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한국CEO연합회 회장이 2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어업 공직자와 농어업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블루오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벌일 계획이다













정운천 한국CEO연합회
회장이 2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어업 공직자와 농어업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블루오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돈 버는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이라는 전북농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도, 시·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농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우리 농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거북선 농업’을 펼쳐야 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의 차별화·전문화·브랜드화 등 독창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현재 ‘땅끝’인 전남 해남에서 국내 1호 농민주식회사인 한국
참다래 유통사업단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대기업을 제치고 당당히 세계 최고라는 뉴질랜드산
키위 수입권을 따낸 바 있다. 아울러 제스프리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키위 시장의 안정적인
환경 조성으로 수입개방으로 망한다던 국내 키위를 경쟁력 있는 효자품목으로 육성해 놓은 장본인이다. /김민권기자
kisa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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