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소재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는 지난 16일 ‘2013 이웃사랑 나눔 송년희망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희망음악회에는 아동센터 아동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안겼으며, 특별출연으로 ACOS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일년간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현대자동차 군산서비스센터(센터장 김채주)와 파리바게뜨 미장점(대표 신정길), 경복궁 떡 전문점(대표 김기동)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국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곳에
지속적인 경기불황속에서도 군산지역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 수가 증가, 꾸준한 기업유치 및 지원사업 시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노동부 군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군산지역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 수가 지난 1월 9,052개사에서 11월말 현재 9,834개사로 782개사(8.6%)가 늘어났다. 특히 1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1월 7,584개사에서 11월 8,242개사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01개사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제조업 115개사, 도소매업 108개사, 숙박 및 음식점업 97개사가 뒤를 이었다. 건설업의 경우 상반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로 넘어올수록 점차 나아졌으며 도소매와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고용
군산대학교 전파공학과(학과장 조주필 교수)가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전략산업 전문인력양성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A등급에 선정된 군산대는 오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2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략산업 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성장동력 산업분야 기업과 대학 간 취업연계형 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과정을 통해 일자리를 해결하고 기업에 우수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대 전파공학과는 이번 예산지원으로 내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4학년 중심으로 ICT 융복합 기술기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 전액면제 혜택과 함께 졸업 후 참여기업 및 도내 기업에 100%
군산시 옥도면 이장협의회(회장 전봉기)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2만원을 옥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옥도면 18명의 이장들이 연말연시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전봉기 이장협의회장은 “힘들수록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이장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옥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추석에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6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8일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비아이씨엔에스(대표 박주성·최민웅)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 대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 대학과 산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비아이씨엔에스 기술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이씨엔에스(BIc&s)는 지난 1999년도에 설립해 IT아웃소싱사업, SI구축사업, 모바일구축사업 등의 일을 하고 있으며 연매출액이 200억원에 이르는 기업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은 17일 가정폭력 사건 발생 시 가해자들에게 교정프로그램 이수 참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해자교정프로그램 일일체험을 가졌다. 이날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현장경찰관 10여명은 군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현숙)에서 교정프로그램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배웠다. 가정폭력가해자 교정프로그램은 검찰로부터 상담조건부 기소유예 및 법원으로 보호관찰 수강명령, 상담위탁 판결을 받은 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해자의 폭력성을 완화하고 소통능력을 키워 가정폭력 재범률을 낮추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현숙 소장은 “가정폭력가해자 교정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3~40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이수 후
군산시는 18일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위해 내년부터 문을 열고 난방 영업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31일까지 점포를 비롯해 상가, 건물 등에 문 열고 난방 영업하는 행위 제한을 계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 동참과 홍보를 위해 각 홍보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절전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해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영세 사업장들이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위반해 과태료를 내는 불이익을
(사)백토문화예술원(회장 이종환)이 17일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은 농촌마을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공적을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토문화예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 촬영과 노래 봉사, 이혈 봉사, 메이크업, 이미용 봉사와 각종 마사지 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해 왔다. 이종한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에 기쁨과 건강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첨단 지능형 교통(ITS)과 방범이 통합·결합된 군산시 교통정보센터가 선진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U-통합관제센터를 개소, ITS와 방범용 CCTV를 하나로 묶으면서 교통안전 확보 및 치안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섰다. ITS는 첨단 IT기술을 교통시설물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러한 ITS와 그동안 범죄취약지구, 어린이·아동보호구역, 어린이 안심지키미 등 각 부서별로 운영하던 CCTV를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올해에도 1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범죄 취약지구 및 어린이·아동 보호구역에 CCTV 163대 추가 설치 및 노후된 CCTV를 교체했다
