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풍문초등학교(교장 이환성) 학부모회는 6일 교육공동체 나눔과 학생들의 바른 경제교육을 위해 알뜰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학부모 등이 동참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교환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개개인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물건을 깨끗이 손질해 작은 가게를 열고 물건을 판매하면서 어엿한 꼬마 사업가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학부모회는 장터에서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환성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군산대학교 155학군단(학군단장 이충희)이 6일 국방부가 발표한 2014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국방부 평가는 학군단이 설치돼 있는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학군단 제도와 후보생 자질, 교육시설, 교육활동지원 등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 115개 학군단 가운데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된 대학은 군산대를 포함해 7개 대학 뿐이며 군산대는 국립대 1위 학군단에 선정됐다. 특히 군산대 학군단은 올해 실시한 동·하계입영훈련 모두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국방부 평가에서도 지난 2012년 국립대 1위, 2013년 국립대 2위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7일 학생관에서 씨름부(감독 김재진)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장대는 지난 2013년도부터 생활체육과에 씨름 장학생을 선발해 육성해 왔으며 2015학년도에 20여명의 씨름 장학생을 선발, 씨름부를 본격 창단하게 됐다. 이승우 총장은 “군산시 체육발전과 부흥을 염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과 도움으로 씨름부가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육성해 전국 유수의 대학 씨름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 씨름부는 생활체육과 1학년 15명, 2학년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졌으며 내년부터 각종 씨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6일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모)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 및 복지자원 지원체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유)퀸즈와 군산시 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물적 교류를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퀸즈는 후원물품 413점을 기부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퀸즈 최당현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옥회천 지방하천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옥회천 지방하천사업이 재난예방사업으로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옥회천 지방하천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완료 목표로, 여기에는 총 사업비 86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구간은 수송동 원협공판장에서 회현면 월연리에 이르는 하천연장 6.22㎞, 하천폭 40~60m이다. 옥회천 지방하천구간은 경포천과 연계돼 주거지와 상업지가 밀집한 시가지를 통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서해안 조위상승으로 인해 해마다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포천 홍수량 68%를 새만금유역인 만경강으로 분담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6일 나운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아띠닷다 골든벨 퀴즈대회를 가졌다. 이날 퀴즈대회는 일방적인 학교폭력예방 교육에서 탈피해 학교에서 또래끼리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로 구성해 퀴즈로 풀어보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임정훈 아동청소년계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퀴즈대회를 실시한 결과 반응이 너무 좋고 교육효과도 높아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항을 통해 들여오는 일본산 고철의 방사능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감시기를 조기에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군산항 수입고철에 대한 방사능 감시기를 오는 15일경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방사능 감시기는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이를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군산지역 항만(1·2·3부두) 출입구(3개소)에 설치하는 수입고철에 대한 방사능 감시기는 당초 12월중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론에 의해 완료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겨 빠르면 이달 안에 운영, 출입구를 통과하는 모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 도내 최초로 도입한 군산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위원장 최병인)는 형식적인 기구가 아닌 현장감 있는 운영으로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방재정법 제39조에 의해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 참여가 의무화됐다. 하지만 군산시의 경우에는 8년 전부터 군산시 시민참여예산 운영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등 주민 참여를 통한 예산편성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예산참여 시민위원은 예산편성 지침에 대한 의견수렴, 예산편성 의견 제출, 시민대상 예산 교육, 예산정책토론회 개최활동, 결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시축구협회와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가 오는 8일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5년 I-리그 대회를 위한 시범경기로 초등부 학년별로(1·2, 3·4, 5·6학년) 4팀씩 총 12개팀 선수 및 가족 등이 참여한다. I-리그는 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리그다. 경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로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및 중·고등부 팀들이 매월 1회, 총 6회의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지역 1위팀끼리 왕중왕전을 펼치며 우수지역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5일 돌봄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돌봄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 운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교감과 교장,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사회적기업 아리울에듀, 군산시청 등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을 비롯해 미션 수행, 운영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강에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이 아동·청소년을 보는 관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은파호수공원을 산책하며 돌봄서비스기관 권역별 11개 분임이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서로 연계해 더욱 질 높은 돌봄
