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독선교학교 설립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송동 소재 군산수도영어학원에서 열린다.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자선바자회는 예사모(예수사랑실천모임) 학생회와 더군산타임즈 운영봉사자 주관으로 이뤄진다.이날 바자회에서는 헌옷과 서적, 장난감치 완구류, 학용품, 먹을거리 등이 판매되며 노일권씨의 붓글씨 20여점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예사모 김용연(군산수도영어학원장) 회장은 “국제기독선교학교는 미개발국의 아동들을 군산으로 데려와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본국에 적합한 직업교육과 학업을 무료로 이수하게 해 주기 위해 설립한다”며 “이번 자선바자회는 중·고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뜻 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군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원하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 128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36호 등 총 164호로, 입주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임대조건은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 주택으로 제한하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지원한도액은 4,000만원으로 입주자가 부담하는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전세금의 5%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건축과(450-4474)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에서 생산하고 있는 ‘못잊어신동진’ 쌀이 싱가포르에 첫 수출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옥구농협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매일마켓과 1㎏당 수출가격 2,400원, 연간 100톤을 1년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오는 24일 1만달러(한화 1,200만원)에 해당하는 5톤의 쌀이 광양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보내지며 3월 이후 매달 10톤, 2만달러(한화 2,400만원)가량씩을 수출하게 된다.옥구농협 ‘못잊어신동진’ 쌀은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초저온 냉각 사일로 보관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석중 조합장은 “못잊어신동진 쌀이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증거&
군산시 나운3동 밝음이봉사단(단장 최성근 동장)은 22일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24분을 초청해 식사대접 및 생일 축하파티 등을 실시했다.이날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생일을 잊고 지내는데 해마다 관심을 갖고 선물과 생일상까지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성근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웃음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으로 사랑과 꿈을 가꿔가는 나운3동을 만들기 위해 늘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송공원에서 하천살리기 범시민 참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영상물 관람과 선언문 낭독을 통해 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전파시킬 것을 다짐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 등에 깨끗한 물을 유입시켜 수질개선 및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는 7월말까지를 잠수기, 다이버 불법어로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전북과 충남 서천군 연안 해상 등 어패류 주요 생산지에서 잠수기 조업을 하는 불법 조업선들이 정식 허가를 받아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선박 등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며 갈퀴 모양의 변형된 어구를 사용해 싹쓸이 조업 방식으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해경은 형사기동정, 순찰정,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해 해상 검문을 강화하고 도서지역 소규모 항포구를 중심으로 잠복, 내사활동에 돌입했다.또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피해사례 등을 탐문할 방침이며 일부 피해사실이 들어날 경우 수사팀을 가동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면을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2일 시 교통행정과, 운수업체 대표자, 모범운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향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특히 나운동 차병원 일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예스트몰 상가 등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는 구간에 대해 고정식 CCTV 확대설치와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하태춘 서장은 “주요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근절로 원활한 소통확보 및 주민이 공감하는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2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과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보유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군산대가 위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뤄졌다.이 사업은 청년층 등에게 일정기간 창업에 필요한 창업공간과 비용, 멘토링 서비스 등의 체계적 지원을 해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업 관련 멘토링, 창업공간 지원, 전문 인력 상호 협력 및 사회적 기업의 전반적인 육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이 2011년도 수자원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22일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 행사를 맞아 2010년에 이어 2011년 수자원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전국 6,000여 전체 직원 가운데 수자원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 12명을 선정해 이뤄지는 하백상 시상에도 윤벽성 과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범용 단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자원관리를 통해 공사의 주 고객인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경영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21일 5급 이하 직원 및 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소통의 자리는 경영진과 하위직들과의 비전공유 및 원활한 소통으로 공사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기에서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최범용 단장은 “긍정적 마인드, 화합과 격려, 칭찬과 배려가 조직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1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경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추진업무 소개 및 치안업무를 협의했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학교폭력관련 추진현황 및 군산 치안상황을 보고했으며 교경협의회 자체 추진업무관련 소개와 토론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교경협의회장 최규연 목사는 “군산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산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태춘 