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에 대학에 진학한 군산대학교 회계학과 최시영씨 등 5명이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의 2013년도 산업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산업인재장학생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선취업후진학 활성화를 꾀하고, 특성화고 졸업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 및 이직방지를 통해 기업현장의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기위한 대학 장학제도.이번 장학생은 전라북도 소재 특성화고 졸업자 중 2013년 3월 26일 이전부터 전라북도 내 제조업종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전라북도 소재 야간대학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것이다. 군산대학교에서는 제어로봇공학과 남두철·이기태씨, 기계자동차공학부 최철운씨, 회계학과 최시영·최선미씨 등 5명이 선발되어 각각 장학금 200만원씩을 지급받게 되었다.
군산대학교가 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군산대 박물관(관장 박영철)은 1일 오후 1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 군산지역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는 연구자를 중심으로 시대별 키워드를 각각 설정하여 학술연구활동을 총 정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윤덕향 원장(호남문화재연구원)의 ‘군산의 선사문화’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군산시청 김중규 학예사의 ‘군산의 성곽과 봉수’, 군산대 사학과 조필현 교수의 ‘군산의 진’, 곽장근교수의 ‘군산의 마한·백제문화’, 박영철교수의 ‘동아시아 역사상의 군산도와 군
‘내 몸에 건강한 약속’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가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되는 흥미로운 행사가 제8회 꽁당보리축제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산 산북동 꽁당보리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전국 40개의 요리경연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요리솜씨의 우열을 가리는 ‘2013 군산흰찰쌀보리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 주관으로 ‘내 몸에 건강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알뜰맘 카페동호회가 후원에 나서 군산흰찰쌀보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이 오는 5월부터 청소년(14세 이상)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이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이용자 교육은 도서관 소개, 자료실 이용방법 등 도서관 전반에 대한 1차 기본교육과 1차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차 기본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2차 심화교육‘사서일일체험’으로 진행된다. 립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활동시간(2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군산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삼채'를 홍보하기 위해 삼채연구회, 큰들삼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산꽁당보리축제(5월1일~5일) 및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홍보 투어를 추진한다. 이 채소에 삼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단맛, 쓴맛, 매운맛’ 세 가지 맛 때문으로 원산지 등에서는 신비의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그동안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재배 의향 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채 잎과 뿌리에는 식이유황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서 아토피 등 피부질환, 변비 등에도 효과가 있다. 김
“일제에 대한 항쟁과 저항을 주제로 하는 ‘근대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해보자는 겁니다.” 강성옥 군산시의원(군산시 사 선거구)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선진지 견학은 물론 대안을 찾아내기 위하여 6~7년 동안 자료를 모아왔던 강 의원. “근대로의 여행이 친일이나 일제 강점기를 미화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경계하는 그는 “내세울 게 없는 군산시의 축제를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항쟁과 저항의 도시를 드러내는 독창성 있는 축제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강 의원의 주장과 계획은 지난 2008년 시정 질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산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정회원 인증서를 교부 받고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서 국내 네트워크의 한 축을 맡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지자체의 건강도시 프로젝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되어 현재 군산시를 포함 6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정회원, 8개 학술기관이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군산시는 정회원 가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9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가입 인증패를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협의회 가입으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문서 등 기초자료 분석사업, 건강도시 프로젝트 평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협의회로부터 받을 수 있다. /군산=채명룡기자
금강호에 도래하는 철새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생태 전문가들이 학술 심포지엄에서 군산을 새만금을 생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주장과 의견들을 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30일 오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 1층에서 개최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환경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각계 전문가 발표자를 비롯해, 군산시 강승구 부시장, 강태창 시의회 의장,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박미자 새만금지방환경청장, 김은식 세계생태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의를 통해 군산을 새만금과 연계해 전국 유일의 모범적인 생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
군산시는 어린이집의 일방적인 임시휴원 조치 등으로 인해 영유아 및 보호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234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공휴일 제외)이 원칙이나, 일부 어린이집에서 봄방학, 여름방학, 졸업 등의 이유로 관행적인 임시 휴원 조치가 계속 발생하여 왔다. 이로인하여 맞벌이, 한부모 및 생계유지를 위해서 경제활동이 불가피한 가정 등에서 보육공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임시 휴원 등 어린이집 운영과정에 위반사항이 발생한 경우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신고 접수 시에는 즉시 지도감독 및