군산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희RPC 철새도래지쌀과 옥구농협의 못잊어 신동진쌀이 2013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쌀 브랜드 1,870여개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최고의 12개 고품질 브랜드만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2개 브랜드 가운데 군산쌀 2개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도 단위에서 1개 브랜드 선정도 어려운 가운데 얻은 결과라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쌀은 지난 2005년부터 9년 연속, 못잊어 신동진은 지난 2011년에 이어 올해 또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처럼 군산지역 쌀이 브랜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30~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 교수)은 지난 14일 영재모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영재모봉사단(회장 최신옥)은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학부모들이 그동안 자녀들이 받은 교육적 혜택을 지역봉사로 돌려주자는 취지로 만든 학부모봉사단이다. 발족식에 앞서 참여단원들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및 군산시장애인협회에서 사전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자체적으로 정기세미나를 갖는 등 봉사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모두가 행복한 과학(장애체험)’, 삼성꿈장학재단 장학생교육 및 힐링캠프 등 20여 차례의 봉사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 최신옥 회장은 “영재모 봉사단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7일 주요 목지점에 설치된 차량판독용 CCTV 알리미를 통해 자살 우려자를 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회사 운영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아내에게 ‘애들을 잘 부탁한다’라는 문자를 발송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군산경찰서는 군산교통관제센터 CCTV 알리미에 등록한 후 차량 위치추적을 통해 집중수색을 한 끝에 A씨 차량을 발견, 가족들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한편 군산지역에는 주요 목지점에 총 66대의 차량판독용 CCTV가 설치돼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도난차량발견, 긴급사건 및 자살우려자 등 차량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알리미 등록은 통합관제센터에서 등록한 차량번호를 CCTV가
군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정수영)는 지난 13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연탄 5,000장(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군산시 이통장연합회가 지난 일년간 군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읍면동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수영 회장은 “이번 기탁은 연합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던 중 임원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이라며 “내년에도 이통장 간에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대학교 가족회사인 ㈜우양냉동식품(대표 이구열)이 지난 16일 2013 산학협력 유공 지역기업 시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학협력 유공 지역기업 표창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산학협력 우수 지역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것이다. 우양냉동식품은 지난 2011년 군산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군산대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 매출액 20억원 종업원 5명에서 지난해 매출액 635억원, 종업원 500여명의 고용창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 및 특강과 산학협의체 활동 등 군산대 링크사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활동으로 재학
군산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마라톤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외부에 위탁하려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억원이나 되는 이 행사를 중앙일간지 한 언론사에 맡기려고 하면서 의원들의 추궁을 받았다. 군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 16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외부 위탁을 놓고 집행부와 설전을 벌였다. 시는 내년 제11회 대회를 두고 TV중계료 2억2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시의회에 요구해 놓은 상태다. 이 자리에서 김우민 의원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많은 홍보를 통해서 어느 정도 틀을 잡아가고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시가 지난달 치러진 군산세계철새축제에 대해 자체평가를 가진 결과 체험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교육연구소에서 축제기간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상인원 99명 가운데 88명이 행사에 대한 만족의사를 표시했으며,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도 90% 이상의 관람객이 다시 찾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또한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참여한 것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철새 소망달기(76명)가 가장 인기를 얻었으며 앵그리버드 밀렵자를 잡아라(72명)와 새 먹이통 만들기(6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올해 축제에서 비교적
군산시는 16일 중국인민망 한국지국(대표 저우위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홍보와 상호교류에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군산시를 방문한 한국지국 일행은 시의 주요행사 및 자료를 인민망 홈페이지에 게재해 군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중국어 학습프로그램, 문화교양강좌 등을 시에 무료 제공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억명의 중화권 독자를 대상으로 군산시의 문화관광, 축제, 국제행사,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소식을 제공해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중국 자본의 체계적인 군산유치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를 중국인들에게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동북아의 경제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16일 금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금연약정 펀드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여기에는 모든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성금 190만원과 백미 44포대(110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군산조선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원의 금연약정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약정금을 돌려주고 금연에 실패하면 그 기금을 이웃돕기에 쓰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대야로타리클럽(회장 김창열)은 지난 13일 대야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8세대를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식사와 상품 전달,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캄보디아 출신 마석쳉씨는 “한국문화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해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대야면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야로타리클럽 김창열 회장은 “이주여성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벌써 6년째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 소속 공사립 유치원 교원 연수 동아리 발표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원 동아리 발표회는 공사립 유치원 교원들이 일년 동안 실시한 연수 결과를 공개하는 뜻 깊은 자리다. 먼저 12일에는 공립유치원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동아리! 응답하라! 2013’이란 주제로 올 한해 활동했던 6개 동아리들의 활동결과를 선보였다. 이어 13일에는 사립유치원 교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으며 여기에서는 합창, 우크렐레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색종이 접기, 도예, 북아트 등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작품도 전시됐다. 김원태 교육장은 “유아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