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임원, 직원 대표로 구성된 도농상생교류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남 악양농협과 새남해농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농협은 경남 악양농협과 새남해농협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해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도시민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고, 사회 취약계층에게도 필요한 곳에 환원함으로써 농협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 나가겠다”며 “지역과 상생해 시민의 먹을거리 시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현재 중화산동과 평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10일 본점 현관 입구에서 ‘JB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동절기 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은행 본점 임직원과 협력사 및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많은 직원이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추위와 방학 등으로 인해 도내 혈액수급이 갈수록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올해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전하는 다양한 지역공헌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전주시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13일부터 19일까지 ‘나들가게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진행한다. 이는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과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세일전에는 150여 개의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세일 품목은 나들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 참치통조림, 커피, 세제 등 20여 개의 상품으로, 이 기간 동안 20~4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됐을 때보다 50여 개의 점포가 더 참여하는 것으로 그만큼 공동세일전에 대한 나들가게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0월 공동세일전을 통해 참여 점포의 매출이 미참여 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 3.0 과제에 따라 추진 중인 ‘2017년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수출바우처)’에 따른 것으로, 수출지원사업 중 기업 수요가 많고 수출성과가 높은 사업을 수출바우처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에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200억원)과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150억원)을 통해 각각 400개사, 250개사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수행기관에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신청요건 및 자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구제역까지 겹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달걀 가격이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닭고기 가격이 급상세로 돌아선 가운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도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구제역 확산이 더욱 심화될 경우 소시지 등 가공식품과 유제품 가격 상승도 불가피해 보인다. 12일 도내 유통업체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AI 확산으로 한동안 시장을 뒤흔들었던 달걀에 이어 닭고기 가격도 설 명절 이후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 육계 산지가격은 kg당 2천93원으로 지난 1일(1천444원)보다 649원가량 올랐다. 이로 인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도 지난 9일 일
‘버락 후세인 오바바 주니어(Barack Hussein Obama, Jr)’는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우리에게 꽤나 친숙한 유명한 정치가이다. 오바마는 최초의 미국 흑인 대통령으로 재치있는 위트와 유머, 진심어린 화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통령 직무수행으로 급격히 늙어버린 외모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특히, ‘개혁 전도사’로 오바마는 재임기간 동안 미국 의료보험, 교육 등 많은 분야의 개혁과 함께 새로운 경제성장의 비전(Vision)으로 ‘녹색경제’를 제시하면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바마는 뿐만 아니라 저술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대형마트들이 닭고기 도매가격 상승을 이유로 일제히 소비자가격을 올렸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이날부터 닭고기 제품 판매가를 최대 8% 인상했다. 우선, 이마트는 4천980원인 백숙용 생닭 가격을 5천280원으로 올렸으며, 롯데마트는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올렸다. 홈플러스도 6천790원에 판매하는 닭볶음탕용 닭 1.2kg을 제외하곤 전 상품 가격을 5~8% 올렸다. 이들은 AI여파로 인해 도매가격이 급증한 만큼 가격 인상은 어떨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공시된 육계 1kg의 도매가는 설 연휴 뒤부터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가격이 급등해 결국 1천~1천100원대에서 1천500원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이 10일부터 14일까지 6층 점 행사장에서 ‘비너스, 1년에 단 한 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월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여성팬티 6천원, 브라 1만5천원, 잠옷 2만9천원, 슬립 1만7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란제리 주 고객인 중·장년층과 젊은 고객층까지도 고려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 덕진동에 사는 20대 김모 씨는 지난 몇 년간 잘 입었던 오리털 점퍼를 더는 입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1월에 세탁소에 맡긴 뒤 옷이 심하게 상했기 때문이다. 세탁소에 항의해 재처리를 했지만 원상복귀는커녕 뭉침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세탁소에서는 이에 대한 배상을 차일피일 미뤘다. 김 씨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입었던 옷인데 세탁소에서는 처음에 자신들이 잘 못 해서 망가진 게 아니라며 발뺌을 하더라”며 “세탁 과정에서 고열 처리를 잘 못 해 원단이 크게 상해 결국은 버릴 수밖에 없게 됐음에도 말이다”고 토로했다. 전주시 진북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도 새로 산 코트를 세탁소에 맡겼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 사업비 80%를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전북본부가 확보한 농지은행 사업비는 총 940억원이다. 농지은행 주요 사업으로는 △쌀 전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의 농지규모화사업(369억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22억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 지원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매입비축사업(160억원)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사업(355억원) △고령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3
전북도와 전북농협의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가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예담채가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예담채는 산지 생산 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의 규모화를 강화시키고 지역 및 품목 단위 통합마케팅으로 시장 교섭력을 높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 선호도 및 만족도에서 전국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는 점 역시 3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하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업가정신, 모의창업교육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00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 운영은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구분(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 차등), 이에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해 운영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중기청은 특히, 비즈쿨 학교 운영과 함께 올해부터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즈쿨 프로그램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