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도내 사립학교까지 일상감사를 확대·운영키로 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는 5,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교복, 실험실습기자재, 현대화사업 물품 등)와 시설공사, 2억원 이상 용역 계약(초등 방과후학교, 통학버스 임차, 현장체험학습 등)을 할 경우, 사전에 일상 감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10억원 이상의 주요 정책 신규사업, 건당 200만원 이상의 업무추진비 집행, 인허가 등 규제 업무 등도 포함된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본청 각 실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공립 유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사립학교를 포함시켰다. 단 사립 유치원은 제외된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도영)은 24 본청 5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사업장을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체험 지원,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전문 직업능력을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멘토링 지원, 청년회의소 인력과 재정을 활용한 청소년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 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병창기자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경희)는 지난 23일에 핵심역량체계를 구축하고 실시 가능한 롤 모델 창출을 위한 직원 역량모델링 워크숍을 가졌다. .이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능력 향상 도모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 교육부의 교육훈련 컨설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중앙교육연수원과 두하우 컨설팅 전문업체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됐다. 전주교대는 이를 통해 맞춤형 교육훈련 모델링을 설계하고 직원의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주대학교 재활학과가 올해 직업재활사 자격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25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졸업 학생들은 이 같은 자격증 취득에 따라 정부기관, 교육연구 분야, 장애인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재활관련 기관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신숙경 학과장은 “재활학과는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장애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독수리의 날갯짓처럼 비상하는 학과를 만들기 위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장애감수성이 높은 실무자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우석대학교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4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제34회를 맞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김응권 총장, 서지은 부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교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사 1,204명, 석사 77명, 박사 8명 등 총 1,29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정병창기자
전북을 비롯한 서울, 강원 등 3개 교육청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1월분치 보육료를 입금하지 않았지만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은 카드회사가 보육료를 대납한 뒤 나중에 지급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당초 예고됐던 보육대란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어린이집에 지급될 1월분 보육료를 지급하지 않은 곳은 전북, 서울, 강원 등 3개 시도교육청으로 조사됐다. 누리과정 어린이집 지원금은 원아 1인당 '보육료' 22만원과 '운영비' 7만원 등 총 29만원이다. 보조교사 인건비와 수당 등에 사용되는 운영비는 지자체가 대신 예산을 편성한 경우를 포함해 모든 지자체에서 지급되고 있다.
학교법인 군산 영광학원이 산하 중·고교 교사 전보인사 문제를 놓고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깜깜이 인사를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23일 “군산 영광학원이 올해 실시한 산하 중·고교간 교사 전보인사에 대해 불합리한 인사 절차 및 규정으로 진행돼 전체 평교사 중 80%가 이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당장 이같이 부당하게 실시된 전보인사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단측은 사립학교 인사심의위원회의 원칙이‘심의’임에도 전보 교류와 같은 중대한 인사 안건을 ‘위임’해 버리는 결정을 내린 뒤 법과 규정에 따른 절차
학생 1,0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이 강화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행사에 학생 1,000명 이상 참여하거나 10개 이상 전시장 부스를 설치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행사 5일 전까지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에 행사 개요와 추진계획서,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해 사전 점검을 요청해야 한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119소방서, 경찰청 등과 협조해 행사장 내외부 질서 유지, 행사장의 토목과 건축, 전기와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응급환자 처리절차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자동제세동기, 열화상카메라,
전북도교육청은 23일 대강당에서 올 3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251명(유치원 23명, 초등 54명, 중등 17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는 신규교사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 선서를 마친 뒤 내달 1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교직생활에 임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전주비전대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3개국에서 총 165명의 예비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가졌다. 연수 국가는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지난 12월부터 올 2월까지 국가별로 4주~6주 동안 어학연수와 임상실습, 현장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비전대가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 등을 위해 매 학기 방학마다 연수 참여 규모를 꾸준히 늘려 시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한일장신대학교 차정식 교수(신학부)가 한국연구재단의 2015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역사철학분야 우수 평가자로 선정됐다. 