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껍질을 벗으면서 성장하듯이,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이환주 남원시장이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사회의 진취적인 자세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2월 정기인사가 직원들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하고, 후임자는 전임자보다 한 발 앞선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을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노력한 만큼 우리시의 발전이 앞당겨지고,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진다”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또 “지난 시정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이 324건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 당산제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는 마을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수령 약600년 정도로 추정되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다. 크기는 높이가 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8.25m, 뿌리 근처의 둘레가 13.5m에 이른다. 단양 우씨가 처음 이 마을에 들어올 때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힘이 장사인 우공(禹貢)이라는 무관(武官)이 뒷산에서 나무를 뽑아다가 마을 앞에 심고 나무를 잘 보호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세조 때 함경도에서 일어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적개공신(敵愾功臣) 3등의 녹훈을 받았으며 그 후 경상좌도수군절도사(慶尙左道水軍節度使)를 지냈다. 계사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 인한 치료비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2012년도에는 저소득층 암 환자 155명 1억5천6백63만8천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인 투병생활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연중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폐암 환자는 등록시점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가입자는 8만5천원, 지역가입자는 8만9천원 이하이면 정액 1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은 국가암검진사업(건강보험료 하위 50%)으로 확인된 신규 암환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 의료비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13년 입식할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농가로부터 오는15일부터 2월 말일까지 분양 신청 받을 예정이다. 분양 대상 치어는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인공종묘생산 연구동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민간종묘생산 농가로부터 생산된 치어로 분양시기는 오는4월부터 8월이며, 분양 시 일령은 부화후 50일령 이상 경과되고 마리당 0.3g 이상의 치어가 대상이다. 치어가격은 60일령 미만의 치어는 마리당 10원, 60일령 이상 치어는 마리당 15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인공부화 치어는 미꾸리를 양식하기 위한 최소한의 양식장 시설을 보유한 농가에게 공급하여 시설미흡으로 인한 치어의 손실을 최소화 하여 생산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남원시 죽항동 자생단체인 ‘승월회(회장 양영순)’가 죽항동발전협의회의 관내 경로당 이불 기증에 이어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5가마(20㎏)를 전달하며 릴레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죽항동‘승월회’는ꡐ설ꡑ을 앞둔 지난 7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노령 소외계층 5세대를 자체 선정해 쌀 5가마니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다소나마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하게 됐다. 특히, 승월회는 쌍교동 지역에 거주하거나 과거에 근무했던 지역유지 및 공직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자체 회비로 소외계층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남원 시내 원
지난 7일 남원시 동충동주민센터에서는 다가올 설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웃돕기 물품은 어린시절 힘겹게 살아 더욱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는 남원라이온스클럽 전평기 회장 및 임원들의 격려의 말과 함께 직접 전달됐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세대 당 백미10kg 1포, 귤 1상자, 김 1세트, 라면 1상자가 세트로 7세대에 전달 돼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 동충동장(노병욱)은 이웃돕기 물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동충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직접 家家戶戶방문하면서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올해 198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 사방댐, 산사태 예방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여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임도는 산림보호와 경영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며, 사방댐은 계곡 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 하류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막아주는 재해방지용 시설물이다. 특히, 올해 임도 35km를 신설하고 사방댐 33개소, 산지사방 4ha 등을 추진하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기 조사한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
서남대학교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회장, 김 정 교수)는 지난 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의 이홍하 설립자 병보석 허가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건강이 악화된 데다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사유와 “생명이 위독하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보석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이홍하는 구속된 이후에도 검찰의 소환에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5차례의 구치소 출장 조사조차도 거부했으며, 보석이 허용되면 증거조작과 증인회유 및 협박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보석허가에 반대했다. 서남대학교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이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8일 남원IC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협력단체(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도로공사를 비롯,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 물티슈를 배부하며 안전띠착용,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 남원서는 지난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교통사고 없는 설연휴가 될 수 있도록 재래시장(공설, 용남)주변, 대형마트, 주요교차로 5개소를 선정해 교통경찰 30여명을 동원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한 귀성객은 “장시간 운행으로 피로감이 있었는데 고향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들이 반겨주고 물티슈까지 선물해줘 피
