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창승 대표이사 회장은 굿네이버스(구 한국이웃사랑회) 방북 대표단 일원으로 4박5일간 북한을 방문하기위해 2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다 본사 이창승 대표이사 회장은 굿네이버스(구 한국이웃사랑회) 방북 대표단 일원으로 4박5일간 북한을 방문하기위해 2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다. 한국복지재단 전북후원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방북기간중 평양시내 안과병원과 평양육아원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회장은 또 23일에는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리는 일요예배에 참석하며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도 참관한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9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74억원상당의 물품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관계자 281명이 북한을 방문했
이라크 전쟁과 미국이 잃는 것 이라크 전쟁과 미국이 잃는 것 임성진(전주대교수) 국제정치경제학자인 킨들버그(Kindleberger)와 길핀(Gilpin)이 주장한 패권안정이론은 국제체제에서 패권국가의 존재가 수용되는 이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고있다. 그중 하나는 패권국이 경제적으로 다른 국가에도 유익한 공공재를 공급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질서의 안정에 필요한 군사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차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압도적인 경제적, 군사적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권국가로 등장했다. 전후 경제재건을 위한 달러를 공급하고 시장개방을 확대했으며 공산권의 위협으로부터 자본주의진영을
▲2003년 재경완주군민회(회장 오문희)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국중호) 취임식이 28일 오후7시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문화관(12층)에서 열린다 ▲2003년 재경완주군민회(회장 오문희)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국중호) 취임식이 28일 오후7시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문화관(12층)에서 열린다. 신임 국 회장(52)은 전주 신흥중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해 국회사무처 서기관, 청와대 민정비서실 민정국장, 노무현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 수석부실장을 지냈다.
국회 정균환 의원(부안 고창)은 18일부터 부안을 시작으로 국정 보고대회 및 시국강연회를 갖는다 국회 정균환 의원(부안 고창)은 18일부터 부안을 시작으로 국정 보고대회 및 시국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국정보고회는 부안 고창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이들 지역의 예산을 파악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검법 수용을 보는 눈 특검법 수용을 보는 눈 임성진(전주대교수) 독일의 연방헌법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단지 ‘양심’에 따라 행동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양심이란 개인적 양심이 아닌 직무상 양심을 뜻하는 것으로,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복리를 위해 행동하고 판단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덕적, 정치적 의무라는 것을 뜻한다. 의원내각제에서의 이러한 규정은 독일에서 정치인 일반에 대한 규범으로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독일 정치인들이 개인적 차원의 의리나 당의 이해보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정치적 양심에 따라 활동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기도하다. 참여정부는
고덕회(회장 김영구)가 제9회 문화교양세미나를 오는 18일 11시 전주관광호텔 풍남홀서 열린다 고덕회(회장 김영구)가 제9회 문화교양세미나를 오는 18일 11시 전주관광호텔 풍남홀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동기 명지대 석좌교수의 ‘2003년 국내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가정폭력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가정폭력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가정폭력을 명백한 범죄행위가 아닌 사적인 시비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에서 비롯되고 있다.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 구타 당하는 아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회적인 폭력종식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전주지역 피해여성의 전화상담 건수는 모두 1712건. 이 가운데 구타가 662건으로 가장 많아 38.7%를 차지하고 있다. 또 도내 가정폭력상담소에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상담건수는 1만5000여건으로 전년도 1만여건에 비해 무려 50%나 늘었다. 특히 신체폭력이 정서적, 경제적 학대 등 다른 유형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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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고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바뀜에 따라 우리 교육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윤덕홍 신임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바꾸는 방안을 장기과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벌써부터 일선 고교와 학부모들은 또 입시제도가 바뀌는 것이냐며 우려하는 모습이다. 교육에 혼선과 파장이 우려된다. 교육부총리의 취임 첫날 대입제도 변경 발언은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입시제도가 장관이 바뀌면서 곧바로 거론된 것은 신중치 못한 일이다. 지금까지 대학입시 전형요강에 따라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교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부담만 안겨 주게 됐다. 교육수장으로서 너무 성급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민선 이후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회생에 골몰했다 민선 이후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회생에 골몰했다. 고민을 거듭한 지자체가 내린 결론은 기업 유치였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기업 유인작전을 폈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전북도가 10일 중간 발표한 기업지원실태 특별감사 결과는 겉과 속이 다른 지자체의 기업 유치의 안이한 행정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공장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무려 15개월을 허비한 업체부터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도 늑장행정 때문에 사업을 자진 포기한 업체, 지방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모른채 부과된 세금을 수년 동안 성실(?) 납부한 업체까지 매끄럽지 못한 행정의 피해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바뀜에 따라 우리 교육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바뀜에 따라 우리 교육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윤덕홍 신임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수능시험을 자격고사로 바꾸는 방안을 장기과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벌써부터 일선 고교와 학부모들은 또 입시제도가 바뀌는 것이냐며 우려하는 모습이다. 교육에 혼선과 파장이 우려된다. 교육부총리의 취임 첫날 대입제도 변경 발언은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입시제도가 장관이 바뀌면서 곧바로 거론된 것은 신중치 못
사해와 갈릴리의 교훈 사해와 갈릴리의 교훈  
丁口竹天이로고 丁口竹天이로고! 소제목--말 잘해야 사는 세상/ 실천하는 아름다움을 기형서/ 정치부장 말(言)의 위력이 한층 강조되는 사회다. 노무현 대통령이 단기필마로 오늘의 참여정부를 구성하기까지는 그의 뛰어난 토론 실력이 자리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노 대통령을 가리켜 토론을 좋아하는 사람, 목소리는 작지만 논리전개가 탁월한 언변가라고도 평한다. 뛰어난 언변이 상대를 설득하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내면의 실력을 압도하는게 작금의 사
새학기에 들어서면서 도내 중고교생들의 학교폭력이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새학기에 들어서면서 도내 중고교생들의 학교폭력이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낯선 급우들끼리 파벌을 만들고 힘겨루기를 하다보니 각학교마다 크고 작은 싸움들이 끊이지를 않는다.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교사 학부모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급히 요구된다. 지난 1년여동안 도교육청에 보고된 도내 중고교생들의 학교폭력은 571건에 달했고 금품피해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청소년상담실 설문자료에 의하면 중고생중 80%이상이 친구들한테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중 80%이상은 “복수하고 싶다”고 응
전북이 지식기반산업의 전북유치 일환으로 디자인산업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이 지식기반산업의 전북유치 일환으로 디자인산업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은 디자인 산업을 발전시킬만한 기초적 인프라(기반시설)가 매우 취약한 형편이다. 실질적인 디자인산업특화단지 지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 학계 기업 등이 적극적인 디자인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반시설을 갖추지도 않고 요구만하는 것은 지방분권 논리에도 맞지 않는다. 최근 전북디자인센터의 관계자는 전북의 디자인산업특화지역 추진방안과 관련해 디자인 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계의 다각적인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내 대부분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가동은 도민적 여론으로 말해야 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가동은 도민적 여론으로 말해야 한다. 교육계의 목소리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교육계 내부의 찬반 격론이 너무도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교육행정이 졸속으로 흐르고 학부모와 도민들만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시행 여부는 이제 도민의 여론에 넘겨라. 최근 새학기가 되면서 전교조 등 일부 교사들이 자신의 정보사항이 입력된 인증서를 폐기하는 등 전산업무 전면 거부에 나섰다. 특히 전교조는 오는 8일부터 학교별로 비상총회를 열어 인증서를 모두 폐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 상황에서 찬성쪽 교사들만을 상대로 시스템을 가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