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맨유맨 롱런'을 위한 첫 테이프를 끊는다.맨유는 오는 8일 오전 4시45분 프라이드 파크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더비카운티와 잉글랜드 칼링컵 2008~2009 4강 1차전에 나선다.지난 5일 사우스햄튼(챔피언십)과의 FA컵 3라운드(64강전)에 결장한 박지성에게 이번 더비카운티전은 기축년 첫 경기라는 점 외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연말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시작된 재계약 문제로 박지성은 관심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오는 2010년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은 "현재 맨유에서 동료들과 함께 활약하는 것이 즐겁다.맨유에 남고 싶다"며 잔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재계약에 대한 설왕설래는 그치지 않고 있다.그러나 알렉스 퍼거
은퇴 위기를 넘기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이종범의 연봉이 동결됐다.KIA 타이거즈는 6일 이종범, 서재응, 나지완 등 3명과 연봉재계약을 마쳤으며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중에 38명(재계약율 73%)과 재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이종범은 지난 해 연봉과 같은 2억원으로 동결됐다.이종범은 지난 시즌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317타수 90안타) 38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이종범은 계약을 마치고 "연봉이 문제는 아니었다.선수 생활을 지속하느냐의 문제였기 때문에 백지위임을 했었다.구단의 연봉 동결 조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그는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준 구단과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올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해 16경기에 등판해 5승5패 방어율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첸나이 오픈 첫 판부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세계랭킹 115위 이형택(33, 삼성증권)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첸나이오픈' 단식 1회전에서 랭킹 55위 마르셀 그라놀러스(23, 스페인)에게 0-2(4-6 5-7)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다사다난했던 2008시즌을 뒤로한 채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2009시즌을 맞이한 이형택은 첫 상대인 그라놀러스를 제압하지 못하고 올시즌 첫 경기를 아쉬운 패배로 마쳤다.이형택은 1세트를 4-2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것처럼 보였지만, 서브가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탄 그라놀러스에게 내리 4게임을 내주며 첫 번째 세트를 빼앗겼다.이어진 2세트, 이형택은 자신의 첫 번째 서브게임부터 끝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그룹 '슈퍼매거진'이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2008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 10인'에 선정했다.셰이크 하자 빈 자예드 아부다비 스포츠연맹 회장이 후원하는 '슈퍼 어워즈'는 2002한일월드컵 결승전 주심 피에르루이지 콜리나(이탈리아)와 김주성 축구협회 대외협력국 부장 등을 선정위원으로 위촉, 선정작업을 거쳐 오는 7일 시상식을 갖는다.박지성은 이스마일 마타르(UAE), 자바드 네쿠남(이란), 브렛 에머튼(호주), 나카무라 순스케, 엔도 야스히토(이상 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슈퍼매거진'은 아시아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등 총 30명의 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한다.아프리카에서는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에
베이징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한국 역도대표팀이 새롭게 만들어졌다.대한역도연맹은 지난 12월29일 올림픽회관에서 2008년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선수 30명과 임원진 7명으로 구성된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이 2008년 12월31일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2009 고양 세계역도선수권대회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대비해 새롭게 대표팀을 구성했다.새롭게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는 장미란(26, 고양시청)과 사재혁(24, 강원도청), 윤진희(23, 원주시청) 등 기존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물론 앞으로 기량을 활짝 꽃피울 유망주들까지 대거 포함됐다.이에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은 종전보다 선수의 수가 2배로 늘었고 코치와 트레이너도 추가적으로 보강
높이를 잃고 스피드를 얻었다.전주 KCC가 하승진(24)의 부상과 서장훈(35)의 트레이드로 잃은 높이의 장점을 강병현(24), 신명호(26)가 이끄는 스피드 농구로 대신하고 있다.KCC는 지난 5일 잠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매직키드' 김태술(25)을 앞세운 서울 SK의 스피드를 압도하며 기분 좋은 90-82 승리를 거뒀다.승리의 기쁨은 둘째 치고 무엇보다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은 강병현이 기존의 선수들과 유기적인 조직력을 뽐냈다는데 KCC와 허재 감독(44)은 흡족한 상황. 유기적인 모습은 안정된 속공 전개에서 잘 나타났다.속공은 농구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공격 방법이라고 한다.순간의 실수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그렇기에 쉬워 보이는 속공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끊임없이 손발을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최근 불거진 재계약 논란으로 유난히 새해 맞이가 떠들썩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박지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탄타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 활약에 만족하지만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올 시즌 골을 충분히 넣지 못하고 있다.한 골은 만족스러운 수치가 아니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 21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현재까지 리그와 컵대회 등 총 1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이에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박지성의 활약을 인정하면서도 빈약한 득점력을 꼬집으며 그의 재계약 문제를 짚기도 했다.이에 대해 박지성은 "나는 더 많은 골을 필요로 하고
