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월 기업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4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83으로 전월(70)대비 13p 상승하였으며, 5월 업황전망 BSI도 84로 전월(78)대비 6p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기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제조업 매출 BSI 4월 중 실적은 88로 전월대비 14p 상승하였으며, 5월 전망(89)은 전월대비 9p가 상승했다. 채산성 BSI 실적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 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는 지난 23일과 24일에 각 전주시와 완주군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2,75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550벌(전주시 300벌, 완주군 250벌)를 전달했다.과일류ㆍ채소류ㆍ고추장ㆍ된장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이번 꾸러미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달식에서 박병철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산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발표된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공시 담당자 교육 ▲공시자료 점검체계 구축 ▲일정 관리 시스템 개발 등 경영 공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 완주군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6,654㎡(약 5천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실증설비 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2024년 전북본부 대표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사업이사,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 이광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해 농사를 기원했다. 전북본부는 대아ㆍ동상ㆍ경천저수지에 확보된 물을 어우취수문을 통해 완주군 3,051ha, 익산시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25일 청사 내 주차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동119안전센터와 함께 ‘2020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자율소방체계 점검을 통한 위기 대응능력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최초 화재 발견자 신고, 초기 화재진화, 인명 대피 및 중요문서 반출, 사상자 응급조치 및 병원 후송, 119소방차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초기 화재진화 단계에서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실제 사용함으로써 직접 체험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전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주낙동 본부장)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가치와 공직윤리 의식을 견고히 하고 실천하기 위해 26일과 30일 이틀간 완주군 구이면 소재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서 소방관서장·과장급을 대상으로 갑질 등 중점비위 예방 및 청렴리더십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소방관서장 청렴리더십 교육은 소방지휘관 등 관리자 의식개선과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상행하효(上行下效)·상경하애(上敬下愛)의 정신으로 전 직원이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다.교육은 공직자의 비위 사례와 함께 공직자가 행해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이번 달부터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협업해 도내 고령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전북도내 고령인구비율은 24.4%(2024년 3월, 행정안전부)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26.4%), 경북(25.0%)에 이어서 전국 3위로 고령자 교통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손을 잡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고령자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특성에 맞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헤이우드 기념 신생아중환자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미국 LA 카이저 병원의 신생아 전문의였던 제임스 헤이우드 박사는 1984년 예수병원에 초빙되어 신생아 호흡기 치료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주 예수병원에 전수했다.당시 중증 신생아 치료의 불모지였던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개설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그의 초빙 일 년 후 예수병원의 신생아 사망률이 절반으로 감소했다.예수병원은 제임스 헤이우드 박사 부부를 초청해 그의 헌신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신생아실
부안 하서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민서)가 지난 24일 뇌경색을 앓고 있는 부안의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엔 적십자봉사원 20명과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 등 다수의 봉사자가 참여해 전기 및 전등을 교체하고, 벽지 재도배, 집안 내·외부 청소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강민서 하서봉사회장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분 가정이 희망을 되찾았으면 바란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시가 시민경찰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시는 올해에도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다시 찾고 싶은 전주시를 만드는 작은 친절,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전주 한옥마을을 다녀간 한 관광객이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원의 친절한 응대에 감동한 사연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25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처갓집 식구들과의 모임을 올해에는 전주에서 가진 것이다.A씨 일행은 이튿날 한옥마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한옥마을 주차장 앞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식구들이 서울로, 거제로 각자의 집을 향해 떠나고, A
경찰이 수백억대 규모 부실 관련, 대출 의혹 관련 전주지역 한 농협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5일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해당 농협을 대상으로 부실대출 관련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해당 농협에서 부당대출이 이뤄졌다는 정황이 포착돼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수백억대 규모 부실대출 관련 현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총 2,567명이 지원,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는 3개 직종에서 총 223명을 채용한다.168명을 채용하는 늘봄실무사 직종에는 총 2,265명이 접수했다.전주의 경우 15명 모집에 808명이 접수, 53.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군산 17.6:1, 익산 14:1, 완주 12.5:1, 김제 10.8:1 등으로 집계됐다.교육복지사는 5.8대 1, 교육복지조정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전주시가 복지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 등에 대해 오는 6월2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에서 선별됐다. 점검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실행계획에 따라 안전점검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건축과
전북도 내 공직사회와 기초의회 정치권 등에서 한 가정을 파괴하는 안일한 음주운전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공직인으로서 도덕성 논란과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25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실제 정읍소방서 소속 A소방사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를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이로 인해 전북소방본부는 A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또 음주
전국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에 모였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고궁담에서 ‘제1차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현장에는 전북을 비롯해 제주·세종·강원교육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도만의 교육자치권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별 특별법(유보통합) 추진 사항을 공유함과 더불어 타 시도와 차별화한 지역 특례 조항이 소개됐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 보육 자체사업 현황 자료를 설명하며 사업 이관의 범위 정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개선과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규제 완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및 운영을 촉구했다.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는 25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282차 월례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개선’과 ‘인구감소 지역 산지전용 규제 완화 특례법 제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도입 및 운영’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각 정당 및 행정안전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5일 본예산 대비 2,267억 원(5.0%) 늘어난 4조 7,289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1,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54억 원, 재산매각대와 반납금 수입 등 자체수입 122억 원, 전년도 이월금 452억 원이다.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는 319억 원을 편성했다.이 중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에 142억 원을 할당했다.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