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박물관은 지난26일부터 오는5월 1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춘향 관련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 83회 춘향제를 맞아 봄철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전시되는 자료는 다양한 외국어본 춘향전을 비롯한 춘향 관련 서적 및 음반, 논문, 사진 등 약 50여점으로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자료를 마음껏 볼 수 있다. 특히, 그 가치와 역사성, 대중성이 높은 자료들로 구성됐는데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이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출판된 책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 밖의 신문 자료 및 관련 책자와 포스터, 사진, 시집, 그림첩 또한 볼 수 있다. 또 뮤지컬 및 창극으로 각색돼 만들어진 작품 춘향전의 대본을 통해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장두선
2013.03.2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