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본부장 명성호) IT 서포터즈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IT나눔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KT전북본부에 따르면 김제시 교육청과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IT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 추진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농촌지역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IT나눔 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IT 서포터즈의 전문강사들은 농촌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 하루 1시간 30분씩 주4일 과정으로 동영상에 필요한 그림판 활용과 디카사진 PC에 올리기 및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UCC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교에서는 게임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IT를 활용, 창의성을 끌어 낼 수 있는 ‘어린이 UCC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UCC교육을 맡고 있는 도미혜 IT 서포터즈는 “어린이들이 자기 나름대로 목적과 목표의식을 갖고 컴퓨터 활용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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