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가 국가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3대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11일 오전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 지원에 한목소리를 냈다.황우여 대표는 “새만금이 완공되면 서해 경제권 중심이 되는 것이 확실한 만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혜훈 최고위원은 "새만금은 G2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고, 심재철 최고위원도 "새만금은 전북의 현안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여야 정치권의 경제전문가들이 국가재정연구포럼을 창립한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소속 30여명 의원들은 국가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향후 급증하게 될 복지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키로 했다.포럼은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 토론하고 타협안을 도출하게 된다.국가재정 건전성, 조세개혁, 4대보험의 안정화, 재정통계개편 등에 대한 정책이 중점 연구된다.민주통합당에선 이춘석 김관영 의원을 포함한 14명이, 새누리당에선 이한구 원내대표 등 18명이 참여한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당 대표 선거가 끝난 민주통합당의 잠룡 움직임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도내 출신 후보군인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의 출마 여부 및 선언 시점도 정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캠프도 분주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간판으로 부산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이 먼저 출마 물꼬를 텄다. 조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했다. 민주통합당으로선 불모지로 꼽히는 척박한 지역, 부산에서 3선을 했다.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조 의원에 이어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는 14일 출마를 선언한다. 손 고문은 서울 광화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또 소속 정당을 떠나 도내 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 전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범전북 출신 수도권 국회의원들의 정책협의회도 1년에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전북도와 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은 지난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19대 국회 첫 도-정 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이들 3개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체계적으로 유기적으로 전북 현안 활동을 펼치자는 것이다.도와 정치권은 이날 협의회에서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대선 공약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대선 공약 발굴을 위해서는 전북도의 대선공약발굴단과 민주통합당 도당 산하의 대선공
민주통합당이 12월 대선을 진두지휘할 신임 대표로 국회 6선인 이해찬 의원을 선출했다.친노계 좌장이자 강성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오름에 따라, 앞으로 새누리당과 치열한 이념, ‘색깔’ 논쟁이 불가피하게 됐다.이 대표는 1997년 김대중 정부와 2002년 노무현 정부 출범에 크게 기여한 당내 ‘전략통’이다.연말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강대강 혈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통합당 내부에선 이 대표의 대선 후보 경선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당 대표 경선에 앞서 박지원 원내대표-이해찬 대표-문재인 대권 후보 등의 담합 논란이 컸기 때문이다.따라서 이해찬 체제에서 대선 후보 경쟁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것.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일부 의원들이 자신의 청탁을 들어주지 않자 예산안을 삭감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앞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도민들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활동에 따라 학생들의 장래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의원 본연의 견제와 감시활동에 더욱더 충실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잘하는 의원들이 있는 반면 일부 의원의 부도덕한 의정 활동으로 신뢰성을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원래 의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도내 모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한 교사는 “교육의원 본연의 업무인 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는 측면이 있다”며 &ldqu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전이 이례적으로 치열한 가운데 점차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 민주통합당내 의장단 경선을 앞두고 의회내 최대 모임인 ‘의정활동연구 및 지방자치연구회’가 창원 등으로 선진지 시찰을 다녀와 입줄에 오르고 있다.10일 전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연구모임이 선진지에 다녀오는 등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도의원 25명으로 구성된 의정활동연구및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택성 의원, 임실)는 지난 7일 2박3일 일정으로 창원시 등을 다녀왔다.이 연구회는 도의회 등에서 총 833만원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회장인 김택성 의원도 운영위원장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김택성 회장은 “창원시 등을 방문한 것은 완주와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전북 공 들이기’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새누리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 뒤 전국 처음으로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이 전북에 쏟는 관심과 중요도를 가름할 수 있는 대목이다.과거와도 확연히 달라진 점이다.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전북 경제의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요 현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새누리당 지도부는 이어 청년 문화 접목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청년점포 운영자들과 ‘평생 맞춤 복지 현장에서 듣는다’ 제 2탄인 일자리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지역 균형발전에는 그동안 전북 도민들이 다
하대식 전북도의원이 제9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의장단 선거가 본격화됐다.하 의원(남원 2)은 7일 도의회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장이 되면 전북 현안인 새만금 조기 개발 등 지역 문제가 정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고, 43명 의원을 화합시켜 전북 발전의 선봉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하 의원은 "도의원 43명중 3선의 최다선이고, 최연장, 의장 선거 3회 도전 경험이 있다"며 "후반기 의장은 최다선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의원으로 도정질문 8회, 5분 발언 47회 등 총 55회 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감시·견제했다는 하 의원은 도지사의 민선 4기 공약을 분석해 30% 미해결 분야를 따지는 등 의정 활동에 최선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민주통합당․전라북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협의회는 2013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특법 등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김완주 도지사, 이인재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당정 정책협의회 정례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온근상기자
전북 지역 주요 기관장 모임인 이화회가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고 새만금 특별법 개정을 위한 협조와 지원에 마음을 한 데 모았다.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를 비롯해 김용화 도의회 의장,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 임권수 전주지검장, 안병태 35사단장, 장전배 전북경찰청장, 박범식 전북지구기무부대장,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이화회 회원들은 7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 새만금사업 현안을 청취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이화회 회원들은 전라북도로부터 새만금개발청 및 특별회계 설치, 새만금의 토지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성원가 인하방안 마련을 위한 새특법 개정의 필요성 등 새만금 현안을 청취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새만금사업과 관련 국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특히 회원들은 “새만금특별법
