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回轉交叉路, Roundabout)는 도로의 평면 교차 방식 중 하나로 흔히 볼 수 있는 십자교차로 대신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원형교통섬을 두어 차량이 똑바로 가지 못하고 이 교통섬을 돌아가도록 만든 것이다. 이러한 회전교차로는 로터리와 통행 방법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로터리에 비해 작아 차량이 빨리 달리지 못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그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 교차로 내에서 차량간 직각 충돌의 우려가 없어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어느 교통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한 이후 교통사고가 50%이상 감소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총 6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의 어린이가 보행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자동차 속도 저감 및 미끄럼방지 시설, 인도와 차도분리 상태 등을 세밀히 점검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군산시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인근 140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으며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등 4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 최초의 민간 승마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말산업 육성에 따른 농촌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승마를 체험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군산 최초의 민간 승마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산면 고봉리에 위치한 피터팬 승마캠프(대표 김경환)가 바로 그곳으로, 사계절 승마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곳은 도시형 승마장으로 4억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내승마장과 야외체험장, 마사 및 말 이색 카페 등을 갖추고 현재 회원을 모집중이다. 김경환 대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마치고 학생교육 및 재활훈련, 체험승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지역 축제와 연계, 관광객이 즐기며 체험할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일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 및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해외활동 지원 합동 의료봉사를 통해 군산항 국제여객선 이용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군산의료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보따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검역소는 검진장소와 무료진료 대상자를 선정하고 군산시 보건소는 상비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지엠은 2월 한달 동안 내수판매량이 1만1,4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이후 2월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가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실적에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5,85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96.5%가 증가했는데 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경차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우월한 상품성을 갖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지난달 내수판매도 총 8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8%가 증가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지연)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상용직과 일용직, 창업 등을 포함해 총 1,112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새일여성 인턴과 결혼이민여성 인턴 등을 통해서도 취업이 이뤄져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도 열정만 있으면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국비훈련과 내일배움카드제 교육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재난안전지도사를 비롯해 도배실무인력양성과정, 한지모던아트디자이너, 어린이 숲체험지도사 등 여성가족부 국비훈련과 전라북도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지회장 최병인)가 2일 서울에서 열린 호국안보 결의 및 참전유공자 예우증진 촉구대회에서 처우개선을 외쳤다. 특히 최병인 군산지회장은 삭발투혼을 불사르며 회원들의 권익과 합당한 예우를 요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는 맹호, 백마, 청룡부대 등 월남참전 전우 2만여명이 운집해 예우증진을 촉구했다. 군산지회도 최병인 지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이 상경해 호국안보 결의 및 참전유공자 예우증진 촉구대회에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목숨을 걸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증진을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지난해 박민식 국회의원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 77명이 군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조성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일 수송동 소재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선언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도 호소했다. 대표 선언에 나선 박철 변호사는 “오늘 지지에 나선 77명의 변호사들은 조 후보와 함께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 간 동문수학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기초생활대상자로 특별전형제도를 통해 입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정을 당당히 밝히고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대학원 생활을 하며 동료 및 후배들의 공부를 도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며 &ldqu
군산시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 오영민 영양사가 어르신들의 영양관리에 힘쓴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영양사는 지난 2002년 4월 보은의집 입사 이후 140여명의 어르신들의 영양관리를 책임져 오고 있다. 그는 “어르신들의 입맛은 매우 다양하고 까다로우셔서 자칫 맛과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건강 식단 운영을 제일 목표로 조리사들의 원활한 협조 속에 개인 기호를 최대한 반영한 식단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의집은 지난 2001년 개원한 이래 연속 3회 최우수 노인요양시설에 선정된 기관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2일 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갈 센터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자원봉사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이거나 자원봉사 관리업무 5년 이상 종사자, 5급 이상 퇴직공무원 중 자원봉사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 3년 이상 종사자, 자원봉사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이다. 필수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952년 4월 1일 이후 출생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원서접수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은 신학기를 맞아 2일 동원중학교에서 이색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산경찰서는 ‘화이트 스타트’라는 주제로 흰색 카펫을 바닥에 깔아 아이들이 밟고 지나가며 새로운 학교생활을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은 카펫을 지나간 후 학교생활에 임하는 각오와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적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전담팀은 깜짝 이벤트로 야심차게 준비한 단체율동(슈퍼맨)을 선보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했던 고정적인 예방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r
