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합창부와 관현악부가 28일 제19회 전라북도 어린이 대음악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악 관현악부는 1위(우륵상, 도지사상)를 수상했으며 합창부도 1위(하이든상, 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 실시한 대회에서 오케스트라가 3위(베토벤상, 도의회의장상)를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국악 관현악부는 지난달 열린 제25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도 초등 단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하경 합창단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아침과 점심시간, 주말 등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한 노력의 성과”라며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연평도 포격 5주기(11월 23일)를 앞두고 故 문광옥 동문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글짓기, 그림, UCC 등을 접수한다. 이어 우수자에게는 익산보훈지처장상과 군산교육장상, 군산시장상, 군장대 총장상 및 장학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6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이메일(jkjun@kunjang.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석주 학생대외협력처장은 “북한의 포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다 순직한 문광옥 동문의 나라수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자는 뜻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rd
새만금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에 대해 군산지역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지역분열 조장을 중단하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성명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관할구역 결정은 군산시가 100여년간 성실히 행사해 오던 자치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4호 방조제부터 가력도까지 시내버스 운행과 전기 공급, 도로관리, 상수도공급, 청소, 방역, 신시, 비안도 보건소 운영 등 실효적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2호 방조제의 관할을 김제시로 결정하는 것은 멀쩡히 차량이 소통되는 관할권을 두고 배를 타고 관리를 하라는 상식에 어긋난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30만 군산시민과 지역 경제단체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힘쓰고 있는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29일 군산역을 방문해 휠체어 2대를 기부, 관광을 위해 군산을 찾은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군산의료원은 본지(6월 19일자 10면 보도) ‘노부부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에 소개된 부부가 거주하는 임피면 안흥마을을 방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응급구급함을 전달했다. 또한 군산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해 곳곳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유기봉 군산역장은 “노약자 등을 위한 휠체어가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탁구 1위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는 탁구개인전 1위, 정구개인전 2위, 포환던지기 3위, 배드민턴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탁구 개인전에서는 남소미(체육학과4) 선수가 최유나(창원대) 선수를 3대 0으로 꺾으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포환던지기에서는 지현우(1학년) 선수가 15.50m를 던져 3위에 올랐으며 김초희·최은지·변기선·임혜정·이정혜·김설화·이은선 선수가 팀을 이룬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는 군산대가 경북 동양대, 공주대를 차례로 꺾고 4강전에 올랐으나 인천대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28일 아동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지난 5월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장학회가 제공한 맛있는 식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돕기,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전국 최고의 버스커(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모여 펼치는 버스킹(거리에서 공연하는 행위) 콘테스트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1회 버스커즈 뮤직페스타 군산은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 주관으로 예술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오는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술촌 내 설치된 무대에서 예선전을 치루고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다음날 오후 2시부터 버스킹 콘테스트를 치른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개복동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군산시민예술촌은 옛 우일극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현재는 민간예술단체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여성청소년과(과장 박호전)는 27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찰관들은 장애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댄스타임, 종이컵 탑쌓기 등 함께 어울려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글자를 잘 읽지 못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군산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장애인들이 성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인식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8일 ‘뇌졸중의 날’을 맞이해 1층 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지역주민 및 환우와 보호자 등 뇌졸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뇌졸중 예방법과 응급처치, 재활치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경과 장혁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사망 1위인 뇌졸중은 찬바람이 불 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발병 시에는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완치확률과 관련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졸중 치료 1등급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
군산시립도서관(관리과장 김홍식)은 28일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시민 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로스쿨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접할 때 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억울하게 피해를 입는 시민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민 로스쿨은 오는 11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립도서관 교양문화실에서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 △개인간 민사분쟁 대처법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등을 주제로 4주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김홍식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에 와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법에 대한 거리감을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성광문(64) 명예회장이 28일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성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후 현재까지 무의탁 및 불우수용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멘토상담과 수용생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85여명의 수용자들에게 수용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교화활동으로 수용자 내면변화를 유도, 안정적인 수형생활 및 재범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광주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에 이어 2014년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을 맡아 올해 3월 교정위원 전국대회를 최초로 개최, 교정위원 위상강화에 기여했다. 성광문 명예회장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돼 어깨가 더 무겁다”며
