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창조적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08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7급이하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변산면 채석강리조트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믿음과 고객만족 향상을 목표로 군민 화합을 위한 공무원 의식향상과 마음열기, 민원 유형별 응대법 및 고객만족 비전 수립 등 현장위주의 실용교육으로 부안군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혁신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팀별로 부여된 고객만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별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며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는 과정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해 나가는 과정을 학습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부안군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새 정부의 실용주의 행정혁신에 발맞추어 변화의 필요성과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와 군민 화합을 휘한 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 및 내부조직의 결속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고객만족형 혁신교육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동안 6급이하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상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강태원기자 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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