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취업 알선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구속됐다.전주지검 형사2부(김윤영 검사)는 11일 ‘현대 자동차에 들어가려면 보통 4~5천만원이 드는데 2천만원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모두 3명으로부터 6천만원을 갈취한 국민생활체육 전주시 00연합회 전 사무국장 한모씨(47)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특별한 직업이나 수입원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체육 직함과 과거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한 경험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 ‘현대 자동차에 잘 아는 사람이 있다.취업 시켜줄 테니 2천을 준비해라’는 방법으로 6천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한씨가 운전면허 취소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해
4.9 총선과 관련해 선거 당일 지인들에게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를 보낸 김완자(50ㆍ여ㆍ전 민주당 중앙위원)씨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1일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선거 당일 “숨이 찹니다.도와주세요. 투표참여 부탁 드려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전직 도의원 김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대상 대부분이 평소 안면이나 친교가 있었던 지인인 점과 메시지 발송횟수도 25회로 선거에 미칠 영향이 적은 점, 메시지 주된 내용이 투표 참여인 점 등을 들어 이같이 판시한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4.9 총선에 출마했다 2위로 낙선했으며,
김 군수 취재진 피해 몰래 귀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와 관련, 현직 검찰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늦은 밤까지 조사를 받은 김 군수를 후문으로 몰래 귀가하도록 문을 개방하고 또 수행원에게 귀가 시간과 장소를 알려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7일 오후 10시5분께 검찰 청사 후문 앞. 검은색 승용차가 소리 없이 후문 앞에 주차한 뒤 시동을 끈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이후 건물 4층 창가에선 마른 체구의 한 남성이 청사 밖을 계속 두리번거린다.같은 시간대 검찰 청사 정문 앞에는 20여명의 기자들이 조사를 받고 나오는 김 군수를 기다리고 있었다.오후 6시가 되면 정문 당직실을 제외한 검찰청 모든 건물 출입구 셔터는 내려진다.청사 정문에만 경비와 당직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와 관련, 현직 검찰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늦은 밤까지 조사를 받은 김 군수를 후문으로 몰래 귀가하도록 문을 개방하고 또 수행원에 귀가 시간과 장소를 알려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7일 오후 10시5분께 검찰 청사 후문 앞. 검은색 그랜져 승용차가 소리 없이 후문 앞에 주차한 뒤 시동을 끄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이후 건물 4층 창가에선 마른 체구에 안경을 쓰고 하얀색 계통의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이 청사 밖을 계속해 두리번 거렸다.같은 시간대 검찰 청사 정문 앞에는 취재진 20여명이 조사를 받고 나오는 김 군수의 향후 입장 및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오후 4시경부터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오후 6시가 되면 정문 당직실을
檢 '국방부 납품비리' 유한열 한나라 고문 긴급체포 檢 '국방부 납품비리' 유한열 한나라 고문 긴급체포 국방부에 전산 장비를 납품하기 위해 모 업체가 정치인들에게 로비를 벌인 사실이 확인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는 D전산업체의 국방부 전산장비 납품비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지난 8일 오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검찰은 유 고문이 지난 2월 D전산업체로부터 국방부에 전산장비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2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뒤 실제로 국방부에 청탁을 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검찰과 한나라당에 따르면, 유한열 상임고문은 지난 2월 D통신업체로부터 이 업체가 국방부에 전산장비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
김옥희씨의 공천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우병우)는 10일 김씨에게 30억여 원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김 이사장은 올해 2∼3월 18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김씨(구속)로부터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김씨와 브로커 김모씨(61·구속)에게 3차례에 걸쳐 총 30억3000만 원을 특별당비 등 명목으로 건넨 혐의다.검찰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김씨에게 건넨 돈의 성격과 돈을 마련한 경위, 이 돈이 정치권에 유입된 정황 등을 집중 추궁하고 혐의가 드러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김 이사장은 여전히 김씨와 브로커 김모씨로부터 공천 추천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며 혐의
[0602]검찰, 김진억 임실군수 혐의점 확인 ‘글쎄 [0602]검찰, 김진억 임실군수 혐의점 확인 ‘글쎄?’ 검찰이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해 피의자 신문으로 소환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군청 군수실과 관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지검 이건리 차장검사는 7일 오후 6시께 기자들과 모인 자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김 군수를 6시30경 귀가조치를 시킨 후 차후 보강조사를 통해 재소환 및 신병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오후 9시 현재 검찰은 김 군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김 군수는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점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돼 이에 따른 증거나 수사자료가 부족해 보
