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이 인사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당직자 임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사무처 실국장 상근직 6명을 비롯한 비상근직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대변인 등 위원회도 함께 공모를 실시, 사무처를 구성한다.한편 도당 인사위원회는 이춘석 도당 위원장과, 김성주. 전정희. 박민수 국회의원, 박규섭 도당 사무처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온근상기자
최근 전북도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각 입지자들이 본격적인 득표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도의원들에게 안부를 묻는 '휴대폰 문자 정치’가 성행,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화 통화나 서로의 만남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휴대폰 문자는 받는 측의 일정이나 행동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4일 전북도의회를 비롯한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각 입지자들은 의원들에게 안부를 묻는 형식의 휴대폰 문자를 자주 보내며 표심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의장에 출마할 하대식 도의원은 최근 잇따라 도의장 출마 계획 등을 담은 휴대폰 문자를 보내는 등 휴대폰을 통한 선거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다른 도의회 의장단 출마 예상자들도 지난 1일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의 전북 공략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전북 방문이 잇따른데 이어 민주당 주자들의 도내 방문으로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전북을 방문, 전북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전북대 사회과학대에서 ‘손학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전국 비전투어’ 계획에 따라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강연회를 갖는 일환으로 실시되며 대선을 앞두고 젊은이들과 소통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달 전남대를 시작으로 경남대 등에서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손 전 대표측 관계자는
전북도가 도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전북도는 최근 한낮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식중독 환자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냉면, 콩국수, 김밥, 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앞으로 3주간 특별 위생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 대형마트 및 백화점, 음식점(냉면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진열․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해서 조리하는 냉면, 콩국수 등의 경우 해당 지하수도 수거하여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키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검사결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체에 대해
전북도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어업인의 이익 증대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올해 양식장 HACCP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장 HACCP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수산관련법에 의한 육상해수양식어업 양식장 및 내수면 관련법에 의한 육상양식어업양식장이며, 컨설팅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시설개선사업은 국비50%, 자부담50% 비율로 지원한다. 양식장 HACCP 컨설팅 및 시설개선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12. 6. 7까지 시․군 수산관련 담당부서에서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근상기자
(주)다산북스가 ‘문향(文鄕)’ 전북도에 도서를 기증했다. 전북도와 (주)다산북스, 전주MBC는 4일 도 의전실에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 전성진 전주MB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에서 다산북스는 5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다산북스는 아동도서를 비롯해 인문․문학 등 베스트셀러와 양질의 일반교양도서 등 300종 5만여 권을 전북도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도서지원은 전북 출신 소설가 고 최명희의 작품정신과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혼불문학상’을 제정한 다산북스와 전주MBC가 ‘혼불문학상
19대 국회의 전북 정치권 위상이 18대에 비해 상당히 약화된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전북을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대 국회까지는 도내 정치권이 민주당의 주력으로 자리잡았지만 19대 들어서는 위상이 매우 낮아졌다. 이에 따른 전북 지지자들의 실망감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중앙당이 전북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4일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전북은 중앙당 내에서 서서히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 18대까지는 당 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19대 국회 들어선 당내 고위직에 전혀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16, 17, 18대에서는 도내 의원들이 예결위원장이나 주요 상임위원장을 이어받을 정도로 전북 인재풀이 막강했다. 그러나 19대 국회에선 중진
전북의 중심정당인 민주통합당이 지난 달 31일 이춘석 도당 위원장 체제로 출범하면서 도민들은 전북도당이 본격적으로 도 현안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 민주통합당이 오는 9일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전북도당이 사전에 체제를 정비하고 전북 목소리 내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와 관련, 이춘석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북도당은 의원 간담회를 통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은 이번 주말 당 대표를 선출하고 새 체제로 출범한다. 이에 앞서 전북도당은 지난 달 31일 이춘석 위원장 체제로 꾸려졌다. 중앙당과 도당 체계가 서서히 구축되면서 전북도 역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일단 도가 먼저 나섰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이 신임 위원장으로 이춘석 의원을 선출한 이후 도내 정치권에 화합 무드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선거 과정에 있었던 격한 경쟁과 일부 불협화음을 조기에 해소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자는 것. 이를 위해 이춘석 위원장과 마지막까지 '사투'를 펼쳤던 3선의 김춘진 의원이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김 의원은 3일 당원들에게 글을 보내 '초심으로 돌아가 전북 발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글에서 "이번 경선에서 당선된 이춘석 의원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북 정치권이 생동감을 찾고 당원 여러분의 권리의식이 고양되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제 중요한 것은 새로 선출된 이춘석 도당 위원장을
새누리당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광주의 이정현 전 국회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인선했다. 전북 출신 최고위원 탄생이 불발됨에 따라 전북의 대여 라인 구축에 적신호가 켜졌다. 12월 대선 가도에서 전북의 영향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새누리당은 3일 이정현 전 의원과 김 전 지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당은 이 전 의원 인선 배경에 대해 "4.11 총선에서 약세 지역인 호남광주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여 당세를 확장하고 지역주의 한계 극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에 대해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4.11 총선에서 나타난 강원도민의 성원과 지역의 균형적인 안배가 고려"된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이 같은 결정은, 4.11 총선에서 광주와 강원 표심이 많은 도움을 줬고
