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와 산학협력모델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소재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도출하기로 했다. 또한 최신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학교류 활동으로 발간된 출판물을 상호 제공하기로 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채정룡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공동으로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병태 실장이 ‘산업IT융합 연구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안병수 청장이 ‘시각을 달리하라’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원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 이유엽 단장은 산학관커플링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홍보를 통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현장교육과 학생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산업체 애로기술 해소, 취업캠프를 통한 인성교육,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률 향상에 대해 소개했다.
제7대 군산개인택시조합장에 이홍선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904명 가운데 419표(46.3%)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홍선 당선자는 “지난 3년 동안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해 호출비 제도 시행과 디지털 택시미터기 설치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조합사옥 신축과 카센터와 연계한 공임 및 부품가격 인하, 택시승강장 신설 등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아리울포커스 사우회(회장 노범준)가 창립2주년을 맞아 첫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12명의 회원들이 전북 근교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소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황대욱 군산지부장은 “사진예술은 순간의 포착을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창작예술”이라며 “아리울포커스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사진의 진수를 감상하고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울포커스는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작품사진반(지도교수 김재왕)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사진인의 모임이다. /군산=
신명나는 기업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기업사랑 가맹점 협약이 매출상승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사랑 가맹점은 군산에 소재한 제조업체 근로자에게 업체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현재 군산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의 제조업체에 2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근로자가 기업사랑 가맹점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기업사랑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지난 1월 CGV 군산지점·정관장 대학로점·통하라 서적·1001 안경콘텍트 수송점 등
무진장 여객 버스 파업이 노사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주민들의 발이 묶여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대학입학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또한 불편을 초래해 주민들의 곱지않은 시선이다. 무진장여객 노동조합은 6일 2차 투표를 실시하고 버스운행 중지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무진장여객 노동조합은 조합원 사무실에서 파업 지속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2차 찬반 투표를 했다. 투표결과 조합원 51명이 투표에 참여해 28명이 운행거부지속에 찬성, 23명이 운행재개 결과가 나왔다. 투표 후 노조원들은 무진장여객에 집결해 진안군청까지 거리행진하고 군청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오는9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인월안내센터에서 국악의성지까지 2013 단풍과 국악에 빠지는 지리산둘레길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대회는 서울의 BS투어, 썬모래투어, 우리테마투어, 여행자클럽과 부산의 새부산관광, 대구의 진짜재미있는 여행사 등 6개여행사 1천250명과 일반인 참가자 100명이 모집됐다. 부대행사는 국악의 성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의 기악과 판소리의 어울림 공연에 국악의 흥에 빠지고, 광한루원 둘러보기로 춘향과 이도령의 변함없는 사랑에 빠지고, 당일 5일장인 재래시장 둘러보기로 정겨운 인심과 사람내음에 빠져 외부관광객들을 관광남원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학생들의 예능적 소질을 조기에 개발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한 2013 진포학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6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군산교육의 꿈·희망·감동 어울림’이란 주제로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축제 발표 한마당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국악관현악·사물놀이·가야금병창 등의 국악 및 우리 춤 부문과 발레·합창·금관악기 합주·밸리댄스·스포츠댄스·락밴드 등의 서양음악과 무용부문, 외발줄넘기·난타 등의 퓨전부문까지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
동절기 해상기상 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수색·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해경의 대책이 마련됐다. 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겨울철 해상기상 악화로 선박의 충돌·전복·침수·침몰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해양사고는 67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310건 가운데 22%로 발생빈도는 낮지만 사고 발생시 강한 북서계절풍과 높은 파도, 낮은 수온으로 인해 구조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구조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사망 1명
2013 진안군 범죄예방(진안지구 대표 박주홍) 한마음대회가 5일 송영선 군수와 전주지방검찰청 이영렬 검사장, 구동수 군의장, 위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노인범죄예방교육과 유공 범죄예방위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범죄예방교육은 진안경찰서 생활안전과 이해범 경감 강사로부터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예방 사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검사장 표창은 황의열 위원과 정현지 위원, 진안경찰서 소병구 경사가 수상했으며, 정상호 위원 김현철 위원이 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안군청 박진섭 주사보가 지구대표상을 수상했으며, 진안중학교 김연수 학생을 비롯해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주홍 진안지구 대표는 &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국비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은 정부가 감자, 원예·특용작물 등 우수한 국산품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도록 시설기반 구축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고구마 종순분야에 고창군이 선정되면서 고구마 재배에 도움을 주는 무균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고구마 주산지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4~2015년까지 