군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2만9천592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청취 및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강승구 부시장) 심의를 완료하고 이 중 2만84호에 대해 4월 30일자로 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토지특성에 대한 공부와 현지확인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한 표준주택(1,532호)과 비준표를 이용해 산정됐으며 지난 2월 중에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마쳤다. 가격은 지난해 대비 전체 3.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고군산 개발과 미장지구 택지개발, 대학병원 유치에 따른 지가 상승으로 인한 표준주택가격이 4.14% 증가한 점과 시가반영 현실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도심 인근지역인 개정동(사정동)과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는 싱그럽고 활기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5월 2일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한 뼘 크기의 소녀 아리에티를 통해 삶의 희망과 긍정을 전달하는 ‘마루 밑 아리에티’를 상연한다. 또 9일에는 소심한 범죄만 일삼던 악당 그루가 달을 훔치겠다고 작정하고,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고아원의 세 소녀들과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슈퍼 배드’를 올린다. 16일에는 평범한 일상도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뒤바꾸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미스터 빈이 여름 휴가를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 울외 명품화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산꽁당보리축제(5월1일~5일) 및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군산 울외장아찌 시식 및 홍보투어가 추진된다. 울외장아찌는 참외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인 울외를 천일염에 절여 수분을 뺀 다음 정종 주박으로 자연 발효시킨 식품으로 아삭아삭한 맛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저장 식품이다. 울외 재배 농가들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울외장아찌, 울외빵 등을 시식할 수 있으며 특히, 울외빵은 새로운 시도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울외의 또 다른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군산 명품울외장아찌 시식 및
군산의 산업단지 입구에 자리 잡은 공단의 노른자위 땅 ‘내초지구’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5월 2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되었던 산북동 일부와 내초동 전체 5.7㎢(1,775필지)가 5월 1일 기간만료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와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해제되는 내초산업단지는 앞으로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의무도 소멸하게 된다. 이번 내초산업단지 허가구역이 해제됨으로써 군산시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2011년 12월 27일~2016년 12월 26일
군산시는 미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권 시티투어로 그동안 미 장병들이 쇼핑을 위해 평택이나 오산, 이태원 등으로 이동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미 공군 시티투어는 미8전투비행단 신임 장병들에게 군산에 주둔하는 동안 필요한 쇼핑, 먹거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장소뿐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요정보도 제공하는 투어로, 2007년 5월부터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인 외국어 통역봉사단이 미 장병들의 투어 진행에 참여해 실생활에서 군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과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시티투어에 처음 참여한 민간인 외국어 통역봉사단 구성길(72세)씨는 “요즘 시내 대형마트 등에서 외국인을 자주 볼
군산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홍보하고 5월 1일부터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3개반 13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하절기 방역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주택밀집지역, 정화조,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 모기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보건소는 4월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채집된 모기는 매주 화요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있다. 보건소는 1차 접종: 생후 12개월, 2차 접종: 1차 접종 후 7일~10일 3차 접종: 2차 접종 후 1년후, 추가접종 만6세 ,만12세 아동은 일본뇌염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
군산시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46일간 농지소재지 읍,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2013년 쌀 소득 등 보전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하천구역에 있는 농지 및 각종 개발사업의 예정지로 지정되거나 고시된 지역의 농지는 제외된다. 지급 대상 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으로서 농업인은 1만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판매금액이 9백만 원 이상,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은 5만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판매금액이 4천5백만 원 이상이면 신청대상이 된다. 쌀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에 경작사실확인서, 영농자재구입 영수
유서를 남기고 가출하여 경포천에서 투신을 기도한 한 여성을 경찰이 수색 끝에 찾아 내 자살을 막았다.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경감 박기준)는 지난 25일 밤 11시50쯤 아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복용중인 우울증약에서 수면제 70알을 분리하여 갖고 나가 경포천에서 투신을 기도한 A씨(여, 40세)를 구조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자살기도자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 중이던 A씨는 아들에게 자살을 한다고 유서를 남기고 나가 경남 창원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약을 촬영하여 보내는 등 자살우려가 높은 상태였다. 경장파출소 노영철 경위 외 1명은 아들과 함께 수색 중 경포천을 따라 걷고 있는 A씨를 김제소재 신세계병원에 입원 후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자칫 생명을 잃을
군산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정서를 함양하고, 생각의 다양성을 기르기 위해 독서 감상문 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을 게시하는 ‘책 꼬리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매월 담당사서가 추천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연말 다독자 시상 시 책 1권당 10포인트씩 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다. 신재현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책 꼬리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 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독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30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줄뿌림 파종기술 연시회를 개최한다. 줄뿌림 파종기술은 전용 파종기를 이용, 육묘판에 종자를 줄뿌림하여 기존에 소요되는 종자량을 60%이상 절감해 육묘과정 중 건묘를 육성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이앙 중에 뿌리의 손실을 최소화시켜 초기생육을 튼튼하게 하여 생육 후기까지 건강한 벼를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2010년 군산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도입해 친환경 재배단지와 이모작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약200ha가량의 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검증된 기술이며 인접 시군에도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특히 이앙 초기에 벼의 활착기간을 3일 이상 단축해 초기생육
조촌동 주민센터(동장 정기호)가 주민참여 복지공동체인 ‘행복 돌봄이’를 형성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책 읽어 주기’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행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 50kg로 백설기 떡을 만들고 정성껏 과일도 준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 15명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30여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옛날 이야기 책도 읽어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군산=채명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