2009년 확대개편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조 추첨식이 오는 7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AFC챔피언스리그는 종전까지 28개 팀이 출전해 7개조 각 4팀이 본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팀과 전년도 대회 우승팀 등 총 8팀이 8강 홈 앤드 어웨이 결선 토너먼트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부터는 AFC랭킹에 따른 시드를 배정받은 각국 32개 팀이 참가, 8개조 각 4팀씩 본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 2위팀이 16강에 진출한다.16강전은 상위 팀 홈에서 단판승부로 치러지지만, 8강전과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일본 도쿄에서 단판으로 승부를 낸다.하지만 참가팀의 장거리 원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별리그에서 동아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 연습경기 상대가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질 대표팀 동계합숙 훈련 연습경기 상대로 프로축구팀 울산현대를 비롯해 내셔널리그팀 고양KB국민은행과 대학팀 광운대, 숭실대를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허정무호는 15일 광운대, 16일 고양KB국민은행, 18일 숭실대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이어 대표팀은 20일과 22일에 울산현대와 2차례 연달아 경기를 펼친다.울산현대 역시 제주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1월말 해외로 떠날 예정이라 이번 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다.연습 상대 외에 대표팀 동계 훈련일정도 모두 확정됐다.10일 김포공항으로 소집된 대표팀은 오후 3시30분 김포 발 제주 행 대한항공 1241편을 이용, 훈련지 제주로 떠난다.
빠른 농구로 변신한 KCC가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전주 KCC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마이카 브랜드를 포함한 주전 대부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0-82로 승리했다.브랜드는 1쿼터에만 파울 3개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3점슛 3개를 포함해 3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추승균과 칼 미첼도 각각 14점과 12점을 더해 힘을 보탰고 전자랜드에서 팀을 옮긴 강병현은 14득점 5어시스트로 제 몫을 완벽하게 소화했다.8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디앤젤로 콜린스를 앞세워 SK가 주도권을 먼저 잡았지만 1쿼터 막판에 미첼과 강병현이 득점을 추가해 KCC가 19-18로 앞섰다.접전 속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문성민이 데뷔 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기쁨을 맛봤다.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23, 프리드리히샤펜)은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베르그 배히터 카스텔로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분데스리가 배구 올스타전에 남부선발팀으로 출전, 2득점을 기록했다.문성민은 지난 11월 팬 투표 결과 남부선발팀 라이트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3세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문성민은 오픈공격과 밀어넣기로 2득점을 올렸다.남녀부가 함께 열린 경기에서는 북부선발팀이 문성민이 속한 남부선발팀을 5-4(13-15 15-4 15-13 16-18 9-15 13-15 15-12 15-11 8-4)로 물리쳤다.한편, 문성민은 앞서 열린 스파이크 경연 대회에 나서
국내국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2회 전국 남·여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부터 5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주니어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신년 첫 대회이자 대표팀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연말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려왔다.남·여 단체전과 단·복식, 혼합복식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단식 챔피언이다.남자 단식은 디펜딩챔피언 유승민(27, 삼성생명)이 지키기에 나선 가운데 오상은(32, KT&G), 주세혁(28, 삼성생명) , 이정우(25, 농심삼다수) 등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지난해 6
이형택의 2009년 첫 상대가 결정됐다.'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3, 삼성증권)이 오는 5일부터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첸나이오픈'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놀러스(23, 스페인)와 맞붙게 됐다.세계랭킹 107위의 이형택은 2009년에 출전하는 첫 대회인 첸나이오픈에서 8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56위의 그라놀러스와 만만치 않은 결전을 벌이게 됐다.1회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그라놀러스와 대결을 펼치게 된 이형택은 이기더라도 3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로 1번 시드를 받은 니콜라이 다비덴코(28, 러시아)와 만날 가능성이 커 2009년 첫 대회부터 이래저래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한편, 함께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117위의 재미동포 케빈 김(30)은 204위의 솜데브 데바르만(23
