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단지 내 크고 작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시가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5월 30일 오전 6시 사전에 구축된 각 기업체 재난관리 담당자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훈련 상황을 발령, 7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외 5개소의 지정된 집결장소에 집결하는 것으로 군산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기관과 경영자협의회 등 700여 기업체가 참여한다. 최근 잇따른 산업단지 위험물 누출 사고 등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들의 재산과 근로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 동아리축제’가 오는 5월 25일(토) 오후3시에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 동아리축제’는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제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3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이 이뤄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13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인공관절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포함 1인 최대 93만 원까지 1회에 한하여 지원되며, 개인별 인공무릎관절 수술 후 소정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청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수술비 지원 신청서, 수술 확인서(수술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본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를 구비해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직접 제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자연산 수산물을 채취하는 불법 잠수기 어업자들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경에 줄줄이 검거됐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해상에서 불법어업 단속을 펼쳐 면허 없이 불법으로 잠수기 어업을 한 이모(34, 군산시)씨 등 10명을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께부터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남쪽 2k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호(4.49t)에 잠수부 2명과 산소통, 잠수복 등 잠수장비를 싣고 나가 키조개 약 200kg을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수산업위 위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남쪽 500m 해상에서 4.75톤급 어선에 공기압축기와 산소통 등 불법어구
쇠파이프와 망치 등 흉기를 들고 저항하면 도주하였던 중국어선이 군산해경의 끈질긴 추적에 붙잡혔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85km 해상(EEZ 내측 48km)에서 해경의 검문에 폭력으로 저항한 중국 유망어선 기황어 06032호(72t, 승선원 10명)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공무집행방해)과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이 어선은 17일 오후 7시 30분께 어청도 남서방 79km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의 검문과정에서 쇠파이프와 가스통, 망치, 삽 등의 흉기로 강력하게 저항하면서 6km 정도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기황어 06032호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어업활동허가증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경찰서 초도순시 보다 먼저 해상치안 업무를 수행중인 경비함을 방문하는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진취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17일 인천 항공대에서 헬기편으로 서해 한국측배타적경제수역(EEZ)을 경비중인 군산해경 소속 최신예 경비 구난함 3010함을 찾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승조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본 청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진압복을 착용하고 고속단정에 직접 올라타 군산항 북서쪽 150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의 단속 현장을 지휘했다. 김 청장은 “외국어선들의 불법조업 행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양경찰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시 보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등의 혜택에 대하여 적극 알리는 등 군산시가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벼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 기간임을 알리고, 특히 침관수 피해를 자주 입는 농업인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와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해보험 가입에 필요한 농가 부담금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동상해, 우박, 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 제1 서기관 일행이 지난 5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주한 캐나다 대사관 대표단의 방문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캐나다 윈저시와 군산시간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캐나다와 군산의 비즈니스 파트너쉽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Canada Day와 병행해 군산에서 진행됐다. 캐나다 윈저시는 캐나다의 선진화된 도시로, 토론토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자동차 산업과 석유 및 제조업 등이 균형 있게 발달된 경제도시로, 지난 2005년 군산시와의 자매결연 이후 상호 우호증진 협력 체제를 형성해 왔다. 군산시를 방문한 안드레아 클레먼(Andrea Clemen
호원대학교가 자동차 ·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융복합형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 사업을 목표로 하는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샵을 여는 등 도내 기업과의 가족회사 관계 및 네트워크 강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 따르면 산학관 커플링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염동일)가 공동 진행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샵을 산학협력관 2층 세미나 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정보교류 및 자체 사업설명회의 기회도 만들었으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강석근 과장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201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확정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15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2,162명이며, 이 가운데 정원 내 모집은 1928명, 정원 외 모집 234명이다. 2학기 중에 시행하는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새만금인재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3%인 157명을 선발하고, 일반전형 274명, 특기자 특별전형 104명을 봅는다. 또 내신성적우수자 일반고 218명, 다문화가정자녀 6명, 정원 외 특별전형 119명 등 전체 인원의 40.6%인 87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1월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내신 성적우수자 일반고 356명, 정원 외 특별전형 115명 등 전체 인원의 21.8%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라는 주제로 5월 23일(목)부터 6월 4일(화)까지 신혼기 부부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3년 미만의 신혼기 부부들을 대상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군산시 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최한다. 교육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부부 대화법, 부부갈등 대처법,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유형탐구, 건강한 성과 사랑의 언어, 사랑을 담은 손석고 만들기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3(목)부터 6월 4일(화)까지 매주 화, 목요일 19:00~21:00에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결혼 3년 미만 신혼기 부부라면 누구나
