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중연대는 19일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 당선자는 이윤추구보다 노동자와 농민, 서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나라를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민중연대는 19일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대통령 당선자는 이윤추구보다 노동자와 농민, 서민의
삶을 중심에 놓고 나라를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중연대는 “IMF 이후 민중들은 법과 제도, 민주주의 후퇴와 탄압에
억눌린 채 생존권을 빼앗겨 파탄직전에 내몰렸다”며 “구조조정의 미명아래 진행된 신자유주의 정책은 이윤만을 쫓는 자본과 자본가 정권의 실정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중연대는 “노동자는 정리해고의 고통과 탄압 속에서 희생양이 됐다”며
“반 노동정책인 경제특구법 등 3대 악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중연대는 투표가 끝난 오후 6시부터 전주 객사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기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복정권기자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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