남원시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집중홍보 및 고향방문 환영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설 전날인 9일 오후부터 남원을 들어오는 관문인 88 남원 IC와 서남원 IC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관광발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귀성객들에게 남원시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최근 테마형 수학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도시로서의 남원을 위상을 널리 알리고 귀성객에 대한 고향방문 환영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환주 시장은 “겨울철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바래봉눈꽃축제를 남원시 대표 겨울축제로 발전시키고 도심권 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2013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21일 까지 모집한다. 남원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수요도 조사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4개 학과(혁신리더과 · 도시농업과 ․ 포도과 ․ 한우과) 과정으로 오는3월부터 12월까지 30주 동안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실습농장 등 현지에서 실습과 사례중심 컨설팅을 강화해, 농업인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하고 현장밀착형 교육을 전개,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 추진된다. 혁신리더과는 분야별 최고 선도농업인 중심 경영․마케팅 교육과정, 도시농업과는 생활원예,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삶의질 향상을 위해 2013년 한방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비만은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각종 질병의 위험요인 일 뿐 아니라 개인의 행동양식과 정신적인 면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잘 걸리며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늘어나고 있는 지역내 비만인구의 감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비만관리가 필요한 주민 1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전체평균 체중 7.1kg, 체지방 5.2%의 감량 성과를 올렸으며, 99
설을 맞아 요즘 남원시 자원봉사단체에서 마련한 따뜻한 떡국이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노인들의 마음에 위안을 줬다.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사단법인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지난7일 향교1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4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따뜻한 온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를 위해 자원봉사회원들 개개인의 자발적 모금과 기금을 마련, 지난 4일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다문화,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발 맛사지를 해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았다. 남원시 향교동장(양성모)은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의 어려운 이웃 돌봄에 감사함를 드리며, 행정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남원시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애자)는 12일부터 웃음운동체조 외 7개 프로그램 200여명의 수강신청을 받아 올 12월까지 운영예정인 가운데 향교동 다목적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다재다능한 강사들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8명의 강사진을 선정해서 다른 해보다 올해는 더 알찬 내용으로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주민센터와 거리가 멀어 고령화 되는 요즘 추세에 맞춰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없는 노인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실버체조교실 프로그램을 마을회관에서 운영하여 농사일로 고단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손태복)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한전 남원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 12세대를 대상으로 설 명절 차례용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옥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동절기 전기안전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했다. 손태복 지사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7일 오전 10시 남원시 교통과에서 경찰, 유관기관 교통단속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통질서 문란야기 및 운전자․시민들로부터 불만 유발하는 상습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전개한다. 이는 교차로 곡각지 및 횡단보도상 주차, 인도상 주차, 돌출주차, 2중 주차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위험 및 정체 유발하는 향교5가에서 백공산4가, 용성초교에서 동림4가 등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 7개소를 선정, 오는 12일부터 3월 말까지 주 2회(매주 화, 금), 순찰차, 싸이카, 이동단속차량을 총동원해 지자체와 합동단속 할 예정이다. 윤영종 경비교통과장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는 강력단속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가 설연휴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6일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공설시장과 공용버스터미널을 현장 방문했다. 김승태 서장은 시장 및 터미널의 주변시설을 둘러보고 소방시설 및 위험물 유지관리 상태등을 확인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화재예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승태 소방서장은 “설 연휴동안 남원소방서 직원은 설연휴 특별경계태세를 유지하며 민원안내는 물론 화재예방과 함께 사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형식과 격식을 탈피한 남원시 새해 시정설명회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눈높이 소통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달 21일부터 2월5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설명회와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정설명회에는 평균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먼저 좌석을 반원형으로 배치해 시민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일치감을 높였다. 또, 시정설명회에 앞서 국악공연을 펼쳐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흥을 북돋았다. 특히, 지난해 성과와 올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할 역점사업을 이 시장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감을 얻었다. 이 때문인지 올 시정설명회
남원시가 운봉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환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민서명 · 타당성 · 명분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시는 먼저 무상이양을 희망하고 있다. 이는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가 허브밸리와 맞붙어 있는 등 지리산권 발전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는 운봉지역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한·호주 면양 연구 국책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971년 3.3㎡(평당)에 50~70원대의 저가(低價) 매입으로 조성된 운봉읍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남원시는 지난 75년 한·호주 면양시범목장 국책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
우리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이환주 시장은 관내 군부대(103연대, 3대대)등을 방문해 국군장들에게 과일(사과, 배), 컵라면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