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대창 조시영 대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군산출신인 조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 군산과 후배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군산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조 대표는 “새만금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고향소식을 접할 때마다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후배들이 우수인재로 자랄 수 있게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를 비롯해 호원대, 군장대, 서해대 등 4개 대학 교수 33인이 민주통합당 김관영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29일 군산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삶을 으뜸 행복으로 이끌어갈 인재로 참신하고 전문능력을 두루 갖춘 김관영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김 후보가 제시한 새로운 정치에 대한 비전과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은 새만금시대를 힘차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는 것. 또한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진정한 마음으로 담아내고 시민들에게 빚진 사랑을 되갚고 섬기겠다는 인간다움이 김관영 후보를 지지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이어 김 후보는 군산 최초의 고시 3관왕으로 고향의 명예를 떨치고, 재경부 공무원 등을 지내며 국가경제를 입안하고 시행한 경제 법률 전문가이며,
군산시장기 직장·클럽 축구대회가 4월 15일부터 3일간 월명종합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 축구대회를 군산시장기로 격상시켜 열리게 되는데 새롭게 출범을 한 군산시축구협회 연합회(회장 박용희)가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29일 군산시축구협회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군산에서 활동하는 약 60여개 클럽과 직장 팀의 참가로 참여 선수와 동호인들만 해도 약 1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장부와 클럽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선수들은 2중 등록할 수 없으며 직장부는 20대에서 40대 이상까지, 클럽부는 20대에서 5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22명까지 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선수등록은 직장부는 사업장이 군산시
지난 2010년 7월 개원해 ‘전국 제1의 의회’를 꿈꾸며 달려온 제6대 군산시의회는 고석강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군산시의회’ 의정목표 아래 그 어느 때 보다도 본격적으로 민생을 챙기고 현장 확인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지금 군산시의회는 공동주택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제6대 군산시의회의 전반기 성과에 대해 조명해 봤다./편집자주 △제6대 전반기 군산시의회 성과
새만금산업단지 개발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커졌다.지난 2009년 착공한 새만금산단은 총 개발면적 18.7㎢(566만평)를 9개 공구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현재 1공구 1.9㎢(575만평)의 매립공사가 완료단계에 있고,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2공구 2.55㎢(771만평) 매립공사도 12%의 공정율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서삼석)에 따르면 “2014년까지 예정돼 있는 2공구 매립공사를 입주 수요를 고려해 2013년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공구도 필요에 따라 조기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투자기업들이 새만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8일 서장실에서 군산경찰서 협력단체 업무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이날 군산서는 평소 경찰 치안협력에 공이 많은 경찰행정발전위원회 김철호 위원, 옥산 자율방범대 고희호 대원, 전의경어머니회 박영미 회원, 녹색어머니회 김정래 위원, 군산모범자지회 양기옥 대원, 치안정책자문위원회 박찬휴 회원, 보안협력위원회 이현욱 회원 등 7명에 군산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와 부상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하태춘 서장은 “평소 치안업무에 아낌없는 협조와 건의를 통해 군산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종사할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외항 전용부두에서 신임 전경과 가족을 초청해 함상생활을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소중한 아들을 해양경찰 전경으로 보낸 가족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신임 전경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군산해경은 해군 훈련소 기초훈련과 해양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일선에 배치된 전경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비함정 견학과 승선체험을 통해 전경관리 방향과 군복무 생활 지도방침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이모(21) 이경의 부모는 “경비함정에서 근무할 아들이 내심 걱정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함상생활을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들이 군 생활에 잘 적응해 장래 희망인 해양경찰이 꼭 되기를 바
군산수협은 27일 회의실에서 통상정책관 김종진 차관보 주제로 한·중 FTA 대비 3개 품목 수출전략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한·중 FTA 체결시 중국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복, 해삼, 갯벌 참굴 등 3개 수산 품목을 대상으로 교역여건을 분석해 수출확대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광돈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해삼 등 국가 10대 고부가가치 전략품목을 특화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FTA 대응력 강화 및 국가 해삼수출목표 1조원 달성중심축역할 수행을 강조했다.또한 해삼양식의 최적 환경을 지닌 관내 도서지역의 해삼단지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날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정부차원의 지원협조를 구했다.
