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부담 완화 등을 위해 공제금 대출사유에 따라 무보증 신용대출 이용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거래상대방사업자의 도산에 의한 연쇄도산방지 목적의 부도어음 공제금 대출 이용한도 등을 확대해 공제기금의 정책적 기능을 높이고, 단기운영자금 공제금 대출의 대환요건을 개선해 영세 중소기업 대출 등의 상환부담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특히 이번 개선안은 지난 2012년 5월 신규대출시 연대보증인 제도가 폐지된 이후 첫 번째 신용대출 이용한도 확대이며, 금융권에서 취급을 꺼려하는 6등급 이하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이용한도 폭을 늘렸다는데 의의가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신용대출
전주점(점장 박상영)은 오는 10일까지 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란제리 인기브랜드인 ‘비너스’의 ‘1년에 단 한번 균일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팬티 1장을 6천원에 살 수 있으며, 브라 1만5천원과 올인원 3만3천원, 남성팬티 1만1천원에 판매된다. 또 내의는 2만8천원, 파자마는 3만5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김근태기자 gtk@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매주 1차례씩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설 차례상 구입 예상비용이 지난 1주일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aT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차례상 구입비용(4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인 26개 품목의 구입비용이 1주 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지난주보다 1천원 상승한 2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유통업체 역시 1천원 상승한 31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배추와 밤 등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사과와 배 등은 가격이 올랐다. aT 관계자는
(下) 지역민들이 바라는 상공회의소의 모습과 회장의 역할 한해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만 가입할 수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5일 허창수 현 회장(GS그룹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키로 결정했다. 전경련은 이른바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모임으로, 현 회장을 재추대키로 결정한 것은 국내재벌총수들의 잇따른 구속과 땅콩회항 사건 등이 붉어지며 주요 재벌총수들이 회장직을 맡기를 꺼려하며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안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주요 경제인들의 모임인 전경련은 정부 지원은 받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된다는 점에서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 따라서 많은 도민들은 지역상공회의소의 경우 자신들이 낸 세금인 국비가 지원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매년 위탁운영기관 유치 경쟁이 치열한 사업 중 하나다. 경진원은 그간의 육성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2014년 2년 연속 우수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해로 5년 연속으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경진원은 올해 30개 창업팀을 배정받아 육성하게 되며, 연간 최대 5천만원의 창업 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공간과 전문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4일 경기도 수원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공전과 표시기준의 이해’ 1일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와 급식·식자제업체, 농어업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관련 법규와 가공식품의 표시기준 및 규격에 대한 내용이 안내된다. 교육비는 1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400-35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식품식품교육원은 식품가공 분야의 상품개발부터 공장설립,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재
中. 선거 방식 회장선출의 폐해와 후보단일화를 바라는 회원들의 열망 앞으로 3년간 전주상의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은 상공회의소법 제18~20조, 27조에 의거해 오는 16일로 예정된 ‘전주상의 제22대 제1차 임시의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 자리에서는 부회장과 상임의원, 감사 등의 임원도 선출한다. 회장 선출 방식은 별도의 후보등록 절차 없이 임시 의원총회 당일 현장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 가운데, 일반의원 70명과 특별의원 5명 등 의원 75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회장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에는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 선거 방식 회장선출의 폐해 전주와 남원, 완주, 무주, 진안,
호남고속철도KTX의 서대전 경유에 대한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 9개 상공인단체가 정부에 서대전 경유안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북과 전남, 광주 등 호남지역 9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KTX호남선 서대전역 경우안이 지역간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며 “당초 원안대로 이행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호남지역 상공인들은 먼저 “호남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짐은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지역 발전에도 크나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호남선 KTX 개통으로 인해 용산에서 광주송정까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는 4일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전주지역 상인회 에너지절약 실천 간담회’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문을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행위 근절’ 등 시내 주요 상가지역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위한 것으로, 고사동 상인회와 신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간담회가 끝난 이후에는 전주중앙시장에서 ‘절약하는 당신, 멋져요!’를 주제로 한 가두 캠페인도 전개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리플렛 도 배포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에너지 낭비사례는 지속적
올해 전북지역 수출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전라북도 무역 2014년 동향 및 2015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9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역수지도 흑자를 유지하고, 흑자폭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FTA 체결 확대에 따라 수출여건이 개선되고, 해외시장 마케팅활동 강화 등으로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과 정밀화학원료 등의 수출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내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의 경우에는 승용차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201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투자연계과제 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발굴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민간투자기관의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에너지생산/저장과 친환경생산, 에너지자원활용, 우주항공, ICT융합 등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미래 성장유망 20대 전략분야 중 140개 투자유망 전략제품이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과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해야 신청할
전주상공회의소지난 6년간 전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온 현 김택수 회장의 임기가 오는 19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싼 지역 상공업계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차기회장 후보군으로는 2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전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 의원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점차 과열되고 있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을 바라보는 지역상공인들의 입장과 선거판세 등을 총 3회에 걸쳐 진단해본다. /편집자주 上.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역할과 선출방식, 차기 회장 입지자들의 분주한 움직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중 한 곳인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는 올해 세대교체가 예정돼있다.
