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3일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및 세부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는 임실군,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주민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서비스 제공 등 여가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비 28억을 포함, 총 40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복지회관 리모델
서학동사진미술관은 5월 12일까지 김지연 사진전 ‘99명의 포옹을 연다.서학동사진미술관 관장이자 사진작가인 김지연 작가는 코로나19로 대면뿐 아니라 모든 것이 어려웠던 시절을 거쳐오며 저마다의 이유로 지치고 힘들어 있는 지인들과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스스로를 안아주기를 주문하였다.’자신을 꼭 안아보세요‘란 김지연 작가의 청을 받은 99명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안아본 적 없는 자기 자신을 안아보며 ‘나’의 존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작가는 “나는 누구와 손목을 잡거나 포옹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했다. 그런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이번에는 전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관객과 시민을 위한 공연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5월 3일부터 6일까지 전주시 곳곳에서 관객과 시민을 위한 공연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전주라운지 토크스테이지에서 오은하 시네마 파라디소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오은하는 시네마 파라디소에서 따뜻한 5월을 떠올리게 하는 소프라노 박서정, 남미 리듬 기반의 흥겨운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이그르산 재즈트리오와 협연한다. 세 뮤지션은 , 등 영화의 사운드트랙
전북특별자치도예총연합회(회장 이석규)와 한국예술문화명인전북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상휘)는 지난 23일 전북예총 회장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전북예총과 전북문화명인회와의 예술작품에 관한 교류협력을 통해 전북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로 개최됐다.문화예술의 공통분모를 통해 전북예총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특히 올해 순창에서 개최하는 2024 전라예술제를 통해 지역 명인특산물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문화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날 MO
전주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념음악회를 선사한다. 5월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그린 그림’ 이라는 부제로 베버의 ‘오베론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서 영향을 받은 오페라 ‘오베론’의 서곡으로서 요정나라와 인간세계를 묘사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는곡이다.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멘델스존의 최대 걸작으로 일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팔복동 철길이 이팝나무가 만개한 봄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전주시는 26일 이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팔복예술공장 앞 철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재훈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이국·최지은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가졌다.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철길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지난 4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전주시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와 전주동현교회(목사 이진호)는 지난 26일 관내 홀로 어르신 20세대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현교회 후원 및 봉사로 매월 1회 추진되는 손길 모아 반찬 나눔 사업은 봉사자들이 당일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 가구에 직접 방문하고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이진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일본의 국민 예능 TV프로가 전주 드론축구를 ‘찜’해 글로벌 붐업의 새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과 ICT(정보통신)를 결합한 드론축구는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이 전주시와 손잡고 2017년 세계 최초로 선 보였다. 현재 국내 동호인 클럽이 2500여 개나 되며,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28일 캠틱종합기술원에 따르면 일본 3대 지상파 중 하나인 니혼TV는 다음 달 ‘잇테Q’(세계 끝까지)에서 전주 드론축구를 소개하고 드론볼 캐칭 퍼포먼스를 방영할 계획이다. ‘잇테Q’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8
전주시가 올바른 후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후백제학회와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우범기), 후백제학회(회장 정상기)는 26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후백제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2024년도 상반기 후백제 역사문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와를 통해 본 후백제 물질문화’를 주제로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차인국 선임연구원은 “기와의 제작 변화와 문양의 특징 등을 중심으로 고대국가로서 후백제의 물질문화의 특징을 분
전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최주만 의원)들이 지난 26일 2023회계연도의 꼼꼼한 결산검사를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날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춘향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주시의회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해 전주시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등을 확인한다./김낙현기자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6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전주광역권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에 도입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의 생활인구 개념을 바탕으로, '100만 생활인구의 전주광역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전주시에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전주시정연구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주시보건소는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
치매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걷기 행사가 열렸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6일 지시제 생태공원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치매환자 가족,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구상됐다. 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