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을 받은 개그맨 이동윤(31)이 KBS 2TV ‘개그콘서트’ 복귀를 꿈꾸고 있다. 이동윤은 7일 “수술 후 석달이 지났다. 뮤지컬 연습도 하고 ‘개그콘서트’ 아이디어도 짜고 있다”며 “본집인 ‘개콘’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이동윤은 신봉선(30), 유민상(31) 등과 함께 ‘뮤지컬’ 코너를 통해 폭소상황극을 선보였다. 수술 전 턱 상태는 “자장면 먹을 때 단무지 한 번 제대로 씹어 먹어 보는 게 소원”이었을 정도다. 수술 후 치아교정도 병행, 이미지를 바꾼 이동윤은
영화배우 겸 패션사업가 이혜영(39)이 40대 M&A 금융전문가와 교제 중이다. 결혼 여부는 미정이다. 이혜영이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 패밀리콘서트’에 남자친구를 대동한 사실이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이혜영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추측했다. 앞서 장동건(38)·고소영(38)의 결혼식에서 이혜영이 부케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이혜영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부인했으나, 최근 남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하고 데이트 현장이 노출되는 등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이어 7일 “내년 5월 이혜영이 금융전문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혜영은 이 금융전문가에게 사업 전반에 대해 조언을 받은 것을 계
이선균·최강희의 ‘쩨쩨한 로맨스’가 장동건·케이트 보스워스의 ‘워리어스 웨이’를 압도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쩨쩨한 로맨스’는 3~5일 전국 565개 상영관에서 46만5629명을 불러모아 같은 기간 535개 상영관에서 21만3653명을 모은 ‘워리어스 웨이’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1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도 ‘쩨쩨한 로맨스’(60만1977명)가 ‘워리어스 웨이’(29만4852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 3위는 할리우드 SF영화 ‘스카이 라인’(13만3683명·누
가수 박현빈(28)이 일본으로 진출한다.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은 6일 “박현빈은 최근 일본 도쿄의 ㈜어빙에서 일본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한다”며 “어빙이 한국 가수를 매니지먼트하는 것은 박현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어빙은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인우프로덕션은 “어빙은 박현빈의 일본진출 성공을 위해 일본의 톱가수와 밀접하게 작업해 온 프로듀서와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등의 스페셜 팀을 결성해 박현빈 스타메이킹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현빈은 일본에서 스타가 될 가능성이 그 어떤 한국 가수보
11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 점유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10년 1~11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65.2%에 달했다. 한국영화 관람객은 540만명으로 288만명에 그친 외화를 앞질렀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9월(61.3%)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403억원에 이르렀다. ‘초능력자’와 ‘부당거래’가 한국영화 강세를 주도했다. ‘초능력자’는 203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으며, 10월 개봉한 ‘부당거래’는 11월에만 188만명이 봐 누적관객 259만명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외화는 기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4일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탤런트 김성민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4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으며, 오후 늦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외국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씨의 자택에서 김씨를 체포했으며, 향후 김씨의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이날 오후 8시22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을 모든 분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글을 올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를 8일부터 17일까지 상영한다. '레인보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 장편 경쟁부문 대상인 JJ‐ST★R상 수상, 제 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 초청된 영화.영화감독이자 가정주부인 평범한 여성 지완의 ‘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시스템 속에 갇혀 획일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다. 감독지망생의 고충을 리얼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실제로 신수원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반영된 이야기로 어느 누구든
가수 이기찬(31)이 2년5개월만에 컴백했다. 이기찬은 2일 디지털싱글 ‘러브(L.O.V.E)’를 내놨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랩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곡가 이유진이 멜로디를 만들고 작사가 안영민과 슈프림팀이 노랫말을 붙였다. 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에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설렘을 담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겸 탤런트 남규리(25)와 탤런트 이성민(24)이 출연했다. 이기찬은 1996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했다.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영화배우 장동건(38)이 미국 CNN 방송의 관심을 받았다. 수입배급사 SK텔레콤은 2일 “CNN의 브룩 앤더슨 기자가 장동건을 아시아의 조니 뎁으로 소개했다”며 “이제 할리우드는 한국의 장동건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CNN은 장동건이 영화 ‘워리어스 웨이’(감독 이승무) 홍보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달 14일 팬사인회와 화보촬영 현장 등을 취재하기도 했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는 1일 개봉,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3만9271명(누적관객 4만5391명)이 봤다. 청소년관람불가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6만293명·
MC 김미화(46)가 KBS 출연금지 문건이라는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자신에게 귀띔해준 장본인으로 지목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작가 이현숙씨(47)씨가 김미화와 화해할 뜻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씨는 “김미화가 사과를 하려했다면 벌써 했을 것이다. 두 번이나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사과는 없었다”며 “형식상은 가능해도 진정한 화해는 안 될 것 같다. 친구사이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11월2일 김미화에게 1차 내용증명을 보낸 뒤 연락이 한 번 왔었다”면서 “그런데 김미화가 이번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나라며 자신은 ‘연중(연예가중
탤런트 장근석(23)이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한국 남자 버즈 스타 부문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매니지먼트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11월8일부터 12월1일까지 한국과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야후사이트를 통해 이뤄진 투표에서 한국 남자 버즈스타 부문 566만4027표, 아시아 스타 부문 971만8508표를 얻어 1위에 랭크됐다. 2003년 제정된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 앞서 장근석은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돌며 얼굴을 알렸다. 시상식은 1
KBS 김진희 아나운서(31)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달콤한 첫날밤을 보낸다. 김 아나운서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경영컨설턴트(35)와 결혼한다. 김씨는 “신혼여행은 발리로 간다. 주로 리조트에 머물 예정”이라며 “2주간 휴가를 냈다. 발리에서 4박5일을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국내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다는 김씨는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다. 특별한 것은 없고 편안함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결혼을 결정한 동기를 밝혔다. 또 “부끄럽다. 늘 마음 속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며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