(사)패트롤맘 군산지회(회장 황인주)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어울 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군산지회는 지난 24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니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여기에서는 댄스와 노래, 난타, 연극 등 청소년 동아리 특별공연과 지난 9월에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또한 친구사랑 희망의 메시지 전달 부스 운영을 통해 평소에 친구들과 하고 싶던 말을 글로 써
새만금 1·2방조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관할권 결정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법령을 위반한 위법행위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28일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지역은 군산시가 지난 100여년 동안 해상경계선에 의해 공유수면을 성실히 관리해 왔을 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도 행정구역 결정의 기준을 해상경계선으로 인정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1호와 2호 방조제는 군산시 행정구역인 가력도와 신시도를 연결해 조성된 것으로 군산시가 공유수면 상태부터 방조제 완공 이후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모든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군산시의 자치관할권과 헌법재판소 판례를 인정하지 않고 새만금 1&
재활 요양을 전문으로 하는 원광아리울의료재단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이 개원 3주년을 맞이하면서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군산시 조촌동(군산시청 서문 앞)에 위치한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320병상 규모로 지난 2012년 12월에 개원했다.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원불교 정신에 따라 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정성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병원을 추구하며 군산지역에 요양병원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한방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시스템을 구축,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재활센터에서는 최신 재활장비를 활용해 운동·물리&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앙분쟁위)가 새만금 1·2호 방조제 구간을 부안군과 김제시로 각각 귀속 결정한 것에 대해 군산시가 발끈하고 나섰다. 27일 문동신 시장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분쟁위의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명백히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분쟁위는 지난 26일 제5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갖고 새만금 1·2호 방조제 구간 관할 지자체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새만금 1호 방조제 구간(4.7㎞)은 부안군으로,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9.9㎞)은 김제시 관할로 귀속하기로 의결했다. 중앙분쟁위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군산시 김미숙 드림스타트계장이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6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전국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김 계장은 ‘지역사회통합형 드림스타트 新운영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출범과 함께 취약아동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종전 영유아통합지원센터와의 통합을 통해 효율적인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영유아특성화사업 강화와 아이맘’s 카페운영 등 타시와 차별화된 드림스타트 모델을 구축한 것이 이번 공모전에서 높게 평가됐다. 김미숙 계장은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공모전
군산풍문초등학교(교장 이환성)는 지난 24일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구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을 통해 가족 간에 대화도 하고 서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즉석 가족사진과 단체사진 촬영도 하고 중간에 돌발퀴즈 미션을 통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환성 교장은 “이번 산행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와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아빠와 함께 산행을 함으로써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여성청소년과 채상우 경위가 경찰청 9월의 현장영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 경위는 지난달 군산지역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 5군데에 1,700여권의 책을 기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그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환경을 바꿔주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아동도서전문출판사에 손편지 17장을 보냈다. 이어 채 경위의 진심에 공감한 5곳에서 1,700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군산지역 아동보호시설에 전달한 것이다. 채상우 경위는 “가정폭력의 후유증이 있는 아이를 보고, 또래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정서적으로나 학습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도서기증을 추진했다”며 “
군산시는 오는 11월 7일 군산호수 및 청암산 일원에서 실시하는 제7회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옥산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옥산면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지역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옥산·당북초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토끼와 거북이 등산행사와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전달되는 청암산 느린 우체통과 나팔꽃과 국화로 어우러진 포토존, 사진 인화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지역축제로 꾸며졌다. 이어 오후에는 옥산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챠밍댄스와 난타공연, 군산시청 동호회(트위터밴드) 및 한국GM 사내 그룹사운드(
2015 군산시 생명사랑 가족 걷기 대회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작은 관심 너와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각설이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도내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생명사랑 포토존, 희망메시지, 정신건강 인식up퀴즈, 생명지킴이 생명사랑 인증샷 등 삶의 소중함을 직접 깨닫게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 가족과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하고 생명사랑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