국제유가 하락과 담뱃값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해 첫날인 지난달 1일부터 담뱃값이 2천원 인상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월 소비자 물자지수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8.87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올해부터 담뱃값이 2천원 인상되고 신선채소와 육류 등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국제유가하락으로 휘발유 가격과 공업제품 등의 가격이 연달아 하락하면서 지난해 10월 1.0%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후 3개월째 0%대에 머물고
국내 소방관들이 우리나라에 소방서가 설치된 지 꼬박 91년 만에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한 특수방화복을 입게 될 전망이다.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유배근)는 소방복 제작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수퍼섬유인 ‘메타 아라미드’를 이용한 신형 특수방화복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휴비스에 따르면 ‘아라미드’ 섬유는 400˚C 고온에서도 불에 타지 않는 초내열성·난연성이 우수한 메타(Meta)계 아라미드와 강철보다 5배 이상 강도가 뛰어난 파라(Para)계 아라미드로 나뉜다. 소방관들이 입는 특수방화복은 이 두 가지 섬유를 혼합해 제작되며, 특수방화복 제작에 사용되는 메타
유망기술 아이템에 대해 중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 융·복합 신제품 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 이하 전북중기청)은 다음달 2일까지 ‘2015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융합전략과제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개방형 R&D 협력체를 통해 창의적 신기술·신제품개발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37억원이며, 중기청은 기술성과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약 13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오는 13일까지 ‘2015년 전북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미얀마(양곤)를 방문해 현지시장 조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의 기회를 갖는다.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신청기업 중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항공료 50%(1인)와 상담장 및 현지 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발굴 및 시장조사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세금체납 기업과
Q.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현재 만3세의 자녀가 있는데 육아휴직의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A.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2014년 1월 14일부터는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입양한 자녀를 포함)를 양육하기 위하여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허용”하여야 합니다. 이는 기존 만 6세에서 부모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질문자 분의 경우에도 만 8세이 하의 자녀가 있으므로 육아휴직 신청이 가능하며, 만 1년 이내의 육아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 이하 전북중기청)은 2015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정보화 지원사업에 대한 호남지역 사업설명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KTX광주역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기청과 공정위를 비롯한 부처별 기술보호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관별 상담이 실시된다. 또 기술보호 우수사례 및 기술유출 피해 극복사례 발표, 중기 정보화 지원사업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은 최근 ‘중소기업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 등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유관부처 등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소개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
전주상공회의소 의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섭)는 지난 27~31일까지 5일간 제22대 의원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일반의원 70명과 특별의원 5명 등 모두 75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전주상의 선관위는 후보등록을 마감한 지난 31일 오후 제2차 회의를 통해 후보등록자 수와 의원정수가 같은 만큼, 후보자등록 공고 기간 동안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오는 10일 모두 당선인으로 결정해 제22대 의원 75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주상의 의원으로 당선되면 이날부터 3년의 임기 동안 전주시와 남원시, 완주군,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상공업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또 전주상공회의소 임원선출과 예산 및 결산의 승인, 정관 및 규정개정 의결 등 중요한 임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전북지사에 따르면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 ICT 시스템’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스템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각 지자체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aT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간의 계약 및 수발주, 정산의 전산처리, 생산이력·유통·재고관리, 식품안전망 연계 등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이뤄져, 안전하고 질 높은 지역 농산물이 학교에 공급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