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제조하는 A사(정읍시 소재)는 얼마 전 베트남 의료용품 유통업체 V사와의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만 57만불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이는 기업의 의지는 물론 다문화가족 공동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장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찰나에 다문화요원이 1년여 간 전화와 화상미팅 등을 지원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와 통역, 계약서 작성 등에서도 도움을 받았다.A사 관계자는 “주변에서도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ldq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14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一石二鳥 추석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정원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를 통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임직원 급여성금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1천만원 상당의 과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주시에 기탁했다.기부 물품은 전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명절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원호 위원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제조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식품, 비금속, 자동차 등 9개 업종의 321개 제조중소기업을 개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88.8%(매우 부담 20.8%, 다소 부담 36.2%, 약간 부담 31.7%)가 부담된다고 꼽았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 조사 대상 업체 23곳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4일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은행 영업점내 주택연금 전담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해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자금 마련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협력 사업을 발굴·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주택연금은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중장년 및 노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동안 매달 연금방식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선정 대상은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으로, 선정 규모는 전국적으로 300개사 내외다.선정 주체는 전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으로, 수출 기반, 수출 가능성, 지속성장성, 수출공통역량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해 지역별로 최종 선정한다.‘수출두드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자
50대 주부 천 모 씨는 택배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주문한 물품을 택배 보관함에 넣어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를 확인해 보니 텅 비어 있었다.이에 택배 배송기사에게 연락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를 확인하니 기사는 “지정된 곳에 물품을 놓고 왔다. 모르는 일이다”면서 “분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에 화가 난 천 씨는 택배사에 항의, 하지만 아무런 책임이 없다면서 배상해 줄 수 없다는 입장만을 전해왔다.천 씨는 “배송이 안 된 것을 우리가 어떻게 입증하느냐. 하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기 위해 기획·추진됐다.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협력해 웃음 가득한 일상을 되찾자’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은 △입점상품 △입점업체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상품
한국전력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기장호)는 새고창로타리클럽(회장 백남종)과 ‘ESG경영실천을 위한 사회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지원 및 후원처 발굴 △후원물품 배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기장호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위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을 지원하고자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전문인력, 청년인력, 일반인력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번에 사회적배려층 고용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이는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사회적배려층 인력을 신규 고용했거나 향후 6개월 내에 고용 예정인 기업으로,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7% 고정)을 우대해 사회적배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5천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이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다음 달 1일까지 신규자금 2천500억원, 만기연장 2천500억원 등 총 5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 연장이다.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1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시설에 ‘사랑의 백미(600만원)’를 전달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쌀로 준비했으며, 복지시설은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윤방섭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과 만남마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13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14일에는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진행한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활력 회복은 물론 지역 경제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지역별 참석 기관을 달리해 진행했다.모래내시장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