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부침가루, 국수 등 3종류의 우리밀 제품을 영유아 간식으로 무상 공급했다.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관내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공급은 보육시설 20개소의 원아 578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등 3종류의 우리밀 제품 총 1605㎏을 공급했고, 원아 60명 이상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추가로 2차 공급할 예정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
고창군의 한우 농가에서 한우 후보씨수소 1두가 선발됐다. 민간 농가의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것은 전국최초 사례로, 고창군 한우 브랜드의 품질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림면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가 키우는 한우 1두가 전국 최초로 민간 한우 후보씨수소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슈퍼한우를 키워낸 김문석 대표는 고창군 ‘청춘한우 사업단’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저탄소 한우 생산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그간 후보씨수소는 농협경
고창군이 지난 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민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정, 의회, 전문가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폐염전부지와 그 일대를 군민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생태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구성하여 운영해왔다.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염전부지를 연계하여 조성하는 고창갯벌 생태복합관광지가 지역특색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고창군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더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평생교육 인프라에서 소외되는 관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개개인의 적성 파악과 사회참여 능력 개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상하농원과 고창의 농·식품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11일에 추진되었던 기관 간 간담회 이후 양 기관이 고창군의 농·식품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고창군의 다양한 농·식품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협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고창군의 농·식품 가공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식품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상하농원 최승우 대표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로, 청년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에 총 93명을 모집한다.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2023년 기준 4인 가구 4,010,939원)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 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 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황민안 신활력경
고창군이 구제역 예방과 럼피스킨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2주간 관내 소·염소 874호/5만4644두(소 820호/4만8415두, 염소 54호/4229두)를 대상으로 구제역(소·염소)·럼피스킨(소)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업 규모농가는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하고 럼피스킨은 군에서 일괄 공급 후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소 50두·염소 5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상반기 일제접종에는 도 지원을 통해 유기축산농가(21호/4301두)와 동물복지인증농가(1호/222두)
고창군이 4월부터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예비 신혼부부·사실혼 포함)에게 생식건강과 관련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임력 검진비 지원’은 올해 첫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등(최대 5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요구서를 지참해 검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시행한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또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고창군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 고창군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고창군 거주 또는 활동(직장·학교) 중인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5인 이상의 청년 동아리로, 구성원 중 40% 이상은 주민등록상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이어야 한다.선정된 단체는 청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예산 집행 계획 등 서류 작성 후 신활력경제정책
고창군이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서울 양재aT센터, 3월28~31일)’에서 고창 관광명소를 알리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60여개 기관 및 업체가 260여 부스가 설치돼 국내 여행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고창군 관광홍보관에서는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4월15일~5월7일)’와 ‘제51회 고창 모양성제(10월9~13일)’를 집중 홍보했다.이외에도 고창의 관광자원
고창군이 5월31일까지 관내 14개 읍·면사무소에서 2024년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하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추진한다.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 고령화, 청년농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공동화되는 어려움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고창군에서 시행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유지 의무기간 중 농업경영체 갱신기간 만료로 인한 취소와 농지 매도로 인한 경영체가 취소됐다가 6개월 이내 재등록한 경우도 지급대상자로
고창군 심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고행순)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한통씩 전달하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고행순 농가주부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