국가인권위원회는 7일 검찰청에서 사용하는 체포용 장비의 사용을 위한 법률적 근거와 체포용 장비의 사용·관리·교육·운용 관련 지침을 마련하라고 검찰청장에게 권고했다.진정인 A씨는(40)는 “체포 당하는 과정에서 검사와 검찰수사관들이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과 삼단봉을 사용해 4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국가인권위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07년 5월경 체포 당시 칼을 소지하고 집밖으로 나오는 순간 검찰수사관 3명이 동시에 테이저건을 발사해 바닥에 쓰러지면서 칼을 떨어뜨렸고, 검찰수사관은 재차 테이저건 2발을 발사하는 등 물리적 힘을 사용해 진정인을 제압한 후 체포, 이 과정에서 A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최근 대기업 취업 알선을 빙자한 범죄 행각들이 이어지고 있다.전주지검 형사2부는 7일 현대자동차 직원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A씨로부터 200만원을 가로 챈 한모씨(46)를 사기혐의(취업 알선)로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지난 6일 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데 이어 한씨가 다른 이들에게도 똑 같은 방법으로 취업 알선 비용을 챙겼는지에 대한 여죄 확인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지난 5일엔 현대자동차 생산직 사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6천만원을 가로챈 전 전북도의원 김모씨(51)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 4월 종교 모임에서 만난 정모씨에게 “동생을 대기업 사원으로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
경찰이 불법 시위자를 검거한 경찰관에게 검거 건수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고 검거유공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기로 한 계획을 하룻만에 전면 '백지화'시켰다.서울경찰청은 7일 불법시위사범 검거 유공자에 대한 포상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 민생침해사범 검거계획 수립 시 민생침해사범 검거유공자와 균형을 맞춰 이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은 전날 불법 시위자를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연행인원과 연행자의 구속여부 등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경찰의 성과급 지급 방침과 관련해 경쟁적인 과잉 검거로 인해 '인권침해' 우려와 '국민사냥'이라는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경찰은 한발 물러서 상품권을 지급하고 검거유공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기로 기존 방안을 변경했다.서울경찰청은 수정된 계획마저
상담교사가 보호관찰 학생을 1:1로 전담해 지도 감독하는 교사 멘토링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일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에 따르면 보호관찰 지도기법의 일환으로 관내 25개 중고등학교 상담교사 76명을 특별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해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들에 한해 해당학교 상담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감독해 보호관찰 경과 통보서를 송부해 주는 교사 멘토링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호관찰소는 지난 7월 상담교사의 위촉식을 가진 뒤 보호관찰제도 및 소년사건 처리절차, 대상자 지도, 감독 실무 및 유의사항, 경과통보서 작성실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전주보호관찰소는 교사 멘토링 제도를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시작, 멘토링 제도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보호관찰대상자 밀착지도에 효과가 크다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중국음식점들 간의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30대 배달 종업원이 전과자가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전주지법 형사1단독 진현민 판사는 6일 전주시내 한 아파트 입주민이 배달시켜 먹고 내놓은 자장면 그릇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중국집 배달원 이모씨(38)씨에 대해 절도죄로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1시40분께 전주시 효자동 P아파트 8층 복도에 놓여있던 경쟁업소 A반점의 그릇 7개(시가 1만원)를 훔친 혐의로 기소돼 3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자치단체 발주 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한 검찰 소환이 이르면 6일 늦어도 7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한 김모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오는 8일 구속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임실군에서 발주한 상수도 확장 공사와 관련해 S업체에게 물탱크 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해 주는 조건으로 5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해 이중 일부를 김 군수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진 김모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 시효는 오는 10일까지로, 토ㆍ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일인 8일 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김 비서실장을 구속기소 하기 이전에 김 군수에 대한 신병 문제를 결정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으며, 관련 수사 진행을 위