"조만간 박지성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붙잡을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영국 BBC 인터넷판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6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인터뷰를 갖고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현재 맨유의 여러 재계약 대상 선수 중 단연 한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시키는 것은 박지성(28)의 계약 연장 여부이다.2005년 7월 레드 데블스의 일원이 된 박지성은 계약 만료가 18개월 남았지만 아직까지 구단으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지 못했다.보통 계약 만료 1~2년을 앞두고 재계약을 마무리짓는 유럽의 사례를 보면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최근 박지성은 영국 주간신문인 '뉴스 오브 더 월드'와 인터뷰를 갖고 계약 논의가 없는 것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단지 맨유를 위해 플
지난해 12월 말로 임기가 종료된 전북도 체육회 산하 48개 경기단체 회장 가운데 11개 종목회장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태권도 등 일부 종목의 경우 12월 이전에 이미 회장 교체 작업을 끝냈고, 아직 회장을 선임하지 못한 경기단체가 10개에 달해 회장 교체 폭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4일 전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2008년 12월 말로 임기(4년)가 종료된 48개 경기단체 회장을 새로 선출하기 위한 대의원 총회가 열렸거나 앞으로 계획돼 있다.그 결과 12월 말 현재 축구, 정구, 탁구, 사이클, 레슬링, 역도 등 11개 종목 회장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또 수영, 야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은 기존 회장이 유임됐다.나머지 종목은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새로운 인물을 물색하지 못해 대의원
기축년을 맞은 허정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3)이 남은 최종예선에서 3승 이상을 하면 월드컵 7회 연속 본선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해 9월10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시작한 한국은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1무 승점 7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허정무호는 오는 2월11일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을 시작으로 다시 열전에 돌입한다.허 감독은 지난해 11월20일 리야드에서 펼쳐진 사우디전(2-0승)과 함께 최종예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는 이란전에 대비해 일찌감치 소집훈련 참가명단 및 일정을 공지했다.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소집훈련을 갖는 허정무호는 구정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한 뒤 28일 재소집돼, 이튿날 전지훈련지인 아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재기를 노렸던 최홍만이 크로캅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은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2008 13경기에서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34, 크로아티아)에게 1라운드 6분32초만에 KO로 패했다.최홍만은 지난해 12월 8일 제롬 르 밴너(36, 프랑스)와의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2007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한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역대 격투기 전적은 13승8패. 최근 K-1 퇴출설이 흘러 나올 정도로 입지가 좁아진 최홍만은 이 날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면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뇌수술과 군문제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던 최홍만은 크로캅전 승리로 명예회
러시아에서 슬픈 밤을 보내야 했던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로마에서 정상에 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박지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팬 블로그에 '더 큰 성공을 위한 준비(All set for more success)'라는 제목의 글로 모습을 드러냈다.이 글에서 박지성은 "2009년에는 나와 구단 모두에게 더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인테르 밀란은 지난 2년 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무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맨유는 오는 2월 24일과 3월 11일 각각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인테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시즌 16강 1, 2차전을 치른다.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지난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던 이승엽이 자칫하면 5번 타순에서도 밀리게 생겼다.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51)은 1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승엽을 5번 타자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라 감독은 오는 2009시즌 요미우리 타선의 최대 과제로 5번 타순을 꼽으며 후보들 간의 무한경쟁을 시사했다.지난 시즌에는 이승엽(33)을 포함해 7명의 선수들이 5번 타순을 번갈아가며 쳤다.하라 감독은 "5번 타순은 모든 것에 만능이어야 한다"며 "주자가 있을 때나 모을 때, 희생타나 한 방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하라 감독의 머릿 속에 있는 5번 타순의 후보는 이승엽을 시작으로 다카하시 요시노부(34), 다니 요시토
2009 대학축구협회 신인심판 강습회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전북도 축구협회는 1일 전국 축구 심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판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습회는 K리그 전임심판 권종철씨 등 강사 8명이 나서 신인 심판들을 상대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또 신인 심판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달리기 등 체력테스트를 거쳐야 한다./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