더불어민주당 조성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 판을 짜야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은 향후 새만금 내부 매립지의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새만금 신항만이 2호 방조제와 두리도를 연결해 조성됨으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토록 중요한 방조제를 빼앗겼기에 군산시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허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새만금 군산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자&rdquo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는 종이접기 자격증 및 틈틈생활공예를 비롯해 저널치유, 풍물교실, 매직&파티풍선 등 총 12개 강좌가 열린다. 교육대상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날으는 비보이’와 ‘색을 입힌다 그래피티’, ‘창작스튜디오 라이오스타 1399’ 등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10명 가량이고 개강일은 오는 8일부터 과정별로 실시하고 교육기간은 10개월 가량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443-7725)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모든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중소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만 50세 이상 미취업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3개월간 월 60만원(총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개월간 매월 65만원씩(총 390만원) 추가로 지급한다. 이 때문에 미취업 장년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보조를 통한 안정적 운영에 도
한강이남 최초 항일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군산 구암동산에 대한 성역화 사업이 거북이 걸음이다. 구암동산 성역화사업은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수십년 전부터 추진해 왔지만 그동안 예산 등의 이유로 미뤄져 왔다. 군산시는 뒤늦게 지난 2011년 한국서부화력군산발전처에서 소유하고 있는 구암동산 일대 3만2,193㎡의 산림과 옛 한전사택 건물을 매입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했다. 이곳 성역화 사업은 크게 공원조성과 체험관 설치 등으로 진행되며 여기에는 토지매입 28억원과 공원조성 27억원, 성역화 39억원 등 총 94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이에 시는 그동안 3·1운동 체험교육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 왔지만 예산을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6일 특허청과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이 제5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를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교육을 전국 대학에 확산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군산대는 지식재산 인재양성 및 다제간 융합교육, 산업체 연계교육, 지식재산 관련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지식재산 교육 발전에 앞장서게 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2012년 특허청의 대학·공공(연) 지식재산사업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식재산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문동신)는 26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새롭게 출발한 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진작을 통해 장애인 체육 종목의 육성과 지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경기 및 행사지원을 추진해 장애인 우수 체육인 발굴과 장애인 체육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으로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는 물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과 행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린 체육정책을 펼쳐 장애인에게 희망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길수)는 26일 제193회 임시회를 다음달 9일 갖기로 하고 이 기간 동안 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지며 여기에서는 2015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위원회별로 간담회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을 직접방문 점검해 안전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정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사전에 발굴 조치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정파출소는 25일 마을 이장단협의회에 참석, 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난폭·보복성 운전과 아동·가정폭력, 연인간 데이트폭력 등의 사회적 심각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특히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차 지능화 돼가고 있는 보이스피싱은 물론, 교통사고 및 도난사건 예방 요령 등에 대해서도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인접한 곳에 자동차전용도로와 전군간도로 등이 있어 해마다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농기계 후미 반사지 부착,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 등을 안내했다. 오영민 개정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서원식·군산경찰서 수사2과 경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부정책 중 4대악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불량식품은 인체에 직접적으로 해를 주는 식품이다. 우리가 흔히 많이 먹고 있는 김이 있다. 김 생산과정에 대하여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맛있게 먹고 있는 김이 일부 해태양식장에 무기산(염산)을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부에서는 김생산자들에게 인체에 무해할 정도의 산이 포함된 유기산(김활성화 처리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김생산자들은 사용을 꺼려하고 무기산을 사용한다. 그 무기산이 고스란히 우리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