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섬진강 살리기 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금강 2개 사업과 섬진강 3개 사업 등 총 5개 사업을 분할, 2월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640억원을 집중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사업에는 지역업체가 100% 참여할 수 있는 공구분할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도내에서 1천명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하천환경정비와 제방보강, 어도설치 및 자전거길 조성사업 등이 각각 추진된다.금강은 군산 성산과 익산 용안이며, 세부사업으로는 하천환경정비 2개소와 제방보강 2개소, 자전거길 29㎞에 총사업비(보상비포함) 357억원이 2011년까지 투자된다.또 섬진강은 4개 시·군(진안 성수, 임실 관촌, 순창 유등, 남원 대강)에
도내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도내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7% 상승했고, 토지거래량은 총 1만3천450필지로 전년동월대비 32.9%가, 전월대비17.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지가변동률(전월비 기준)은 도내 14개 시·군 전지역에서 소폭 상승했고, 시·군별 지가변동률은 김제 0.50%, 부안 0.47%으로 전국평균 0.34% 보다 높았지만, 군산은 0.33%로 전국평균과 비교할 경우 보합세를, 기타지역은 0.01% 내지 0.11%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고창도 전국 249개 시·군·구중 하위 4위로 타 지역에 비해 지역경기침체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토지거
무주와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신발전지역 청사진이 제시됐다.전북도는 25일 4층 종합상황실에서 도 실 국 과장들과 동부권 6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함께 '신발전지역 종합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6개 군을 중심으로 한 신발전지역 비전 및 추진전략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설정했다.신발전지역은 낙후지역의 민간자본 투자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부권에 민간자본과 투지유치를 활성화시켜 동부권 발전 잠재력을 끌어올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방전연구원에 따르면 신 발전지역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녹색 성장의 창조지역 조성을 바탕으로 관광과 식품을 2대 축으로 해 ‘지속 가능한 휴양 레저 체험형 관광도시 조성&rsqu
전북도가 교통량이 급증하는 설을 맞아 도내 취약 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 귀성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월12일까지 도내 나들목과 주요 지역 간 연계 간선도로 등에 대해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또 도내 주요 도로 중 취약지구 39개 노선의 고갯길과 시내 간선도로의 응달지, 교차로, 교량 부근 등에 모래주머니를 보충하고 덤프와 제설차 등 577대의 제설차량과 장비 점검도 병행한다.이와 함께 도는 설 연휴기간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폭설에 따른 교통 두절 등에 대비키로 했다.도는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시·군간 장비와 인력 등을 상호 지원토록 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전일상호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은행 정상화 대책 TF팀을 구성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전일은행 정상화를 위해 도 투자유치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주 1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일은행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월 2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전일은행 부도 방지 대책위원회 법률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앙의 관련기관을 방문해 전일은행 거래자 피해 최소화를 요청, 도내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전일은행 상황설명 및 정치권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한편 전일상호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를 통보 받은 뒤 예금주 6만4천937명 가운데 5천만원 이상을 맡겨 피해가 우려되는 3천
전북도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는 11명으로 지난해 출국 금지된 24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에 이르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납부 여력이 있는 체납자들에게는 출국금지뿐만 아니라 예금 압류와 명단 공개 등 실효성 있는 제약 수단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출국금지 절차는 출입국관리법 제4조에 의거해 지방세 체납액이 5천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해 시장·군수 요청에 따라 도지사가 대상자를 심사한 뒤 법무부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하도록 돼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행안부에서 실시한 ‘2009년 전국 새주소사업추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새주소사업 추진실적 성과 분석을 진행한 결과, 도가 2009년 새주소 사업추진 기반조성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 표창 및 4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2012년 도로명주소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1월 내에 도로 및 건물 명판교체 작업을 포함한 새주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에 주소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또 오는 7월께 일제 고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된 새주소를 통지하고, ‘도·시군 주소전환 대책반’을 구성해
전북도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민들의 경제난 등을 극복하기 위해 올 10대 과제 50개 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총 2천1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우선 10대 주요 의제 중 저소득층의 임대보증금을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2014년까지 장기임대주택 1만1천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또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이 낮은 금융소외계층에 무담보, 무보증 대출을 확대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보육시설도 늘려나가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유관기관단체 및 대학교수, 전문가 등 35명이 참여하는 범도민 추진협의를 구성, 정기적으로 정책 개발 및 시책 설명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
KT남전주지사 (지사장 남기)사랑의 봉사단 15명은 지난 14일 KT협력사인 KT전주CS센터(센터장 신중선) 봉사팀과 합동으로 전주시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주변 정비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에서 최초로 ‘그린오너’ 위촉장을 받은 바 있는 거마공원(일명 맹꽁이공원)에서 공원주변의 잡초제거와 대청소에 나섰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중개업이 위축되면서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 수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 수는 8만2744개로 지난해 말(8만3627개)에 비해 833곳, 전북은 30여 곳이 줄었 다.이처럼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 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로 1998년 1341개가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소 수는 1997년 말 4만1424개에서 외환위기가 본격화한 1998년 4만83개로 줄었다.하지만 1999년 4만4천428개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선 뒤 2002년엔 5만8천920개로 5만개를 돌파했고 2003년엔 6만7천384개로 늘었다.이어 2004년엔 7만2247개로 7만개를 넘어섰고 2007년
건설업체별 SR(사회적 책임)이 건설공사 입찰의 새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부실·부패로 얼룩진 건설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건설문화 쇄신안도 연내 강구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설현장 사고, 뇌물비리 등에 의해 실추된 건설업 이미지를 쇄신하고 건설업계의 자발적 사회책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먼저 건설선진화 방안의 일환인 5대 공기업별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기준 마련 과정에서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건설업체별 SR을 평가요소로 반영하자는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공단의 제안은 PQ총점의 5%(5점)를 SR로 평가해 사회책임을 다하는 건설업체가 입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SR 심사항목은 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009년도 5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수준의 품질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제품인증이 없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정부출연금의 지급은 협약후 30%이내(200백만원이내)를 선지급 하고 완료보고 후 사후 잔여비용을 산정하는 방식이다.또 인증획득에 실패(인증포기는 제외)하더라도 소요금액을 선지급금 범위에서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개성공단 입주업체 포함)이며, 수출실적이 1천만불 초과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수출액에 따라 수출초보(80%) , 유망(60%) , 중견기업(50%)으로 구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