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장류산업에 이어 국내 최고 절임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조대림, 싱그람영농조합법인, 한국절임(주)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절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 국내 절임류 2위업체인 싱그람영농조합법인 전정희, 김종섭 대표, 순창 한국절임 조각현 대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절임류세계화지원센터의 활성화와 더불어 순창의 절임산업을 국내 1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력적 협약이다.순창군은 절임에 사용되는 원료인 무 등의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조대림은 국내 유통망 확충, 싱그람영농조합법인은 쌈무, 치킨무, 오이피클
조민호
2012.11.2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