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퇴직연금이 지난 2월 8일자로 수탁고 2조원을 돌파했다.퇴직연금 수탁고 2조원 돌파는 총 57개 퇴직연금 사업자중 8번째로 소매금융 위주의 협동조합은행인 농협 특성상 놀라운 성과로 받아 들이고 있다.따라서 이번 퇴직연금 수탁고 2조원 돌파는 농협사업구조개편에 따른 NH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익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농협은 그동안의 연금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NH실버연금예금’등 시중은행과는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을 개발하여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연금 상품에 대한 가입자 니즈에 맞추기 위해 보험계리사를 추가 채용하여 라이프사이클형 연금 등 다양한 연금 상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아울러 농협은 퇴직연금 사업자중 유일하게 퇴직연금 담보대출인‘채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동결됐다.9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25%에서 유지키로 결정했다.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3.0%에서 3.25%로 인상된 이후 8개월째 같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한은의 이 같은 결정은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3%대로 내려오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물가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유럽발 재정위기 해결이 요원한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 조정 카드를 쓸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한은은 이와 함께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러나 향후 유럽지역 국가채무 문제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두형진)은 9일 제17대 두형진 위원장의 취임식을 겸한 제40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한 전북은행장,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조지훈 전주시의회의장, 신건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한국노총전북본부 한왕엽 의장 및 각 지부 산별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본 대회에서는 표창수여, 제39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40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이날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취임한 두형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최고실적과 전북은행의 내실을 굳건히 다진 김한 은행장과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20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형석)이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6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이번 여성아카데미는 3월 14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3시간씩 고산농협 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강사진으로는 박천규 성모병원장, 안옥희 우석대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여성건강, 웃음치료, 다문화 이해하기 등 농촌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여성아카데미에는 그 동안 고산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을 수료한 여성결혼이민자 10명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영숙 고산농협 웰컴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어느 정도 농촌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에 앞으로 당당히 농촌주부로서 함께 어울리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배려했다&r
NH농협카드(card.nonghyup.com)가 채움 알뜰 주유카드를 출시한다.오는 3월에 출시할 예정인 이 카드는 쇼핑, 통신비 인하 혜택에 이어 알뜰주유소 에서 리터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에 유류 도매유통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350여 NH-Oil 주유소도 일괄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참여하는등 고유가 시대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다.이와 더불어 농협 채움알뜰 주유카드는 NH-Oil 주유소를 포함한 540여 농협운영 주유소 및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뜰주유소에 리터당 최대 200원 적립혜택을 제공하며, 일반 주유소에 대해서도 리터당 80원 적립혜택을
소양농협(조합장 유옥희)이 전년말 당기순이익 504백만원을 달성하고 총 375백만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또한 정기총회에서 출자 배당금 145백만원과 사업준비금 130백만원, 이용고배당 100백만원을 지급하는 잉여금처분안등의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조합원 자녀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자녀 22명에 각 1백만원씩 총 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유옥희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성 조합장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조합원과 약속을 지키고 소양 농협의 위상과 명예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서병선기자 sbs@
김 한 전북은행장이 올해 경영기조로 ‘내실경영’을 내걸었다.8일 김 한 행장은 기자들과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자산 10조원 달성을 위해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했다면 올해는 외형을 키우는 것보다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특히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일차적 경영 목표”라고 밝혔다.김 행장 취임 이후 지난해 자산 10조원을 달성하는 등 2011년도 결산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275억원 및 당기순이익 1천75억원(우리캐피탈 포함)으로 급속한 자산성장을 올린 전북은행은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김 행장은 또 지난 해 인수한 우리캐피탈 대구 본사의 전주 이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다문화가정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공동체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 한다.농협은 농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일회성 단순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제력 있는 농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다문화여성대학에서는 맞춤형 가족중심교육을 확대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글교육과 함께 한국문화 및 전통이해교육을 병행하여 빠른 적응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국적 취득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과 기단단축 등의 편의지원 을 제공 한다.아울러 다문화가정 전업농이 늘어남에 따라 1:1 맞춤영농 교육과 기초농업교육, 여성농업인 CEO 현장 실습 교육으로 단계별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전문농업인과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도성)의 ‘2012 겨울 전은캠프’가 지난 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캠프에는 지난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 받은 90여명의 학생중 50여명이 참석, 안도현시인의 특강과 박준식 한국웃음복지연구소장의 강의 시간을 가졌다.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은행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소년 소녀 가장 및 불우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2010년 12월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장학문화재단은 또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수시 딱 아는만큼 성공한다’의 저자 박권우(이화여대부속고)씨를 초청, 지역학생
전북은행이 새로운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각 영업점간 치열한 영업실적 경쟁이 예상된다.전북은행은 신규 프로젝트 구축에 돌입한 지 11개월만인 지난달 31일 IFRS(국제회계기준) 기반의 새로운 ‘관리회계/성과/캠페인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IFRS(국제회계기준) 기반의 선진 경영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관리회계는 물론 성과, 캠페인관리 분야까지 총괄하고 있다.특히 성과관리시스템은 각 지점의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돼 각 영업점에 대해 철저한 평가를 하게 된다.평가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및 영업부진의 원인을 찾아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해주는 지침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또 한차원 더 정확도를 높힌 관리회계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정확한
은행권이 저신용자와 서민을 노린 대출사기 피해 구제에 뒷짐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대출사기 상담이 2천357건, 26억6천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상담 건수는 3배, 피해금액은 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문제는 대출사기 피해자가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고 피해 금액의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은행들이 좀처럼 받아주지 않다는 점이다.피해 금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계좌를 묶어야 하는데 은행들은 피해자가 전화로 지급정지를 요청해도 90% 가량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했다.반면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화 요청 즉시 사기범 계좌의 지급정지가 실행되고 피해금액도 쉽게 돌려받는다.‘보이스피싱 환급에 관한 특별법&rs
전북은행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주지법 공탁금고가 오는 4월 16일 문을 연다.하지만 기존 전주지법 민원실 지하에 위치한 SC은행에 비해 법원 밖 건물에 둥지를 틀게 된 전북은행이 SC은행과의 ‘이동거리상 편의의 경쟁’에서 어느 정도 공탁금이 예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31일 전북은행 지역공헌부 등에 따르면 최근 전주지법 공탁금고를 전주지법 밖에 위치한 건물에 영업점을 내기로 최종 합의하고, 4월 16일부터 본격적인 공탁금고 관련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북은행은 전주지법과 수 차례 영업점 장소 문제로 논의했으나, 법원 청사가 워낙 낡고 협소해 결국 법원 밖 빌딩에서 문을 열기로 한 것이다.영업점 명은 전북은행 전주지방법원 법원지점이며, 인근 덕진지점이 총 관할을 맡게 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