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규모화사업 쌀전업농 교육시행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 부안지소(지소장 박영렬)는 10일 2003년도 쌀 전업농
신규 선정자 및 희망자 70명을 대상으로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쌀 전업농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개방화에 대비함으로써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03년도 농업여건 변화 및 시.군 농정시책과 장래 쌀 농사가 나가야
할 방향 및 영농규모화, 경영이양 직불사업의 소개와 지원계획 등이 소개됐다.

또 신규 쌀 전업농 선정자에 대하여 농지매매. 농지임대차. 교환분합사업으로 경영규모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전업농 선정자들은 2003년도 사업비 82억7천만원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지소 관계자는 “95년도부터 우리나라 쌀 산업의 주역으로 쌀 전업농
10만호 육성계획에 따라 1년에 3천500억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부안군 관내에서는
현재 1천499명의 쌀 전업농이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부안=강태원기자 ktw@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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