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19일 미래농업 개척을 위한 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22개 사업에 걸쳐 9억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등의 시범사업을 다음달 12일까지 신청받기로 했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농촌지원분야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등 5개 사업과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양채류 재배 활성화 소득증대 시범 등 13개 사업이다. 김학영 농촌지원과장은 &ld
군산시가 지난해 373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해 358억원(96.02%)을 징수,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5년도 재산세 최종 결산 결과 373억원을 부과해 358억원을 징수, 역대 최대 부과와 최고 징수 실적을 거둬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보다 27억원(8.3%)이 늘어난 것으로 세수부족으로 힘든 시 살림살이에 기여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됐다. 재산세 주된 증가요인은 지속적인 기업유치에 따른 5년간 산업단지 감면분의 과세전환과 인구증가 기대에 따른 아파트, 원룸, 주상복합 건물 등의 신증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여기에다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지역 개발심리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돼 있는 군산시가 시간여행으로 각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 본격적인 시간여행 도시 조성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들여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된 원도심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을 일원으로 하는 근대문화지구는 군산관광의 출발점이며 새만금과 고군산군도와의 연계점으로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유도하는 주요 기점이다. 이에 시는 대표관광지 육성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간여행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간여행축제 컨텐츠 발굴과 역사체험놀이 개발 운영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여행도시 홍보와 미션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군산만의
/최인철·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2016년 병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교통사고는 발생하였다. 지난 7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교통사고를 처리해 오면서 여러 안타까운 상황을 접할 수 있었고 그중 자동차보험 미가입 관련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어 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작년 이맘때 3충 추돌 교통사고를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 추돌 교통사고는 중상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종합보험에 가입이되어 있다면 통고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되는 사고로 당시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가해차량 운전자가 보험사에 연락을 하는 등 보험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당연히 통고처분으로 사건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사건을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당시
군산시가 올해 하반기 시 단위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 획득을 위한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18일 김형철 주민복지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각 부서별 사업계획서 등을 취합하고 보완해 올 상반기 안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 신청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드맵을 마련하고 10가지 원칙 46개 지표에 따른 자체 평가 및 분석해 상반기 안에 인증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6기 핵심공약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보호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추진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시가 2016년 체육도시의 위상에 맞는 대규모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 본격 시동을 걸 채비를 마쳤다. 우선 다음달 16일부터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130여개팀이 참가하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가 열린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는 12일간 예선전을 리그전으로 진행해 결선을 치르게 되며 겨울 내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의 결과를 가늠해보는 첫 대회다. 이어 4월 10일에는 명실공이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만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이 참여할 올해 대회는 또 어떤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낼지
김동봉 신임 군산경찰서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시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날 김 서장은 나운동 군경묘지를 참배한 후 경찰서장실에서 협력단체장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치안활동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이어 취임식에서 “보여주기식 치안성과 보다는 내실 있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공감치안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파악하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모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
군산시 나운3동(동장 박우순)이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나운3동에 따르면 김종쇠(건진건설기계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쥬얼리뱅크 이병노 대표 100만원, 통장단 285만원, 은파교회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나운3동분회 30만원, 타이어피아 김륜확 대표 50만원, 해오름원룸 차미자 대표 20만원, 영창B단지경로당 임동식 회장 20만원, 서호아파트 부녀회 20만원 등 총 9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박우순 동장은 “이번에 지정기탁 받은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소방서가 지난해 구급통계분석을 한 결과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사고부상이 전년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5,111건 출동해 1만334명을 이송했으며 미이송(오인·취소·허위 등)은 3,20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일 평균 42건 출동해 28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도내 10개 구급대 가운데 완산, 덕진, 익산에 이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구급출동은 2014년 1만4,236건에 비해 지난해 1만5,111건으로 6.1% 늘었으며 이송인원은 2014년 9,828명보다 5.1% 증가한 1만334명으로 나타났다. 이송현황의 경우 연령대별로 50대(17.2%)가 가장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도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기아동 발굴 확대와 밀착 사례관리 질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4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6억7900만원(국비 3억4600만원, 시비 3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행복하고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행복도시 정착을 위해 취약아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아동 발굴과 밀착 사례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취약아동의 신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효율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장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가정 내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교육과 가족지원 사업을 연중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군산시가 올해도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한중FTA 산업단지 지정과 한중FTA 체결로 해외기업유치 및 임피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만금산업단지 1·2공구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지난해 7월 한중FTA 산단 지정과 한중FTA 체결에 따른 관세인하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지회장 박충기)는 14일 옛 군산시청 광장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군산시지회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세계평화와 안전을 뒤흔드는 무책임한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특히 대한민국 수도권 일대에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선전용 전단과 휴전선에 무인 드론을 띄우는 행위는 대한민국과 우방국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라고 천명했다. 박충기 지회장은 “북한은 지금이라도 모든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조속히 폐기하고 남북 평화통일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기똥찬 아이들의 끝내주는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걸친 다양한 연령층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120여점의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놀이동산에서의 인상 깊었던 놀이기구와 즐거웠던 추억을 연상하며 제작한 창작품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기발한 표현능력을 감상할 수 있다. 문세환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올해 54건의 전시전이 이미 예약돼 있다”며 “군산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왕성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산=
경찰청 전보인사에 따라 신임 군산경찰서장에 김동봉(57·총경)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군산출신으로 군산중앙고와 인천전문대학 도시행정학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경장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인천서부서 정보보안과장과 서울청 경무부 인사계장,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정읍경찰서장, 전북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전보 인사에 따라 남기재 경찰서장은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5일 공직비리 예방시스템을 운영해 2016년을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운영하던 전 직원 결의대회와 청렴교육,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청렴서약, 청렴우체통 등 활성화 할 계획이다. 특히 공직비리 예방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의 정확한 진단으로 청렴도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노동조합과 협의해 직급별 베스트 공무원을 선별해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자체비리 예방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반부패 청렴정책 제언 및 부패유발 요인의 개선 방안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산=김
군산동고등학교(교장 송세경)는 15일 글로벌 인재양성과 중국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 및 기상학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중국 남경신식공정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적극지원, 어학연수, 대학진학 및 국제협력 교육 프로그램개발 운영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경신식공정대 전공수업 체험을 지원하고 군산동고 학생 1명을 4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세경 교장은 “기상학의 특화대학으로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가는 남경신식공정대와의 교류 사업이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교류를 확대함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1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283곳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표준치료 기준을 지표로 삼아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선정했다. 김영진 원장은 “금연교육은 물론,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곤란과 기침이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3일 산학연관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가족회사 및 산학위원회 신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16년 5차년도 LINC육성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방안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군산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체 및 기업의 의견을 맞춤형 교육개발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의균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내부구성원 뿐만 아니라 기관과 기업체의 도움이 컸다”며 “전라북도 발전 축의 하나인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산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주요 관람객이 30~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고객의 60% 이상이 30~4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산예술의전당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거주지역과 관람횟수, 선호장르, 기획공연에 대한 만족도, 불편사항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방문자의 80% 이상은 군산시민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13년 44%, 2014년 70%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또한 5회 이상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