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설 학원들이 건물 화재와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시 수강생들의 보상대책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교육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설 학원들이 건물 화재와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시 수강생들의 보상대책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교육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설학원은 대형사고 발생시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강생은 피해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때문에 수강생들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화재·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11일 전라북도 교육청
관타나모 美기지서 수감자 3명 자살(종합2보) 관타나모 美기지서 수감자 3명 자살(종합2보) "침대시트와 옷으로 올가미 만든 뒤 목매"부시, "심각한 우려" 표명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용돼 있는 테러 용의자 3명이 감방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군이 10일 밝혔다. 알-카에다 및 탈레반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테러 용의자 460여명이 수감돼 있는 관타나모 기지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타나모 기지를 관할하고 있는 미 남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2명과 예멘 출신 1명 등 수감자 3명이 10일 오전 감방에서 숨도
비인기상임위 '차출' 불가피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로 여야가 금주부터 본격적인 상임위 배정 작업에 나서면서 여야 의원들간 인기 상임위 쟁탈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실제 지역사업 관련 예산을 따내기가 수월한 건교위를 비롯, 언론의 조명이 집중되는 통외통위, 문광위 등에는 여야 공히 신청자가 '문전 성시'를 이루면서 원내지도부를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반면 몸싸움이나 치열한 여야 공방이 불가피한 법사, 환노, 정무위 등에는 신청자를 찾아보기가 힘들어 지도부가 난감해
당쇄신.정책노선.정계개편 대처 관건 열린우리당의 과도체제를 이끌 '김근태호(號)'가 우여곡절 끝에 출항을 시작했지만 파고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순항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은 '당 밖'이 아니라 '당 내부'다. 5.31 지방선거 이후 당 저변에 들끓고 있는 계파간 갈등의 기류가 일정한 계기가 마련되면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이 당을 에워싸고 있다. 물론 김 의장측은 갈등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공언하고 있
이재오-강재섭 양강 구도 관측 내달 11일 개최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이규택(李揆澤) 최고위원이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당초 7-8명 선에 달했던 당대표 후보군이 3-4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당대표 후보에 거론되는 인물은 이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와 강재섭(姜在涉) 박희태(朴熺太) 이상배(李相培) 의원, 강창희(姜昌熙) 맹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