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무서(서장 최대열)는 14일 금강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과 노인복지사업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공경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활동 협력, 노인복지현장에서 요구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연계 및 지원, 세무상담 및 자문, 문화증진사업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열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도우면서 상생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세무서는 매달 두 번째 주 화요일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에서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2014 군산농어촌지역 어린이 화상영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과 공동 추진하는 이번 화상영어축제에는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초등학생 130명과 학부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화상영어축제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함양을 목적으로 이뤄지며 개인별 퀴즈(골든벨)와 조별퀴즈(라인업, 영어단어릴레이) 등이 진행된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테스트하고 흥미를 부여해 영어문화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군산시가 장기간 건축공사 현장이 방치돼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전관리예치금 대상범위를 강화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건축공사 시 안전관리예치금 대상을 기존 5,000㎡에서 1,000㎡이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에 이뤄지는 건축공사 현장의 경우 부도가 나면 방치돼 시민들의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조례를 개정하고 입법예고를 통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말 공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례개정안에는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역에서 가설건축물 허가대상 높이도 종전 2층 이하에서 3층 이하로 1개층으로 완화했다. 또한 대지분할 제한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가 일선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산서는 대야면 소재 군산남고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낙태의 위험성 및 피임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은실 경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남녀간의 스킨쉽 인식차이에서부터 낙태와 피임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춘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실용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 미장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설립이 최종 확정돼 오는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립안 통과는 전라북도의회 최인정(군산3·교육위원회) 의원 주도로 이뤄졌으며 여기에는 총 91억원이 투입돼 3학급 61명의 원아를 수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미장지구는 대단위 공동주택 건설로 인구 증가와 함께 유아교육 대상 어린이가 크게 늘어 공립유치원 설립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미장지구는 올해 유아교육대상 어린이가 3,400여명이었지만 기존 공사립유치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50%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 의원은 병설유치원 설립을 위해 공립유치원 설립에 반대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긴급 간담회
군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군산타임스봉사단(간사장 강윤형)과 군산시 기독교 연합봉사단 예수사랑(단장 반영곤)이 대규모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체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이용, 60여가구에 각각 300장씩 2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등급이 높아 연탄을 사용하지 못해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8가정에게는 각 1드럼(24만원)씩 총 192만원의 등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10장에서 많게는 2,000장까지 연탄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형 간사장은 “연탄지원을 받지 못한 가정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재조
군산시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내년부터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청사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에 들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청사를 확장 이전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공적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 취약아동 밀집지역인 4개동(나운2·수송·삼학·신풍동)을 시작으로 올해 10개동으로 확대해 맞춤형 통합복지지원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27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과 관리
호원대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단(단장 이유엽)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염동일)와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커플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학생 최원하(자동차기계공학부3)외 20명에게 커플링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정보교류 및 자체 사업설명회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원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은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산학관커플링사업은 현재 현장실습 학점제도와 현장실습학기제 및 인턴십을 통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농수특산물이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제41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판매한 군산 우수농수특산물이 현지 교포뿐만 아니라 현지인과 해외바이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엑스포에 참가한 품목으로는 군산의 대표 특산품인 간장 게장을 비롯해 젓갈, 박대·조기와 한국의 전통 장맛인 고추·된장 등이다. 특히 간장 게장의 경우 1톤(1400만원 상당) 물량이 하루만에 완판됐으며 양념 젓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만불 수출계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축제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한국 전통의 맛인 고추장과 된장, 군산의 특산품인 박
군산시는 특정도서 7곳의 보호관리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한 환경보전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도서지역은 횡경도를 비롯해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1·2·4·9로, 훼손여부와 불법행위, 안내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달과 다음달에 낚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불법행위 단속 및 오염물질 수거 등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나무·대나무의 벌채 또는 훼손하는 행위, 야생동·식물의 포획·살생·채취·반출 등의 행위 및 폐기물의 매립·투기·취사 또는 야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편 특정도서
