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지난해 11월25일부터 연말까지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친 결과 전국 지방청별 평가에서 울산지방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이 지난해 11월25일부터 연말까지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친 결과 전국 지방청별 평가에서 울산지방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북지방청은 이 기간동안 조직폭력배 34명을 포함해 갈취폭력배 등 모두 142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89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 대선과 연말연시를 맞아 조직폭력배들이 선거에 관여하고 서민을 상대로 갈취 행위를 일삼을 것을 우려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전북지방청 수사과 하태춘 강력계장은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폭력배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수사대와 기동수사대를 동원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기자 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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