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열린우리당 김희수 원내대표는 1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원내대표 연설에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연대협약’을 제안하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열린우리당 김희수 원내대표는
1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원내대표 연설에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연대협약’을 제안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70∼80년대
잦은 노사분쟁과 악성 부채로 최빈국이었던 아일랜드가 2000년대 들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에 달하는 선진국으로 발전했다”고 들고 “이는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노사정의 대타협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북의 정당과
사회단체, 기관, 노동조합이 함께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회연대 협약을 맺자”고 주문하고 “이를 통해 민간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을 늘림으로써 주민 1인당 3만불 시대를 열어 가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황 현 원내대표도 이날 대표연설을 통해
‘전북살리기 도민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도민의 잠재의식을
일깨우고 마인드를 혁신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와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전북살리기 도민회의’를 구성하자”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를 떠나 화합하고 단결해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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