군산시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한 군산공설시장 개점 1주년을 맞아 개선할 점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객과 입점상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현대화사업 이후 시설이용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만족으로 응답해 대형마트와 비교 하여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인 친절도의 경우에는 상인대학 운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보다는 많이 개선됐으나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시설현대화 사업 이후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늘어났으며 타 전통시장에 비하여 카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4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서초등학교 운동장과 군산시내 일원에서 연등 문화축제가 열렸다. (사)군산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연등 문화축제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연등 문화축제는 1부 식전행사로 군산불교합창단의 합창과 풍물팀의 풍물 공연이 진행되고, 2부 본 행사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법어, 축사, 점등 순으로 법회가 이뤄졌다. 이어 군산 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해 군산문화센터까지 화려한 연등행렬이 펼쳐졌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13일부터 대야면 자연보호협의회(정수영 회장) 및 자생단체, 공무원, 노인일자리 등 60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작업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 활동은 대야시장, 학교, 역 주변 등 도심지역을 중점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한다. 가로환경 정비 활동은 옥구중학교부터 대야전통시장 및 대야 관통로에 이르기까지 약 7km에 걸쳐 7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탑천 소공원에 약 3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제169회 임시회를 1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14일 시의회는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군산시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12건의 조례안중 시민에게 새롭게 적용될 의원발의가 4건이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는 2013년 조직개편(안), 군산항 수제선 정비구간 체육공원 조성,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3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의원발의로 김성곤·박정희 의원은 ‘군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김종숙
군산CC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 결과가 전라북도 내 다른 골프장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 골프장 조성 운영을 내세운 이 골프장의 영업 행위는 과대 포장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14일 군산CC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81홀 가운데 대중제 ‘김제 코스’에만 친환경 비료인 이른바 ‘액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전체 코스에는 이 잔디 부산물과 함께 화학 비료와 농약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도 전라북도 내 골프장 잔류농약 성분 조사’ 자료에는 군산CC 대중제 골프 코스 8군데의 시료 채취 현장에서 모두 클로로피리포스(chiorpyrifos-methy1)제가 검출되었
군산CC의 새만금측 제방 임의 훼손(본보 5월13일자 보도)과 관련하여 사실 확인 및 실태 조사에 들어간 농어촌공사의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솜방망이 처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군산CC를 현장 방문하여 제방 훼손 경위에 대한 사실 조사와 함께 실태를 파악하는 등 업체 측의 책임 범위를 규명했다. 그러나 군산CC가 훼손한 10m 정도에 달하는 제방을 원상 복구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를 마무리 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물 관리 시설 훼손 문제를 제기했던 이 일대 농민들은 “골프장의 압력에 국가 기관이 허리를 낮춘 꼴”이라며 서둘러 사태를 봉합하려는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의 행태를 꼬집었다.
군산CC의 새만금측 제방 임의 훼손(본보 5월13일자 보도)과 관련하여 농어촌공사가 사실 확인 및 실태 조사에 들어가 그 처리 결과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군산CC를 현장 방문하여 제방 훼손 경위에 대한 사실 조사와 함께 실태를 파악하는 등 책임 소재를 가리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개인 기업인 골프장이 장마 대비 수위 조절을 명분으로 물을 뺐다고는 하지만 중요 물관리 시설인 제방을 허가 없이 훼손한 사실에 대해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환경 단체에서는 “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저해 행위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 져야
군산의 동부권 시골학교인 성산초등학교가 ‘선 · 후배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관심 끄는 행보로 화제이다.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항석)는 선‧후배간의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하여 소통관계를 형성하는 ‘2013년도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지난 11일(토) 오전 10시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었다. 성산초 한마음 대회는 전국 각지의 동문들이 모교에서 함께 만나는 소통의 자리로 후배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치루어진 것.이날 총회에는 김항석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김용화 도의원, 강태창 시의회의장, 김영
(단독보도)골프 레저 전문기업인 군산CC가 중요 국가 시설물인 새만금 내부 제방을 임의로 훼손하고 골프장 내부의 물을 빼내 수위 조절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관할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서 사실 확인은 물론 시설 훼손의 고의성과 중대성에 따라 사업주를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군산CC와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께 골프장 내의 물을 빼내기 위하여 이 골프장과 새만금을 가로막는 제방 일부를 중장비를 동원하여 절개하고 물을 방류하였다. 골프장 측은 해당 제방 지역은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으로 사실상 제방의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골프장 수위 조절을 위해 제방을 절개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