4.11 총선에서 화려하게 정치권에 입성한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지역구 의원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강한 애향심으로 유명한 신 의원은 7일 도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북 지역구 의원들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신 의원은 “저는 전북 지역구 의원은 아니지만 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전북에서 도움 요청이 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12월 대선과 정치권 변화를 묻는 질문에 그는 “아직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와 민주통합당이 정권을 되찾아 올 경우, 그리고 만
이춘석 위원장 체제로 출범한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이 정책기능 강화에 나서는 등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 위원장은 19대 국회 초반의 주요 과제로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 △도-정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도내 의원 모임의 활성화 △도내 지역위와의 소통 △무소속 유성엽 의원의 민주통합당 복당 등을 꼽고 있다.이 위원장은 7일 도내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에 대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정돼야 한다”면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도내 의원이 “지식경제위에 포함돼야 한다”면서 도내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조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정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이 위원장은 대선 정국을 목전에
전북 표심이 12월 대선 정국에서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대선에서 전북 표심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가 관측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역대 주요 선거에선 전북이 호남 틀 속에서 한 패키지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전북 정서 역시 전북 발전을 매개로 점차 ‘실속’으로 이동하고 있다.최근 여야 정치권의 관심이 전북에 부쩍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 중에서도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변화가 눈에 띈다.새누리당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만금의 중요성을 매우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속내로는 새만금을 통해 전북 표심을 파고 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12월 대선 정국과 맞물려 전북이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도민 시선이 김완주 도정에게 향하고 있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문제가 전북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동시에 도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그러나 상임위 배치가 전북 정치권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중앙당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소속 도내 의원들은 6일 현재 내부적으로 국회 상임위 문제를 어느 정도 조율했지만, 조율 결과가 그대로 적용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중앙당 차원에서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도내 정치권이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도내 의원들이 의견을 조율해도 그 결정이 당내에서 곧바로 적용되기 어려운 것.국회 상임위원장 후보로 꼽히는 3선의 최규성 김춘진 의원의 거취도 관심사다.3선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배치 여부는 도내
민주통합당 국회 원내부대표인 이상직 의원(49·전주완산을)이 5일 언론노조의 파업 단식농성 현장을 찾았다.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를 마친 뒤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현석 KBS 새노조위원장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여의도공원 희망광장을 찾았다.언론노조 위원장 농성현장에는 전주MBC 김한광 노조위원장도 함께 했다.이상직 의원은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면서 “언론사 파업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MBC 김재철 사장 문제 등에 대한 국정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언론파업 원인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4대강 사업, 저축은행사
전북을 방문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새만금은 국가적인 과제인 만큼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다.손 상임고문은 5일 도의회 기자간담회와 전북대학교 특강을 통해 "전북이 지난 20년 동안 새만금에만 메여 다른 발전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는 새만금은 국가적인 과제인 만큼 국가에서 책임지고 전북은 새로운 발전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손 상임고문은 "중국은 땅은 넓은데 서쪽에 바다가 없어 낙조를 못 본다"면서 "새만금에서 경제적 자산 가치가 풍부한 낙조를 이용해 좋은 관광자원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전북 정치권과 관련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 11명 중 7명이 초선이고, 그 중 6명이 40대"라며 "그만큼 전북이 변화를 요구했던 것이고, 상당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이 최근 구성, 발표한 인사위원회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도당 인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최근 인사위원회으로 이춘석 도당 위원장과 김성주. 전정희. 박민수 국회의원, 박규섭 도당 사무처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했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박민수. 전정희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말들이 나돌고 있다.앞서 박민수 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전정희 의원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인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나 이는 19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인 변화와 혁신이라는 차원과 너무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쏟아
국회 지식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김성회 제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전북도 명예 도민이 됐다.전북도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경기도 화성 출신의 김성회 전 의원에게 명예 도민증과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김성회 전 의원은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중 식경제위원이 없어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2010년부터 탄소밸리구축사업, KIST복합소재 기술연구소 및 IT 융합 농기계기술지원 사업 등 지식경제부 사업 국가예산 확보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최명희 문학관(혼불) 관광네트워크사업, 지역오지 교통망 확충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사업 구상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전북인보다 더 전북 발전
전북이 2013년도 국가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국가 경기 위축 현상이 발생하면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북도가 현재 집계 중인 주요 부처의 예산 반영액도, 도의 요구액에 못 미치는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초비상이 걸렸다. 이 때문에 전북은 2013년도 예산의 성공적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범전북 정치권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북은 이들 범전북 정치인들에게 단순히 애향심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가시적 ‘당근’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도민들은 주문한다. 6일 중앙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균형재정 달성 의지가 강하지만 세계적 경기 위축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