무병종균 고구마 종자를 배양할 수 있는 조직배양실, 저온저장실, 육묘장, 증식용 하우스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통비 축소를 통해 얻은 수익만큼 소비자에게 더 좋은 농산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창 베리팜 영농조합법인 박재숙 대표의 수상 소감이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달 31일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관내 복분자음료 생산업체인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이 온라인 직거래부분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은 정부의 농식품 유통거래 축소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교육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사업인 ‘BK21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BK21 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은 석·박사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지원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형 및 특화 전문 인재 양성형, 미래기반 창의 인재 양성형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원광대 ‘ICT 기반 라이프케어산업 융 복합 인재양성사업단’은 건강분야에 선정됐으며, 총 56억 7천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원광대 관계자는 “지역 기반 특성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질병 관리 및 복지에 대한 효율적인 보건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익산맛자랑축제’가 오는 8, 9일 양일 간 중앙로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음식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닭으로 만든 임금님 밥상! 새로운 맛을 찾다!’를 주제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기간 중에는 인화동과 모현동, 평화동, 중앙동 부녀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음식점 등이 나서, 닭 국수와 닭 백숙, 닭 볶음탕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직접 맛 보고 입에 맞는 음식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전공하는 고등 및 대학생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닭으로 음식을 만드는 닭 레시피 경연대회가 열린다. 대회 대상에는 200만 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올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오는 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서 산림청, 함양군,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대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후 6년이 지난 편백 조림목에 대해 수형이 좋아지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인근에 새로 조성한 유아 숲 체험원에서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숲 가꾸기 행사는 관리소별 여건에 맞게 비료주기, 가지치
‘1리터의 깨끗한 물로 한 생명이 하루를 살아갑니다’.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섬기는 모습으로 작은 희망이 되고자 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문승연) 학생들이 세계 오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희망의 선물은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우물을 파주는 일인데 지원은 학생들이 점심 값을 아껴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 우간다 차드 베람베 지역을 찾아갔다. 이곳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펌프식 우물 개발 사업에 35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NGO단체인 기아대책과 협력해 필리핀 탄자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을 위한 우물 개발에 19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개발된 우물은 깨끗한 식수 공급과 청결한 환경을 제공
차기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입지자 진영에서 포럼 형태의 선거조직을 구축했다는 의혹과 관련 (본지 11월 5일자),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I 포럼은 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현직 고위 공무원 A 씨의 측근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포럼은 시민단체에 몸 담았던 K씨를 주축으로 전직 공무원과 대학 교직원, 경제인, 정치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거 조직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최근 포럼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시내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포럼 참가자들은 특정 입지자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
남원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산물벼 매입으로부터 시작된 2013년도 매입은 총계획량40k포대기준 14만4천775포대(5천791톤)를 산물벼 1만7천976포대와 건조벼 12만6천799포대로 나누어 매입하게 된다. 또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산물벼는 4일 현재 1만2천177포대를 매입하여 68%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0%를 넘어서고 있음에 따라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남원시에 배정된 전 물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4일 시작된 건조벼 매입현장(이백면)을 방문해, 무더위와 기상 악조건 속에서 수확한 벼를 정성스럽게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전입한 귀농귀촌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1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및 경운기운전요령과관리기로 골타는 요령, 비닐피복작업등 실기실습을 실시했다. 또 농기계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특별 안전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농기계의 사용연한을 늘리는 효율적 운행법, 연료비 절약법 등 농기계를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들을 교육내용에 포함했다. 특히 교육 대상자가 초보 영농인 점을 감안해 1:1 개인 학습을 펼쳐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되짚어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장이 많은 부분의 정비와 수리를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농촌 일손 부족으로 인해,
무주군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초 ‧ 중 ‧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지와 기업체 워크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월 말 현재 무주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을 다녀간 인원은 6만 5천 여 명으로, 개원(2012.8. 개원)후 지난해 연말까지 7천 6백 여 명이 다녀갔던 것을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의 증가 폭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 수학여행 유치 총인원 29만 9,009명 중 5.3%에 해당하는 1만 5,744명을 유치했으나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작년 대비 100% 이상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이렇듯 단 기간에 단체 여행지로 호평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