낡고 협소한 전주교도소의 대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읍교도소 신축 사업이 6년째 겉들고 있어 사업 자체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법무부는 지난 2003년 정읍교도소 신축 후보지를 정읍시 소성면 등계리 일대로 결정하고 토지매입비를 포함한 360억원의 예산계획을 세워놓는 등 사업을 추진했다.법무부는 당초 올해부터 신축공사를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정 부지(11만1천460㎡)에 대한 매입 절차도 밟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예정부지는 총 55필지로 이를 소유하고 있는 실제 토지주는 23여명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예정 전체 부지의 절반을 넘게 소유하고 있는 3명의 토지주가 땅 매각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 새로 신설될 정읍교도소 면적은 현 전주교도소부지(11만1천470
정읍보호관찰지소는 5일 보호관찰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한방 금연침 무료 시술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방 금연침 요법은 특정한 이이혈(耳穴)의 자극을 통해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고 몸의 균형을 개선시켜 전신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요법으로, 간단하게 금단증상을 방지하며 피내침 이용으로 통증과 부작용 없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날 금연침은 현재 정읍덕천보건지소 부소장으로 재직 중인 한의사 이동규씨가 상담하고 시술했으며 시술에 앞서 담배의 유해성분을 알아보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병행했다.황남례 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의 흡연율 감소와 더불어 흡연과 연계된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ldquo
4.9총선과 관련, 선관위가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한 김모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김씨는 선거 전인 4월2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가 김모 후보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는 사실을 선관위가 고발사항에서 누락시켰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으나, 이틀이 지난 4일 선관위가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검찰은 지난주 김씨를 소환해 기자회견을 연 배경과 선관위 직원 발언의 진위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으며, 5일 이 내용을 보도한 방송기자와 신문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은 기자회견 이전에 이 사안을 보도했다.김씨는 이 사건과 관련, &lsq
이무영 의원 항소심 첫 기일 오는 8월25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이무영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는 8월25일 오후 3시 8호 법정에서 열린다.이무영 의원측은 4일 법원에 황선철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했다.항소심 재판부인 고법 전주원외재판부(황병하 부장판사)는 일단 재판이 없는 월요일인 25일을 특별 기일로 정하고, 이후 매주 재판을 진행할지 등 재판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재판부 관계자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고 공정하게 심리를 진행시키라는 대법원의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을 기일로 정했다”며 “아직 매주 월요일을 특별 기일로 정하자는 방침
검찰이 도심 재개발과 관련 자신의 직무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겨 구속수감 된 전직시의원 한모씨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전주지검은 4일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전 전주시의원 한모씨(45)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다가지구 재개발추진위원장 고모씨(구속 수감)로부터 ‘재개발 사업추진을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십여차례에 걸쳐 7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한씨는 또 전주 서부신시가지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H건설업체로부터 토목 공사 하도급을 수주해주는 대가로 3천만원을 수수했다가 하도급 사정이 여의치 않자 고씨에게 청탁해 이 금액을 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한씨가 뇌물을 수수하는 과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옥희씨(74)의 '공천 명목 금품수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4일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우병우)는 김씨가 서울시 버스사업조합 김종원 이사장의 공천을 위해 안 회장을 2차례 찾아간 정황을 잡고 안 회장이 추천서를 써 주는 과정에서 김씨가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김씨가 김 이사장의 공천을 위해 안 회장에게 금품을 주고 한나라당 관계자 접촉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로비 단서가 포착되지 않아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검찰은 실제로 김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이 거의 진술
김세웅ㆍ이무영 등 두 국회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이 내려지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1심 판결과 함께 법정 위증사범 및 과태료 50배에 해당하는 범칙금 대상자들이 무더기로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법원이 지난 1일 김세웅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지만 재판과정에서 일부 증인들의 번복된 진술과 동일한 자리에 있었던 증인들의 발언이 첨예하게 달라 3~5명 선의 위증 사범들이 다시 법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법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판중심주의를 강화하는 한편 법정 위증 사범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주문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1심 결과에 따른 위증 사범의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특히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김 의원의 음식점 및 노래방 향응 제공 금액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