군산시는 애향심을 확산시키고 기부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사의 출연금이 1억355여만원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시와 제휴를 맺은 카드는 전북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군산사랑 카드’, LG캐피탈 ‘군산애향 카드’, 국민은행 ‘내고장 사랑카드’ 등 4개로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군산에 환원해 나눔과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들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5,972명으로, 해당 금융기관은 카드 이용액의 0.1~0.2%를 시 발전기금과 400만 나무심기, 추석나눔 행사 등의 복지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랑 제휴카드 협약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뜻
군산시는 민원인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토지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부동산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기존의 책자형 종이도면을 통한 폐쇄형 열람 방식과 주변지번 확인을 위한 불필요한 시간 및 비용낭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열람이 가능하다.특히 이 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동해 자동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온나라시스템 자료, 지번별 일필지 및 다수필지 연속지적도, 용도지역, 공시지가 열람 등이 가능하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 지적민원실에서 열람시스템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상반기에 16개동 민원실, 하반기에 산단민원출장소, 비응항관리사무소 및 읍·면 민원실 등으로 설
군산시는 28일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인해 상처받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군산시 아동·여성보호연대(위원장 강승구 부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상담소 최용희 대표가 지난해 추진했던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폭력예방 홍보활동 등 8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또한 올해 추진사항인 아동안전 보호를 위한 CCTV 추가설치 등 1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 및 운영방안과 토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강승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가정·성폭력 사건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관한 사항과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아동·여성보호연대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지연)는 2012년 국비 무료직업훈련인 지역특산요리전문가와 OA실무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가운데 지역특산요리전문가 과정은 다음달 9일부터 6월 7일까지 이뤄지며 모집대상은 만50세 미만의 취업희망여성으로 모집인원은 22명이다.여기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 지역특산요리 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수료 후 단체급식시설 및 요식업체 등에 취업알선 및 연계할 예정이다.또 OA실무전문가 과정은 다음달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육하며 대상은 만 45세 미만의 취업희망여성으로 모집인원은 22명이며, 여기에서는 엑셀 및 한글, 파워포인트, ITQ자격증 취득과정 및 회계실무교육이 이뤄진다.교육신청 및 문의는 468-0055.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오는 2017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소룡동 해상매립지(인공섬)에 메인스타디움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추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동신 시장은 28일 기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해상매립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정부와 조율해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2017년 전국체전 유치를 신청한 도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군산시가 앞장서서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해상매립지에 천연잔디가 깔린 2만석이 넘는 메인스타디움을 세우겠다”고 언급했다.해상매립지 개발을 위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을 문제 삼은 사무국장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현 이현호 회장이 강력한 법적 대응은 물론, 회계 감사 등을 통해 관행처럼 벌어져 왔던 회계 부정 의혹을 일소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28일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자신의 회장 선출시 이뤄졌던 모든 서류 절차는 고발장을 낸 J씨가 한 일인데 마치 계획적으로 서류를 조작한 것처럼 고발장을 쓴 것은 명백한 무고라고 주장했다. 또 전체 상공인들의 명예를 더럽힌 이번 J씨와 같은 사례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의 상공회의소 회계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벌여 위법사실에 대해서는 고발과 함께 개인 용도로 지출한 돈에 대해서는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nb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소생시킨 대원들에게 주는 하트세이버 주인공이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에서 탄생했다.27일 전라북도는 군산의용소방대 김영택 대장, 군산소방서 양철홍 소방사에게 각각 하트세이버(Heart Saver)1·2호 배지를 수여했다.일반인으로 하트세이버 배지 1호 대상자가 된 김영택 대장은 지난 1월 19일 새벽 2시 27분경 경장동 가정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뇌동맥류 파열로 갑자기 쓰러진 아내에게 평소 익혀뒀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렸다.또한 2호 하트세이버 배지의 영예를 안은 경암119안전센터 양철홍 소방사는 지난 1월 22일 새벽 1시 13분경 경암동 가정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모씨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제세동 등 전문 응급 처치해 소생하게
성균관대학교 군산지역 동문모임이 최근 결성된 가운데 초대회장에 김항석 군산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27일 성균관대 군산동문회는 40여명의 졸업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김항석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친목 및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항석 동문회장은 “그동안 성균관대 군산동문회가 활성화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동문회와 모교, 군산발전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7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내고향 금강 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내고향 금강 지킴이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를 선출하고 4대강 사업 홍보영상 시청, 지역별 활동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이뤄졌다.내고향 금강 지킴이란 4대강 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환경감시와 정화활동에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한편 내고향 금강지킴이는 앞으로 환경지킴이 활동 및 지역사회 친환경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살맛나는 농어촌 만들기, 지역 환경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옥도면 개야도와 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패류를 채취한 A호 등 2척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선박들은 어업허가도 없는 무등록 어선들로 선박을 불법으로 개조해 수면 아래 바닥을 고압으로 끌어올려 마구잡이로 수산물을 채취하고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일명 ‘펌프망’으로 조업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올해 무허가 조업으로 단속된 선박은 모두 15척으로 이들은 야간이나 기상악화를 틈타 조업하다 해경에 적발된 것이 대부분이다.특히 고군산군도 지역은 타 지역보다 수심이 낮아 조업환경이 좋을뿐더러 황금어장이 형성돼 있어 단시간 조업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산해경 관계자는 “불법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은 26일 군산교도소에서 재소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강연을 펼쳤다.이날 김 이사장은 ‘노력하는 자만이 길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어려움을 딛고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2편을 상영했다.특히 김 이사장은 강연에 앞서 어려웠던 어린시절의 역경을 딛고 장학회를 운영하는 등의 이야기를 해 재소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군산=김기현기자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 800여명은 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뿐만 아니라 해마다 시행하는 영업자 위생교육도 함께 이뤄졌다.이날 교육에서는 급증하는 외지 방문객에게 편의와 품격 있는 접객서비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업소의 자체 친절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한 본가(대표 박맹심), 거북선(대표 최기현), 유성가든(대표 추복실) 등 3개 업소와 외식업지부 김동섭 부장에게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