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정성은)과 중국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Zhejiang Ocean University , school of Humanities)은 19일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문화, 학술 및 과학 영역의 전면적이고 심도 있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성은 군산대 인문대학장, 김계태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장, 왕잉 절강해양대학장, 청지홍 절강해양대 교무처장, 강태원 절강해양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양 대학은 교수와 연구원의 교환, 학생 교류,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공동연구, 국제학술회의 등을 통해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로 하였다.

협약식 후에는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 원장 왕잉(王穎)교수가 “중국의 해양문화와 해양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중국의 인문학 발전 상황을 소개하였다.

중국의 절강성은 항주를 성도로 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중국절강해양대학(浙江海洋学院)은 주산시(舟山市)에 위치한다.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에는 중문과, 사학과, 인문소질 교육센터, 절강성 비물질문화유산전승교학기지, 주산시해양문화유산연구기지, 해양과 도서 연구소, 중국해양문화연구센터 등이 있어 전통 인문학과 해양문화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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