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신축 준공일이 다가오면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편의성 확보와 KTX 정읍역사와 연계한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난 4월 첫 삽을 뜬지 7개월여 만인 오는 15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한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은 1천360㎡의 면적에 시비 16억원과 터미널 운영자 부담금 4억원 등 모두 20억원이 투입됐다. 정읍시는 이번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통해 상가와 승강장을 기존의 택시 승강장 방향으로 변경하고 진출입로는 예전과 반대 방향으로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 확보와 차량 소통을 높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시외버스터미널은 정읍의 중심지에 자리, 얼굴인데다 정읍교통의 거점역할을 하는 곳&rdquo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 먼저태워주기 및 시험장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특별교통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남원고 등 시험장 5개소 주변, 6시부터 9시까지 교통경찰 등 25명, 모범운전자 20여명, 순찰차 6대, 싸이카 2대 등 최대 가용경력을 배치하고 수험생이 시험을 못 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노선 2개소에 수험생 수송지원차량을 배치, 언제든지 수송할 수 있는 비상태세를 갖췄다. 특히, 수험표를 잃어버려 찾아 헤매다 수험시간이 쫓겨 당황하고 있는 수험생(조○○, 남원고)을 발견하고 교통순찰차로 시험장까지 무사히 태워다 준 미담사례가 있어 수험표를 놓고 왔다는 얘기를 듣고 기동성이 좋은 싸이카를 이용, 수험표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의 약암마을 두레농장(위원장 박종인) 주민들은 요즘 표고버섯 수확과 판매소득으로 떠들썩하다. 7일 소양면(면장 이계임)에 따르면 화심리 약암마을은 지난 2011년 7월 완주군으로부터 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400여평의 두레농장을 설치한 뒤 2012년 3월 종균 접종 후 1년 6개월만인 올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10월 말 현재로 13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확된 표고버섯은 작업장에서의 선별과정을 거쳐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과 모악산 해피스테이션에서 소포장 단위로 매일 40~50개씩 판매되는데, 200g에 3000원, 450g에 6000원씩 납품을 하고 있다. 약암마을은 표고버섯을 생
김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몸과 마음의 쉼’이라는 주제로 6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다. 이번 공개강좌는 유일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이웃음 웃음치료강사를 초청하여 스트레스 관리법과 예쁜 뇌 만들기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마음과 몸이 쉼 없이 빠르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에게 마음의 치유, 몸의 치유를 통해서 쉼을 얻고 올바르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공개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살면서 웃을 일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없는 게 아니라 웃을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라며, “앞으로 더 많이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
김제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김제시 요촌동 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6개 장애인협회 대표와 관련 자치단체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성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제경찰은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교육추진 배경과 주요 법령 개정사항 및 주요 정책,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지역협의회 위원들간 장애여성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진지한 토론에 이어 장애우들과 주민의 요구ㆍ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시설 및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동 일제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성애 김제성폭력상담소장은 &ldqu
완주군이 자체적으로 조직 배양한 연황미 등 4 품종의 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최근 농업기술센터 시범 포장에서 30여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그 동안 씨 고구마는 농가가 매년 재배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고구마 품질 저하 및 수량이 감소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군은 고구마 조직 배양 묘에 대한 농가들의 수요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씨 고구마를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장에서 1톤을 생산해 30여 농가에 분양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씨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기존 씨 고구마 재배보다 20~30%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표피색이 선명하고 크기도 균일함에 따라 소비자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순례)가 2013년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 포상금 100만원을 시상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운영관리, 네트워크 형성정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시․도 평가를 거쳐 최종 안정행정부에서 결정됐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짜장면 음식점이 없는 시골면 어르신께 짜장면 및 탕수육 대접은 물론 전문봉사 등을 해드리는 ‘짜장면 day’, 어르신이 평소 힘든 이불빨래를 동네로 찾아가 해드리는 ‘뽀송뽀송 빨래방운영’, 무더위를 시원하게
고창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을 건립하여 지난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뉴트라라이코고창 김성규ㆍ김창도 공동대표, 군의원, 고창수박영농조합 김동윤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수박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곳 수박라이코펜 공장이 단순히 수박을 생산 판매하는 1차산업에서 탈피하여 2차 가공하는 수박산업의 선도업체가 되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을 재도약시킴은 물론 수박농가와 뉴트라라이코고창이 상생 협력하여 고창수박의 브랜드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감으로서 농가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수박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창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20회 차에 걸쳐 이론 및 체험, 실습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귀농생활 연착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ㆍ농촌 현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며, 귀농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화합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바탕이 됐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10월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창업박람회에서 고창군이 전국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귀농 1번지로서 고창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만큼, 귀농귀촌사업을 중점 추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14학년도 수시2차 모집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내신성적우수자 일반고전형 356명과 농어촌학생전형(19명)·기회균형선발전형(19명)·선취업후진학전형(77명) 115명 등 전체 모집인원의 21.8%인 47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내신성적우수자 일반고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을 적용하고, 선취업후진학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을 통해서 선발한다. 또한 정원 내 내신성적우수자 일반고전형은 간호학과·해양경찰학과·조선공학과·행정학과 등 13개 학과에서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지난 5월 이후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만70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 예방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 정도에 달한다. 이에 65세 이상에서 한번만 접종하면 추가접종이 필요 없으며, 65세 미만에서 23가 다당질백신 접종력이 있으면 5년 경과 후 접종해야 한다. 올해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만 65세 이상이면 앞으로도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접종력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한편 10월 7일부터 시행해온 계절인플루엔자(독감)