다자녀 가정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초 신청하는 1대에 한해 차량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의해 3인(만18세 이하) 이상 자녀를 가진 가정 등에 대해 차량 취득세를 감면 또는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에도 1,106명이 신청해 10억87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다자녀 세대 증가 등으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납세자가 감면받은 차량에 대해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공동소유자간 세대분리 또는 대체 취득하거나 감면 요건 미 이행시에는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이진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취득세를 감면 받은 후 해당 물건이 취득세 부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가 주관한 제6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 나운3동 한마음 농악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은파물빛다리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읍면동 1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나운3동 풍물교실이 가장 뛰어난 실력으로 대상(군산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나운3동 풍물교실은 매주 2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8월 제2회 전국전통연회생활문화동호인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탤런트 전원주씨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사에 나서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전씨는 동아방송 성우1기로 입사한 뒤 탤런트로 데뷔, 무명 배우로 활동하면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시련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화통한 웃음은 어려운 시절 거울을 보며 연습해 만들어 낸 것으로, 긍정적인 자세가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개정동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강사 조미숙) 프로그램이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도별 지역예선을 통해 38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개정동은 우리나라 왕정시대에 국가적 행사나 지방관아의 행사에서 추어졌던 전통무용인 교방무로 본선에 진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개정동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제6회 경연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수근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쾌거는 회원들과 강사님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시민과 기업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계획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현실에 맞게 대폭 손질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부분과 상위법령 개정사항 적시 반영, 자치법규 규제사항 완화 등에 대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부분에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의 연임횟수 규정(3번까지 총 6년)과 안건반복 심의 횟수 규정(3회까지) 조항 신설, 위원회 구성 시 이해충돌 가능성 있는 인사 배제 등이 이뤄진다. 또한 상위법령 개정사항 적시 반영 부분에서는 도시지역 가운데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과 비도시지역 중 입지수요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에서의 용도지역별 행위제한 방식의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선6기를 맞고 있는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행복과를 신설하고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 시동에 나선다. 특히 시는 신규 33개 사업을 비롯해 확대 24개, 기존 3개 사업 등 총 60개 사업을 발굴하고 연차별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국비 387억원, 도비 169억원, 시비 464억원, 기금 2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045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비는 국비 67억원을 비롯해 도비 26억원, 시비 215억원 등 308억원이다. 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어린이의 안전·건강·보호&midd
군산영광중학교(교장 한명선)는 8일 군산교도소(소장 김정선)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우호적이고 교육적인 협력을 기본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진로활동의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양측은 올해 학교폭력예방117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프로젝트-나의 꿈을 찾아라!’의 체험활동을 상호 연계해 청소년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김정선 교도소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명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비롯한 청소년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군산경찰서가 맞춤형 활동을 추진,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에 따르면 맞춤형 홍보활동 및 각 분야별 전담조직 확대 및 신설을 통해 전문성과 법 집행력을 강화, 주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학교 및 시설 등을 방문, 생애주기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초등학교 25개 1,327명, 중학교 12개 709명, 고등학교 3개 627명, 노인회관 11개 526명 등 총 51개 학교 및 시설 3,18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
군산시는 10일 한국철도공사 익산역,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서 협약기관 상호간 군산의 관광산업과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여기에다 국내외 각종 행사·전시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의 철도 이용을 확산시키자는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협약으로 국내외 전시·컨벤션 행사 개최 시 참가자 철도 이용 편의 제공과 기관 간 상호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 적용 협조, 기관 간 상호 홍보 및 관광서비스 연계·마케팅 활동 적극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10일 네 번째 기획전으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필름속의 추억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근대미술관(옛 18은행 군산지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립미술관과의 협력 협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 1963년 이후 군산에 정착해 천진난만한 어린이, 시장이나 일터의 노동자 등 서민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아낸 원로작가 신철균의 흑백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필름속의 추억展’은 6·25전쟁이후 암울한 시대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려는 진솔한 인간애를 사진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서정적 진솔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