차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해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높은 전문성과 적극적이고 성실한 평가능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아 우수 평가자로 선정됐다. 한편 차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와 시카고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 후 맥코믹신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전주대학교 송광인 교수(관광경영학과)가 중앙학회 등재지인 (사)관광경영학회 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송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송광인 교수는 “임기 동안 지역과 협력과 교류를 중시하고 관광산업체 및 학계의 지역모임을 활성화하며 국제학술세미나를 강화해 관광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경영학회는 1997년 설립된 후 ‘관광경영연구’ 통권 68호 발간한 중앙학회 등재지로서 년 6회 이상 학회지를 발간, 년 2회 이상 정기학술세미나 및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정부, 지방정부, 관광관련 기업, 관광협회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개인회원 1,138명과 기업, 연구소, 지방정부,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학급당 학생수를 OECD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실종됐다며 정부가 이에 대해 마땅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교육관련 공약 중 단 한 줄의 설명도 없이 실종된 중요한 공약들이 있다”면서 “대표적인 실종 공약으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고교 무상교육’,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을 꼽았다. 그는 이어 “이 가운데 누리과정과 고교 무상교육은 이미 거짓말로 드러났다. 그런데 또 하나 중요한 교육정책인 학급당 학생수 감축 공약에 대해서도 전혀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주요 국가들이 인문학과 문화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가 주관한 ‘2016 한·중·일 인문 문화 교류 국제포럼’이 21~23일까지 전북도청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포럼은 한·중·일 간의 민간 문화 교류, 청소년 교류, 새만금과 동북아시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20여 편의 연구 자료가 발표된다. 특히 포럼을 통해 중국과 일본, 대만의 인문 문화 교류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 등 50여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동북아시아 문화 공동체 구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주요
전북대학교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삼성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역대 총장, 김 영 총동창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동창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36명, 석사 728명, 학사 3,07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취타대 행렬로 시작된 졸업식은 좌석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졸업생들이 가족 및 은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UCC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들이 상영돼 졸업식 분위기를 제고시켰다. 또한 학위수여식 전 과정이 학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고, 행사장 주변에 포토존 설치와 음료 및 간식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남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우리 인생은
우석대학교 정문웅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공동연구 남부대 박상규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박지수 연구원)이 녹차 잎에 콜레스테롤 저하 및 지구력 향상 효능을 가진 폴리코사놀이 다량 함유된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폴리코사놀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탕수수 줄기((17.4 mg/kg)보다 70배가 넘는 폴리코사놀이 녹차 잎에 함유(약 1300 mg/kg)돼 있음을 밝혀 냈다. 또한 연구팀은 지구력 향상, 항스트레스 및 피로회복 작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옥타코사놀이 녹차 잎 폴리코사놀의 주성분임도 알아냈다. 이로써 녹차 잎이 새로운 건강 기능성 원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기술
전주비전대학교 유니테크(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사업단(단장 정석훈 교수)은 18~19일까지(1박2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사업 참여 학생, 학부모, 기업인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학생, 부모, 기업체 인사와의 소통의 시간 마련을 통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의 이해, Team Building 프로그램, 명사초청 CS특강, 레크레이션, 사제간 동행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병창기자
한일장신대학교 신성숙 교수(심리상담학부 미술심리치료학)가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가정학대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전문 미술심리상담치료를 실시, 학생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당면한 문제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병창기자
우석대 영유아특성화사업단(단장 이승미)과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가족의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 신체, 언어 등의 발달검사와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 영유아 발달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운영과 다문화 가족과 영유아 발달을 위한 학술·기술·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 등 현행 일제 평가 방식 대신 성장평가제를 도입,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정읍 소성초등학교와 전주 중산초등학교는 그 동안 성장평가제에 대한 실험과 연구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 성공적인 성장평가제가 도내 초등학교에서 조기에 정착되길 기대하며 이들 학교의 숨 은 노력과 운영 과정 등에 대해 알아 보았다. /편집자주 초등 성장평가제는 현행 일제식 중간·기말고사 중심의 평가방법이 서열과 결과 중심 평가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선택형과 단답형 위주의 단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