군산과 장항지역 항만 내 주요 해양시설의 테러 공격에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이 오늘(8일) 군산 앞바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비응항 서쪽 3㎞ 해상에서 관·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훈련은 국제여객선이 테러조직에 피랍되면서 인명구조와 테러진압을 한다는 내용으로 실시되며, 경비함정과 고속보트 등 9척 1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군산해경과 해군·육군·군산항만청·군산세관 등이 참여한다. 구관호 서장은 “이번 훈련은 피랍 여객선의 항로 저지와 추적, 테러범 제압, 인질 구출 등 단계별 대응을 통해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테러분자들을 효과적으로 진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흥남파출소는 5일 생활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성택 흥남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주민과 경찰관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군산에서 가장 안정적인 치안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미장동지역 인구유입에 의한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치안인프라 제고를 위해 흥남파출소를 신축하기로 하고 최근 군산시와 이전문제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6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시민 등을 대상으로 노인성 황반변성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원광대병원 안과 양연식 교수가 성인들의 3대 실명질환 가운데 하나인 황반변성에 대해 원인과 진단방법, 치료와 관리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양 교수는 “황반변성은 눈에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의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켜 이상 조직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출혈, 세포괴사 등으로 시력을 떨어뜨리는 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실명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과의사와 상담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rd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을 재즈의 선율이 오는 9일 오후 4시 군산근대건축관(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손성제씨의 재즈 공연과 근대문화의 이미지가 결합해 격조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성제씨는 연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와 뉴욕 퀸즈칼리지 대학원에서 재즈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판근 프로젝트를 발표해 2011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 첫 앨범인 ‘비의 비가’를 발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출신 뮤지션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시민과 외지인들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새만금시대를 이끌 우수 산업인력 양성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만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추진, 지난해 9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모두 완공했다. 이 사업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동안 대학과 기업이 공간적으로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앞으로 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군산대를 비롯해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 등 각각 특성이 있는 4개 대학이 한 건물안에서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읍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참된 봉사를 목표로 창립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 노동조합은 지난 2003년 1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이후2005년 제2대(위원장 정재희), 2008년 제3대(위원장 권재현), 2010년 제4대 (위원장 오종상), 2011년 제5대 이종현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합원도 출범 당시 800여명에서 임원5명, 집행위원 14명, 대의원 61명, 특별위원 12명 등 모두 981명에 달해 거대한 조직으로 웅비하고 있다. 정읍시 공무원조동조합은 또 10년이라는 세월과 함께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전국기초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과 연합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안태천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차분진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Fuzzy Prototype Classifier의 최적화’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빅 데이터 연구를 비롯해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 등과 결합된 연구로, 신기술 창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스마트 폰 기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문성용기자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의 선진 정책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성 평등 위원 및 성인지 인식개선 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6일 여성친화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여성친화 추진 체계를 비롯해 시정전반 여성친환 컨설팅 정례화,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여친남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활동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북 카페, 어린이자료실 등 여성과 아동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송 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렇듯 국내 지차체는 물론 외국 도시의 익산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미얀마와 네팔, 방글라데시 공무원 등이 익산을 다녀갔다.
제17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6일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결산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각종 현안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청취와 함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영애 의원 “익산 기네스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기네스 선정은 특이한 것을 발굴해야 하는데 정작 기네스에 도전할 당사자는 선뜻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는 익산 기네스가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익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이상열 의원 “국민생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특기적성교육은 좋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제약 때문에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 농촌 지역 학생들이 이런 좋은 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