완공되면 부지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채용묵 예비후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해양안전체험센터 건립은 군산을 넘어 전라북도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사업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교통관리계가 나운동 소재 군산명화학교(교장 한두현)를 방문해 경찰직업체험과 교통 홍보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군산경찰서는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명화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경찰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명화학교 모 교사는 “경찰관들의 방문에 아직도 학생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다음을 기대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통관리계 이상철 경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여 경찰관들도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