군산대 해양바이오특성화사업단(단장 노정래 교수)은 4일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상호협동 프로그램 개발, 연계교육과정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통한 인력양성 등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노정래 단장은 “이번 협약은 관학의 협력지원활동이 상호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관계망 구축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교육체험의 장이 더욱 넓어졌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 미술관(관장 김정숙 교수)은 5일 황룡도서관 3층 미술관에서 군산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전을 가졌다. 이번 조성전에는 군산대 예술대학 교수진과 졸업생 가운데 전문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을 비롯해 외부 초대작가 58인의 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전시된 작품은 실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1점당 50만원씩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김정숙 관장은 “발전기금 조성전은 훌륭한 예술작품을 저가에 판매해 지역사회 문화예술보급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며 “발전기금 조성전을 통해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교심도 키울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원협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가 6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 원예농산물 판로 확보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송동에 문을 연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는 도비 2억원, 시비 2억원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축된 판매장은 3층 1,338㎡ 규모로 농산물 매장은 물론이고 휴식공간이 없는 기존 공판장의 단점을 보완해 시민과 출하자 등 공판장 이용자가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도 추가됐다. 여기에다 앞으로는 아침에 출하된 야채와 과일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원협 관계자는 “앞으로 시와 협조해 우리지역 농가와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렬 농산물유통계장은 &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박혜식)는 6일 창립총회를 갖고 여성기업인의 창업지원 및 지역경제발전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많은 유관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해 군산지역 최초 여성기업인 단체의 창립을 축하하고 여성기업인으로서 당당한 기업 활동에 힘써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혜식 초대회장은 “앞으로 창업지원 및 판로확대 등 여성의 기업 활동 활성화와 경쟁력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고문위원 9명, 자문위원 10명 등 회원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청춘합창단(단장 유양선)이 오는 8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발레&코러스(Ballet & Chorus)’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정수희씨의 지휘로 어르신 단원 40여명이 펼치는 아름다운 무대가 마련됐다. 이날 군산청춘합창단은 하모니카와 기타로 직접 반주까지 하며 소나무여, 에델바이스, 애니로리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선보이고 노래인생,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등을 노래한다. 또 송윤희발레하우스 발레단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선보이고 이어서 청춘합창단이 도나우강의 잔물결,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의 왈츠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군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내년부터 올해 공무원 임금인상률 1.7%를 적용, 소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받았던 월정수당은 2172만원보다 36만원이 늘어난 2208만원으로 인상되며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포함하면 총 3528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3.8%)을 적용키로 해 월정수당이 2292만원으로 오르는 등 해마다 인상이 이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산시의회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여비 지원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인상된 의정비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어 6년간 동결된 의정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아 이 같이 결정했다.
군산대학교 엄기욱(사회복지학과) 교수가 4일 제8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엄 교수는 노인복지와 관련된 활발한 학술연구를 통해 국내 노인복지분야 성장에 기여해왔고 정책개발 사업에도 다수 참여했다. 또한 차세대 노인복지실천 모델 개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으로 노인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중앙로 소재 중앙초등학교 부지 내에 들어선 공립단설 군산중앙유치원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개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군산중앙유치원은 군산초등학교와 군산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원과 군산우리별유치원 특수학급을 통폐합했다. 군산중앙유치원은 만3세반 2학급과 만4세반 3학급, 만5세반 2학급 등 7학급(특수포함) 126명 규모로 개원한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앙유치원이 개원하면 유아교육 전문성이 확보돼 유아에게 보다 적합한 교육환경과 내용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기회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중앙유치원 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까지 3일간이며 원서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EIP총괄사업단(단장 류재흥)은 5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와 현장중심의 산업단지 효율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중심의 산업단지 효율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여수산단 에너지 및 물질수지 맵(Map) 작성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가시적인 성과물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공동활용 등 포괄적인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이어 현장중심의 산업단지별 효율향상 지원사업과 에너지절감모델 발굴사업, 친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네트워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류재흥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5일 112허위신고를 한 김모(22·여)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23일 112에 전화를 걸어 아는 남자로부터 모텔에 납치 감금됐다고 신고를 해왔다. 이에 군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96명은 군산지역 모텔을 대대적으로 탐문 수색하거나 긴급 배치돼 불심 검문을 실시했다. 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극도의 긴장감속에서 모텔을 수색 하거나 검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거친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김씨의 신고가 허위임이 밝혀져 경찰관들은 허탈감과 다른 신고 출동 시 의구심을 갖게 되는 등 정신·육체적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내부적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