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은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가격이 저렴한 병원으로 조사됐다. 17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건강심사평가원은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고 비급여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검사진단료, 치과 임플란트료, 양수 염색체 검사료, 제증명 수수료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조사됐다. 그 결과 남원의료원은 MRI검사 진단료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었으며, 특히 도내 300병상이상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중 갑상선 및 유방초음파검사, 1인실 상급병실료, 치과 임플란트료, 각종 제증명 발급 수수료 등 13개 비급여 항목이 가장 저렴했다.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1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장훈련과 함께 ‘클린소방 실천 자성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남원소방서는 깨끗한 공직풍토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처리과정에서 어떠한 경우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겠으며,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고객감동 5S 친절운동을 전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짐을 약속했다. 자성결의대회는 식정119안전센터 2팀장(소방위 김대근)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석 직원의 결의와 청렴 서약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과 깨끗한 윤리의식을 다짐했다. 김승태 소방서장은 “질 높은 행정시비스 제공과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단 한건의 부조리도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rdq
남원시 114개 마을회관에서 건강체조, 보건교육 남원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114개 마을회관에서 농한기를 이용해 추진되고 있는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 기공체조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민요교실을 운영하고, 한의사, 영양사, 정신보건 전문 간호사 등이 영양식이 교육, 자살 예방교육, 치매 바로알기 교육, 중풍예방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남원을 대
남원 딸기가 생산되고 있는 금지, 송동면 등 평야부 지역은 섬진강과 남원 상수원 요천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예로부터 토양이 비옥하고 물빠짐이 매우 좋아 천혜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시설하우스의 재배 적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봄의 문턱인 입춘(立春)과 정월 대보름이 지난 요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금지면 창산리 대성마을앞 신천식씨 시설하우스 2천645㎡ ‘친환경 딸기’ 농장에서는 수확에 연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시설하우스 친환경 딸기 재배에 따른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격어 나왔지만 지난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현대화와 친환경 재배기술을 습득한 결과 2014년 1월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남원시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원실 입구에 지난13일부터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설치 ․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이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발급화면이 눈높이에 맞게 표출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 키패드가 부착돼 있어 음성 안내와 함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제작돼 장애인들의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자동차등록원부,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건설기계등록원부 등 6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수료는 주민등록 등
남원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시는 총150동의 물량으로 현재까지 1차 79동을 선정했고 추가로 71동을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개량 융자금 지원은 당초 신축은 최대 5,000만원, 부분개량은 최대 2천500만원, 연3%로 5년 거치 15년 상환이었다. 하지만 올부터 신축은 최대 6000만원, 부분개량은 최대 3000만원을 농협에서 연2.7%(만65세 이상 노인(부양)자 2%)로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으로 확대돼, 지원금액을 늘리고, 이자는 낮추며, 상환방식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 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14일 2014년 농업기술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사업 대상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요령과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시가 2014년 중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청렴하고 깨끗한 업무추진 의지 전달을 위한 청렴서약서 발부 등이 이뤄 졌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에 대한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이 조기 추진돼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직원과 소통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 보건소(최태성)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틀니) 시술 사업 대상자를 지난1월 20일부터 오는2월 20일까지 공개 모집 및 접수하고 있다.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회복시켜 자신감 형성과 영양공급에 기여하고자 하며, 의치(틀니)가 필요한 어르신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할 읍 ․ 면 지역 거주자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동 지역 거주자는 동사무소에서 신청 받아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고 의치(틀니) 시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순위 선정 기준표’에 의해 엄밀히 선정한 후 3월 중순 사업설명회를 개최, 본 사업의 취지와 의치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전남 진도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19일 열린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조림사업은 점차 북상해서 4월말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산림청은 이날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 ‘여귀산’에서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황칠나무와 후박나무 3000그루를 심는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 지역주민,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서부산림청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지난1997년부터 난대성 수종 나무심기와 이와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이현복 서부산림청장은 “진도는 진돗개, 삼별초항쟁 등 역사문화 유산이 많고 난대 산림자원이 풍부한 땅”이라면서 “이번 행
중앙부처 남원출신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회장 정중원)는 지난 14일 서울시청앞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4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지광철(금지면출신)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유공회원 공로패 수여, 내빈축사, 남공회 활동계획 및 회원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중원 회장과 역대회장단을 비롯, 박형규 남원부시장, 재경읍면 향우회장단등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고향소식과 남공회의 발전방향등을 토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중원 회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수고하는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들과 우리 회원이 함께하여 국가예산확보는 물론, 고향 남원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회원들
