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3일 도내제조업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제조업종 협착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착(감김, 끼임)재해가 2007년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재해(1천122명) 가운데 가장많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전북지역 제조업종 사고사망자 15명 중 협착재해로 인한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전체의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지속적인 협착재해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제조업종 협착재해예방 교육은 협착재해의 발생원인 및 예방 대책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최근 재해사례에 대한정보공유 등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무기자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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