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성충 산란 시기로 발생지역에서 적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남원 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주천, 덕과, 대강, 보절 등 전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복숭아 나무와 배, 포도를 비롯, 산수유, 감, 사과, 매실, 오미자 등에 발생하며 줄기와 잎을 흡즙해 나무를 말라죽게 하 거나 과실에 그을음 병을 유발,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며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두선
2014.08.18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