서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교경협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김용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1일 군산을 방문하고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등 현장을 둘러보며 경비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여객선터미널과 주요 임해시설의 테러 예방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김 청장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요 국가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군산항 중요시설 주변 해상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11일부터 전 경찰 경력을 동원해 주요 임해산업시설과 여객선, 유선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중요 해양 항만시설에 대한 대테러 예방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1일 반야유치원 교사 및 원생 등을 대상으로 군산소방서 후정에서 특수 제작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이동안전 체험교실에서는 탈출체험,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화재안전, 소화기 체험 등 12여종의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시설과 특수장비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으로 119소방대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체험을 가졌다.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소방안전체험을 교육시켜 조기에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지역에 산발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들어선다.21일 시와 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치안방범과 학교폭력 예방 등의 목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다음달 중 개소할 예정이다.현재 군산지역에는 군산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에서 관할하고 있는 CCTV가 1,900여대에 이른다.이 가운데 군산경찰서는 방범용(791대)과 차량판독용(45대), 마을입구 범죄예방용(625대) 등 1,461대 가량을 관리하고 있다.군산시는 용도별로 산림녹지과는 산불감시용(5대)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재난관리과는 하천 수의 감시용(6대), 여성아동복지과는 놀이터 및 도심공원(47개)을 관리하고 있다.또한 교통행정과는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14대), 어린이보호구역(104대), 교통정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군산사무소(소장 송근석)는 지난 20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안전지킴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소속된 농산물 명예감시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과 품목별 국산과 수입산 시료 80여점을 전시하고 원산지 식별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또한 원산지 거짓표시 관리의무 부과, 원산지표시 인터넷 공표 확대, 음식점 원산지 거짓표시 및 상습적인 표시자 처벌강화 등 바뀐 규정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배추김치 등 수입산 농축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가 예상된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으면서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격상됐다.마라톤대회에서 국제 및 국내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인코스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및 대한육상경기연맹(KAAF)으로부터 기록 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번 마라톤대회 코스 인증에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코스 실측은 자전거가 굴러간 거리를 기준으로 선수들이 뛰는 최적거리를 이동하면서 정확하게 측정했다”며 “실측의 오차는 0.005% 미만으로 2~3m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대회 코스가 근대역사문화의 도심과 금
군산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쌀이 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외화벌이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해외 농업인을 비롯해 도시 소비자, 전국 관련공무원 등이 군산 농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는 올해에만 벌써 5개국에 154톤의 쌀을 수출했으며, 전용 수출단지 100㏊를 조성해 7개국에 700여톤 가량 수출을 계획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또한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우수브랜드 쌀에 지난 2005년부터 7회 연속 선정되는가 하면, 한 해에 4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내기도. 이와 함께 총 12회에 걸친 우수브랜드 쌀 입상경력과 러브미 3개 브랜드 선정, 탑라이스 단지 3회 입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군산시는 ‘제50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50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를 제안하는 것으로 다수 참여, 창의적 내용, 군산시 상징성 가미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응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로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에 접수 하거나 이메일(bluedia2@korea.kr)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군산시 관계자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별도 심사를 통해 다음달 27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15~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울외가 농진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산 명품울회 특성화사업’이 추진된다.21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선도 주력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울외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작물로 동아와 참외의 중간형태의 크기를 가지며 주로 장아찌를 담는 재료로 쓰인다.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외재배 농가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해 특성화사업 추진단과 울외생산자협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우수농산물의 전략적 특화를 위해 지역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하고 주산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직원의 사기 분양으로 군산시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조촌동 S아파트가 계획 공기를 앞당겨 5월초 입주를 공언하고 있으나 사용승인을 해줄 군산시에서는 진입로 공사는 물론 오수, 배수관 연결 등 산적한 문제가 많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분양 입주예정자들에게 5월초 입주를 공언하고 있는 S아파트는 사실상 헛구호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 시기에 맞춰 이사를 계획 중인 많은 시민들의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S아파트의 준공 검사에 필수적인 진입로 공사와 관련해 업체에서 설시 설계나 공사 원가 계산서 등 명확히 입증할만한 자료를 첨부하지 않은 채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9억5,000만원을 내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