민심 외면하면 도민 심판 무서울 듯 -도내 정치 지형 변화 이미 시작 해석도 전북 지역 정치권 지형이 변화되는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신인들의 대거 국회 진출이 변화의 신호탄이 됐으며 민주통합당 도당 위원장 선거를 통해 변화가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간 전북 정치권은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 두명이 분할하던 구도에서 벗어나 이들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을 비롯해 계파간 색채가 엷어지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3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19대 총선을 시작으로, 지난 31일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나타난 민심과 당심은 도내 정치권에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형을 구축해야 한다는 
전북 지역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역할을 모색한 ‘제1차 전북 지역아동센터 포럼’이 1일 개최됐다.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도내 아동복지관련 실무자 및 자치단체 관계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성과분석 및 거점 센터 모형 제안과 바람직한 거점형 지역아동센터의 취지 및 역할, 농산어촌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역할 제시, 도시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역할 제시, 전라북도 거점형 지역아동터의 역할 및 발전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조직화 등의 지역 인프라 연계, 소규모․영세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 지역사회 통합적․전문적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전북 정치 문화를 더욱 역동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공정한 경선을 제안하고 모범을 보인 김춘진 선배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위해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도와달라”고 말했다.경륜의 선배들과 함께 전북을 민주당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이 위원장은 대의원과 당원들이 민주당에 몸담은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위원장은 “4.11 총선 결과는 전북 정치권에 경고이자 변화하고 혁신하고 도전하라는 명령”이라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 강조했다.이 위
이춘석 의원이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이춘석 의원(재선, 익산 갑)은 31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임시대의원 및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전국대의원 733명 중 652명 투표에서 340표를 얻어 312표를 획득한 김춘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임기는 오는 2014년 1월까지이다.관련기사 3면 이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전북도민과 대의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전북 정치문화를 더욱 역동적으로 바꾸겠다"면서 "젊은 초선의원들과 함께 우리 밥그릇을 뺏기지 않는 강한 전북, 패기의 전북으로 바꿔놓겠다"고 말했다.이날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정세균 의원측이 지원했던 김춘진 후보가 떨어짐에 따라 일정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김한길 민주통합당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김한길 후보는 31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임시대의원 및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 투표에서 652표(1인2표)중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김 후보는 경남, 제주, 세종시. 충북, 강원에 이어 전북에서도 1위를 기록,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강기정 후보는 227표를 얻어 216표에 그친 이해찬 후보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전북의 딸’인 추미애 후보가 185표로 4위를 기록했다.조정식 후보(113표), 이종걸 후보(80표), 우상호 후보(78표), 문용식 후보(63표) 순이었다.누계에서도 김 후보는 2,263표로 2위인 이해찬 후보의 2,053표보다 210표 차이로 격차를 더&n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전북을 위해 10배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과 당의 지지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당 대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김 지사는 31일 오후 전주 웨딩캐슬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및 당 대표 선출 경선을 위한 전북도당 지역대의원대회에 참석 가진 환영사에서 “우리 전북은 인구가 적고 국회의원 숫자도 11명에 불과해 전북도당위원장의 정치력이 어느 지역보다 탁월해야 하는 만큼 11명 의원들의 역량 결집에 플러스알파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도당위원장 역할의 중요성을 내세웠다.특히 김 지사는 “전북의 국회의원은 11명이지만 10배의 정치력을 발휘해 110명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도
민주통합당의 차기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재선의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선출됐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만큼, 신임 이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내 통합과 화합에 주력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전북 정치권의 무게중심은 향후 빠르게 초재선 그룹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층 젊어진 도내 정치권이 앞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도당 위원장 선거에 이어 열린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강기정, 이해찬 후보가 각기 2, 3위에 오르면서 전북 표심이 황금분할됐다. 당 대표 경선에서 나타난 전북 민심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젊어진 전북도당 의미와 과제민주통합당 전북 대의원들
‘운명의 날’이 밝았다. 민주통합당의 차기 전북도당 위원장이 31일 선출된다. 6월9일 선출되는 당 대표 역시, 이날 전주에서 열리는 대표 최고위원 경선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전주 웨딩캐슬에서 전북도당 임시 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대회의 최대 관심은 역시 도당 위원장 선출에 모아진다. 733명 대의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3선의 김춘진, 재선의 이춘석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승부를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진의 경륜과 재선의 열정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당내 대선주자간 세 대결 양상 등의 변수도 적지 않아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 김, 이 두 후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는 31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 판세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도당 위원장 선거는 당 대표 경선과 동시에 실시되고 대선 전초전 성격이 가미되면서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9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김춘진 후보(3선, 고창부안)와 이춘석 후보(2선, 익산 갑)의 양자 맞대결로 펼쳐지는 도당 위원장 선거가 예측 불허의 대접전 양상이라는 분석이 많다.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 지지 여부를 표시한 지역위원장은 8~9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도내 정치권은 양측이 비슷한 정도의 대의원을 확보했으며 투표도 박빙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이는 단순히 도당 위원장을 뽑는 경선이면 쉽게 표 계산이 되지만 당 대표와 같이 치러지고 가까이는 12월 대선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점차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잠재적 대권 주자군인 정 고문은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치개혁모임 대선주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어떤 대선 후보 못지 않게 권력 의지가 강하며, 장이 서면 제대로 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을 평가했다.정 고문은 최근 정치권 최대 현안인 통합진보당 문제에 대해, “대선 승리를 담보하지 않는 연대는 원칙적으로 불성립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선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는 연대는 아예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통합진보당의 내홍이 제대로 마무리된 이후에 연대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 고문의 이날 강한 목소리에 대해 정가에선 정 고문이 사실상 대선 후보 경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