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의 모범도시로 우뚝 서는 정읍'










'자치행정의 모범도시로 우뚝 서는 정읍'

- 민선 3기 시정 방향 및 청사진

 

새로운 인물론, 새로운 희망과 비전으로 민선 3기 정읍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유성엽시장.
취임초부터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쳐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시정의 우선"이라고 강조했던 유시장은 지난
7월2일 취임과 함께 산하 공무원은 물론 각계각층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전 읍면동 방문, 행정수요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듣는 한편 정읍시직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인사등 불만의 목소리를 사심없이 듣고 있다.

이와함께 시정혁신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을 시행중에 있으며 정읍시의 비전있는 시정개혁과 반부패 대책등 주요
과제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정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닻을 올린지 두달 20여일을 조금 넘긴 「민선 3기호」의 시정방침과 청사진을 정리한다.


 

21세기 새정읍 새롭게 만듭시다.

유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깨끗하고 투명하게」「실용과 능률을 바탕으로」「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등 4개항의 시정방침을 정해 획기적인 시정 혁신,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1건이상의 시정방침 실천방안을 제안토록 하는 등 종전의 구태의연하고
관습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변화 개혁하는 행정으로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산하 전공직자들의 아이디어와 의지를 모아 시정방향인 「21세기 새정읍 새롭게 만듭시다」의
새로운 에너지로 결집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안된 실천방안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2003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시정방침의 원칙아래 공정한 시정을 펼쳐 15만 전시민이 자치행정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가장 개성있고 살기 좋은 정읍', '떠나고 부끄러워 하는 정읍'이 아닌 '돌아와 머물며 모두가 부러워 하는 정읍'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의지다.

 

"시민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라!"

민선 3기 시정방향은 모두 7개 항목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투명하고 깨끗한 공개행정을 정착시켜 모범적인 자치행정을 구현한다는 것.

위법, 부당 등 행정의 오류로부터 발생되는 민원을 적극 구제하기 위한 보완장치인 「옴브즈만
제도」, 21세기 비전있는 시정개혁과 반부패대책등 주요 과제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정개혁위원회」, 주요 시정 방향 및 발전목표에 관한
조언과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할 「시정 자문단」등이 모두 이를 위한 장치다.

또 근평제도 운영개선 및 승진 기준안 사전공개, 행정실명제와 공직자 10% 특별승진제
및 여성공무원 처우 개선제 도입과  공무원 능력개발 연수 확대 등을 통해 인사 등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는 한편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읍형 문화관광산업의 기틀 다지기

내장산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의 유.무형 자산등 지역여건을 충분히 활용 정읍형 문화관광산업의
기틀을 확실히 다지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된다.

역사적인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지역여건을 살려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황토현전적지 및 고부, 이평면 일원의 동학유적지에 대한 동학문화산업지구 지정, 칠보.태인.등 동학유적지에 대대적
복원 및 정비, 동학캐릭커 개발과 동학유적지권 관광루트 개발,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또 내장산국제조각공원 조성, 단풍관련 기념상품 개발, 십리길 단풍도로 조성, 내장산
관리권 찾기등 내장산 4계절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다양한 문화축제중 향토색이 짙고 전승발전이 필요한 문화축제를 발굴해 전래 토속문화축제로 육성하고 유상대 복원과 고현문화마을
조성, 무성서원 정비등 칠보면 일대 태산선비문화권을 조성해 선비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비정신의 현대적 해석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산벚나무 군락지 조성, 백제 정촌현 복원, 산내 만경대 개발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친환경농업정책으로 살맛나는 농촌건설

친환경 농업을 원칙으로 다양한 소득원 개발과 농민의 사기진작에 나선다.

신태인읍 백산리 일원을 유기농특화산업기지로 구축, 농산물 명품화를 꾀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전국 규모의 우리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정읍 농산물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한편 축산선진지로서의 이점을 살려 축산물 가공공장을 유치하고
한우생고기 육회 센터 단지를 육성한다.

직불제 및 전작 보상제도를 확대하고 전문 농.축업 경영인 및 전업농 육성시책을 강화하고
대체.특화작목 단지 및 차나무 특화작목단지를 조성하며 지역 명품쌀 재배 기반 마련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각종 문제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공단분양 촉진과 특화산업 적극 개발

공단분양 활성화 시책으로 공장 신.증축 담당 행정체계등 기업유치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단을 제조업 중심에서 물류 유통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는 등의 공단관리이용계획을 재정비한다.

제3산업단지에 첨단바이오 벤처타운을 조성해 생물.생명산업을 육성, 새로운 고용 창출과
함께 농촌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정읍 제1.2시장 활성화화 현대화를 추진하고 외국계 기업정보 축적 및 관리로 외국기업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체의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불우소외계층 복지시책 추진

모두가 즐겁고 잘사는 정읍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경로당 문화활동비 지원 및 각종 노인용품 무상지급을 확대하고 장애우들의 자활과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재활순회서비스,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대하며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장애인 극복상을 운영한다.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시립탁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의 '여성자치대학'과 연계한
아카데미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자판기 시설 운영을 확대한다.

오지농촌여성들을 위해 신태인 중심의 동북권 여성회관 분원을 신설하고 시장관사를 복지시설로 전환, 불우아동 및 청소년들을 관리 지원하는 센터로 활용한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된 환경조성

축산폐수 공동처리장을 대폭 확충하고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지역의 소득증대 사업을 개발하며 정읍.부안등 서남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역소각장을 건설한다.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환경교육 및 생태기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부안군 동진면 동진교~쌍암동 내장저수지~산외면
평사리에 이르는 동진강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에 나서 만경강 생태 하천과 연계해 녹음.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대기오염의 획기적 개선방안으로 2004년부터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년차적으로 보급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맑은 물 공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기능 확대

도시의 성장과 발전의 저해요소로 지적돼 온 정읍역사 및 철로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농소동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신시가지를
개발 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및 시가지 간선도로망 교통 소통에 원활을 기하고자 도시가로망을 재조정 개설하고 고부~줄포간 서해안고속도로
연결도로 조기완공, 정읍~김제공항간 연결도로 확포장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한다.

체육시설 집단화로 시민의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울 수 있는 종합스포츠
공원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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