남원 MG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철규 사진, 위) 제37기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오전10시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정선채 전북지역본부장 등 12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73년 설립된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국내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마인드와 회원에게 맞는 재정 건전성 맞춤형 신뢰 경영을 통해 2월14일 현재, 총 적립금이 1백4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 또 지난2013년 새마을금고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 회원 출자배당금을 5%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박철규 이사장은"오늘이 11대 대의원여러분의 임기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3년의 임기동안 ‘3년 연속 전북최우수금고’ , ‘경영평가등급 4
남원 시민의 꿈과 희망이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요람이 될 서울 남원장학숙에 입소할 학생들을 자격기준을 완화해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남원장학숙 첫 입사생을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관내에 있는 조건 중 1순위는 남원시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순위는 남원시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공고,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입사정원 68명 중 61명이 접수해 인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해당 자격 외의 학부모, 학생들의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해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선발 자격 기준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 한해, 선발 자격을 개정, 2월 17일부터 오는3월까지 변경 추가 모집에 들어가게 된다.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2월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1개 학교 졸업식 행사에 방문·참석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유도하고 선정적·강압적인 뒤풀이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김관 남원서장은 건전하고 올바른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매일 아침 직접 졸업식 행사장을 찾아 추운날씨에 경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를 나선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패트롤맘, 굿네이버스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함께 격려를 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야 올바른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다” 며,“올 한해에도 많은 아이들과 상담하고 언제라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14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춘향제전위원, 행사부장 그리고 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제84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춘향제는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는 주제로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펼친다. 제84회 춘향제의 특징은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춘향제 본연의 전통문화예술 축제를 강화했다. 또, 중심종목 춘향길놀이 집중육성으로 축제 매력도를 높였으며, 지역주민과 지역문화예술인 중심의 시민참여형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 공간 변화는 메인무대를 광한루원으로 배치해 개막식, 춘향선발, 국악대전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 축
지난해 가인춘향 종합 평가 결과 'A' … 국 도비 5천6백만원 증가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 도비 2억여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 도비가 지난해 1억4천만원보다 5천600만원 이 증액됨에 따라 더욱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위치를 오작교를 배경으로 이동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계단식 객석을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더욱 보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국비 증액은 지난해 공연된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이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와 올
남원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1995년 도농복합형 기초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 18년동안 2천5백만톤의 생활하수 및 분뇨를 처리해 왔으며 섬진강과 지류인 요천 수질개선을 위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지난2012년도부터 강화된 방류수수질기준 BOD 5mg/ℓ이내로 처리하기 위해 안정적인 처리에 만전을 기한결과 현재 방류수는 평균 BOD 1~2mg/L로서 일반하천 수질보다 더 깨끗하게 처리하여 방류하고 있다. 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올해도 그동안 노후된 각종 기계 및 전기설비 등 노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총 3억원을 투입, 변압기, 특 고압케이블, 노후배관 교체 및 시설물 도색 등을 통한 하수처리장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입춘이 지난 요즘 야간 영하 5℃이상의 기온이 크게 떨어진 한겨울철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하도마을앞 김상돈씨 시설하우스 5천290㎡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상추’ 수확작업에 연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남원 금지면 하도리 소재 ‘친환경 유기농 상추’가 생산되고 있는 이 지역은 남원 상수원인 요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역으로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천혜의 사질양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이자 지난1970년대 전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비닐하우스가 시작된 지역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 상추, 삼채류 등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생산 서울, 광주 등 대도시와 서울 학교급식에 집중 공급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는 2014년1월1일기준 개별주택 2만435호에 대해 지난2013년11월28일부터 2014년1월일17까지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를 답사해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2월18일부터 개별주택 산정 가격에 대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산정된 주택가격에 대해 오는2월18일부터3월7일(18일간)까지 지역별 담당평가사가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주택특성조사의 내용 및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 인근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 기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개별주택의 산정된 가격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가격
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원장 조선기)이 동계방학 중 역점 적으로 추진한 대학생 3차 어학연수 수료식이 대학 창조관에서 대학관계자들과 함께 수료생들에게 무한한 축하와 격려를보냈다. 이번 연수는 전국 34개 캠퍼스에서 어학에 열정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들 중에서 선발해 2주 동안 원어민 강사들과 합숙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학생들과 주말에도 휴식 없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입교에서 수료까지는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3차에 걸친 수료생 266명은 미래의 성공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지난13일 남원연수원을 방문한 한국폴리텍대학 권오일 기획운영이사는 캠프진행상황을 참관하고,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국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지리산 로타리 클럽(회장 소재붕)은 13일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을 방문해 시·도의원, 인월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리산 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한 성적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1994년 부터 매년 졸업식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으며,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산내중학교 2명, 인월중·고등학교 6명, 아영중학교 2명이다. 지리산 로타리클럽 소재붕 회장은 “큰 꿈을 품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정진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