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야심차게 준비한 우리 지역의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독일 본(Bonn)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현지시간 7.4(토) 12시)되고 있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우리나라가 등재 신청한 익산, 공주,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최종 등재되었다. 정부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공동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전북도, 충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코모스한국위원회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파견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보탰다.
이성진
2015.07.05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