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지역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은 23만1천941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올봄 이상 저온 현상과 폭염, 뒤늦게 찾아온 가을장마까지 연이은 기상 악재로 과일류 생육환경이 악화된 데다 축산물 가격 상승까지 더해짐에 따른 것으로,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경기에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은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9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6~7일까지 전주지역 전통시장(3곳), 대형마트(6곳), 중소형마트(14곳), 백화점(1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성수품) 32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가 오는 14일과 28일 ‘세스코와 함께하는 식품위생 관리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식당에서 벌어진 식중독 사고를 비롯해 각종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도내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시간상 현장 참여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이를 위해 센터는 위생전문기업인 ㈜세스코의 식품안전 전문가를 초빙, 식품위생 수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에서 ‘제51회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JB인문학 강좌는 서영여고 1, 2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줌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번 강좌를 위해 ‘브레인 3.0’의 저자이자 뇌공학자 임창환 교수를 초청했으며, 그는 ‘뇌공학자가 그리는 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임 교수는 다소 어려운 뇌공학과 융합지능에 대해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으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데다 MZ세대와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게더타운 내에 구현된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서한국 은행장이 직접 참
전주 조촌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선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의동과 조촌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쌀’ 600kg(10kg씩 60개)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조촌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이선호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한가위만큼은 우리의 이웃들이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전한다”고 말했다.
익산 소재의 ㈜대성메티칼은 지난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뒤 이를 고도화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1996년 대성제면으로 출발한 이곳은 의료소모품 및 위생솜 제조분야, 면 부직포 분야 등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다.특히, 기저귀, 화장솜 등 위생품 등을 취급하는 국내 기업 절반 이상과 거래하고 있으며, 의료소모품 시장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최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으로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성메티칼은 기존의 생산 방식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더
‘이마트 에코시티점(점장 최학묵)’이 9일 문을 연다.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에 자리한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이마트의 전주지역 2번째 매장이다. 이마트는 특히, 송천동이 새로운 택지개발로 30~4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2~3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에코시티점을 ‘그로서리MD’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 비중이 전체 면적(1천570㎡ 규모)의 87%를 차지한다.더욱이 에코시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10분 내 방문 가능함에 따라 장보기용 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돕고자 업종별 전문교육을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생활교육센터에서는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국비 지원(90% 환급형)으로 이뤄지며, 총 4차례(4시간씩)로 진행된다.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이 된 소비에 대응하고자 소비자를 사로잡는 블로그(스마트스토어 마케팅), 2021 소비자 트렌드, 고객 불만 관리 및 위기대응, 설득에 필요한 소비자 관련법, 컴플레인 설득 협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 첫날 김보금 소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라’라는
KT&G 상상유니브 전주운영사무국이 전북독립영화협회와 공동으로 ‘2021 마스터와 함께하는 상상 단편영화 제작프로젝트’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2021 마스터와 함께하는 상상 단편영화 제작프로젝트’는 영화 마스터들의 멘토링 및 제작 참여를 통해 영화제작 현장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제작 실습과 지역 내 예비 영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사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제작된 총 3편의 영화(‘우두’, &lsq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함께 7일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 도내 수출기업 5개사,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특히,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해상운임 문제에 대한 애로가 제기됐다.엘리베이터 업계 최초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중소기업(G-PASS)으로 선정된 기업인 한독
도내 유통업계가 저조한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만회하고자 ‘본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번 추석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사전예약 판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되레 판매량이 급감, 이에 본 판매를 통해 부진을 털어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명절 인기 선물인 과일과 고기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유통업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실정이다.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
지난달 도내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8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4억6천870만주로 전달보다 29.51%(1억9천619만주)가량 감소했다.거래대금(5조9천291억원)도 7월보다 3천370억원(5.38%) 정도 준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지역 상장기업의 전체시가총액은 15조6천975억원으로 전월대비 2천682억원(1.74%)가량 증가했다.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04% 하락했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