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위한 첫 토론 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위한 첫 토론 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 당선된 일부 초선 의원들은 20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첫 토론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성주 도의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이영조 광역의회 비례대표 당선자와 시의원 당선자인 권정숙,
구성은, 국주영은, 유영국,
강영수, 김창길씨
등 모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정치 신인들 스스로 향후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놓고 공부했다.

이날 첫 모임에서 초선 의원들은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방향 △전략적인 의정활동 △주민, 단체장, 공무원, 언론과의 관계설정 △성공적인 의정활동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상호 질문하고 답변하는 식의 공부를 펼쳤다.

개원 전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갖는 이모임은 초선 시·도의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22일에는 지방의원의 권리와 의무 등 5가지
사항, 27일에는 자치입법-자치입법권과 조례제정권, 지방자치법에 대한 이해에 대해,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예산과 결산에 대해 각각 공부할 예정이다.

모임을 이끈 김성주 도의원 당선자는 “소속을 초월해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뿌듯했다”며 “개원 후에는 초선 뿐 아니라 재선의원들과 함께 초당적 차원의 의원연구모임을 만들어 지역과 지방의회 발전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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