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유제일)는 수입 종자·묘목류에 대한 검역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수입 종묘류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18일부터 29일까지의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해외병해충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화물, 휴대 및 우편으로 수입되는 종묘류를 중점적으로 검역을 실시하고, 관세청의 협조를 받아 X-ray 검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사경 특별단속반을 구성·운영하여 수입된 종묘류의 보관창고, 재배지역, 판매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규정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유제일 호남지역본부장은 “해외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해외여행객들이 외국에서 식물 외에도 축산물·수산물을 휴대하여 반입 할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 검역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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